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관람객 10만 명 달성을 위한 ‘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시·문화 콘텐츠 개발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전 국립박물관장, 국립 및 타 지자체 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각계 주요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운영성과를 시작으로 ▲2024년 박물관 운영계획 보고 ▲박물관 유물 구입 검토 ▲현대도자문화 사업 운영 방향 ▲박물관 활성화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특화 예술창작지원 사업, 국제도자 워크숍, 분청사기 전국공모전 등 고흥 운대리 도자문화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도자문화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출처=고흥군청)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박물관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박물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글로컬 박물관으로써 위상을 다지고 함께 즐기면서 배우고 창조하는 역사, 문화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