[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사진:연합) '2023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가 사흘간 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5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되고 및 관람권도 30초 만에 매진됐다. ACC 예술극장에서 펼쳐진 1대1 댄스 경연 배틀 라인업에는 국내 참가자 1천25명과 외국인 참가자 113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는 힙합 '세이야(SEIYA)', 팝핀 'A.K.A Two', 왁킹 '마리드(MARID)', 오픈스타일 '호안(HOAN)'이 차지했다. 올해는 청소년 댄서 참가율이 높았으며 대만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함께 광주를 찾아 팸투어에 참가하기도 했다. 문화광장에서 열린 스트리트댄스 경연에는 총 66팀, 365명이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결선에 진출한 일반부 3팀, 청소년부 3팀은 지난 11일 3천명 넘는 관객들의 호응 속에 경연을 펼쳤고 팝핀 댄스팀 '오리엔탈히어로즈(서울)'이 일반부 대상, '2웨이크루(2WAY CREW)'가 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세계적 왁킹 댄서 '프라임킹즈'와 '넉스', '와이지엑스(YGX)',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 댄스 크루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관제센터 개소](사진:연합) 광주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속도가 최대 4배 빨라졌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부터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에 들어가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복지센터, 터미널, 관광지 등 1천899대를 설치했다. 시내버스 1천44대에도 설치돼 모든 시내버스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광역단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특히 이 가운데 750대는 기존 2.4GHz 공유기(AP)를 2.4GHz와 5GHz 대역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교체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공공 와이파이 관제센터' 개소식도 열었다. 지역 공공 와이파이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 건수, 트래픽 양 등을 확인·분석하고 장애도 처리한다. 그동안에는 서울에 있는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관리해 왔지만, 관제센터 개소로 끊김 현상 등 민원에 더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광주시는 기대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120대의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총 3천63대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광주시 공
[사진=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광주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채승기)는 6월 8일(목) 상무중학교 247명을 대상으로 ‘그린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그린프로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여 관련된 미래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상무중학교에서는 천연 소재를 활용한 샴푸, 바디워시, 공기청정기 등 11가지의 체험이 실시되었으며,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션수행 프로젝트도 진행되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승기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강조되는 만큼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도 청소년들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업 사이클링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전문직업인들을 발굴하여 학교 진로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4차산업 진로캠프, 창업스쿨, DNA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CG)](사진:연합) 소상공인 3명 중 2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8∼27일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최저임금 지불능력 및 최저임금 정책 관련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4.5%가 '최저임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33.3%로 뒤를 이었고,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시 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선 가장 많은 58.7%가 신규 채용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4.5%는 기존 인력 감원을, 42.3%는 기존 인력 근로시간 단축을 각각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33.4%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고용을 이미 줄였다고 응답했다. [2024년 최저임금 인상 시 사업체 운영 영향](사진:연합) 또 소상공인의 83.0%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시 어떤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57.1%가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즉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우선적으로 최저임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올해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소외계층 1만 5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최대 190곳에 고효율 냉방기기 설치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96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난방지원과 고효율 에어컨 설치 등 냉방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996억원으로 작년보다 14.6% 늘어났다. 이 중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17.5% 늘어난 114억원이다. 보일러 교체 지원 등 난방 사업 예산은 32.8% 증가한 855억원이다. 냉난방 기기 지원 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방문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된다.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은 이날 서울시 망원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하나렘넌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설은 2020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단열·창호 시공을 지원받았으며, 공사가 완료된 이후 동절기 에너지사용량이 시공 전 대비 도시가스는 14.2%, 전력은 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TF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청송농공단지 공장증설 등 각종 규제에 제동이 걸린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완화한다. 또 수출입의 기업 인증·신고 등 관세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전담반(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 5차 경제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현장 대기 투자프로젝트 규제를 푼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현장대기 프로젝트 추가 지원 대상은 세종시 청송농공단지와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등으로 3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사례별로 보면 세종시 청송농공단지 내 기업은 단지 내 공업용수 전용관로가 없어 용수 부족을 우려해 공장증설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종시 청송농공단지 내 공장 증설에 차질이 없는 수준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공업용수 공급방안을 마련한다. 대기유해물질 배출 업체에 대한 산단 입주제한도 완화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연합)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울산시민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전기료·가스비 인상으로 벼랑 끝으로 몰린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다"고 했다. 단체는 "앞으로 1년간 이 법에 관한 시행령과 규칙이 잇따라 제정된다"며 "이번 기회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요금제'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서 정부가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납부 유예와 분할 납부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 식 처방에 불과하다"라며 "산업용 전기 요금에 준하는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기 판매자가 발전소 유무와 송배전 비용 등에 따라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으로,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9일 대전시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5월 동행축제 개막식’에 앞서 상생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조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서 최종적으로 1조 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이 181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이 3895억원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간 진행된 ‘동행축제’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개 이상과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가 참여했으며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개막식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홍보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원으
[대상포진 치료](사진:연합) 강원 평창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단 이미 접종받으신 어르신은 제외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하는 질환이다.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최근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또 해당 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 중이다.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장면](사진:연합)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16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축제 기간 천만송이 연꽃이 개화해 장관을 연출한다.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군은 이를 위해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연꽃과 함께 모티브 삼아 펼치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電飾) 의상 착공 전문연기자들이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성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 아트쇼 등이 준비된다.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와 '오늘은 궁남지 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