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근린공원1지구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와 관련, 연장공사를 요청했다,. 현재 중앙근린공원1지구 개발행위로 대단지 아파트가 건설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과 내부 교통의 순환망 구축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공사와 관련, 월광교회-라인동산아파트 구간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100m정도의 연장을 요청한 것이다. 고경애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의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혼잡 완화가 목적이라면 확장공사가 화정4동 성당방면은 제외한 채 일방으로 진행되는 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정4동 성당방면은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상시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규모 옹벽의 설치 후 배부름 현상등이 나타나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라도 화정4동 성당방면도 확장공사가 필요하다며 서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도로확장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며 “안전한 서구를 위해 각자의 노력을 다할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8일 오후 4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문체육지도자 29명을 대상으로 ‘2025 체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각종 전국규모대회 출전 등 한해 동안 체육지도자들이 일궈왔던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자 간 엘리트체육의 방향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또 스포츠과학 및 AI 기술 활용 등 과학적인 훈련 기법 등을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된 사례들도 공유하며 차세대 광주체육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전문체육지도자들은 지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 50개 전 종목에 참가해 종합 11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체육지도자들이 지도한 선수들이 27개의 메달과 6,824점을 획득하며 광주선수단이 획득한 32,626점 중 21%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유토론 외에도 인문 강의도 진행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광주 문화유산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사회정서 역량도 강화했다. 전갑수 체육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서구 고층건축물인 호반써밋에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최근 홍콩 고층아파트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고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한 현장지도에서는 ▲피난동선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관계인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광주지역 전체 고층건축물 대상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위험도가 높은 건축물은 우선 점검하고, 건축 전문가·지자체 건축부서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해 점검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고층건축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광주시가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산업 유망기업들과 투자협약을 맺어 핵심 전략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산업 분야 유망기업 7개사와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투자기업인 ▲엠피닉스㈜(광주) ▲㈜효광(광주) ▲㈜시스콘로보틱스(경기) ▲㈜데이터투에너지(전남) ▲㈜폴미(서울) ▲㈜시스피아(대전) ▲㈜에이치에이치에스(울산) 등 7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에 총 809억원 규모의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 351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조세 경감, 보조금 지원 등 투자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엠피닉스㈜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라이다 등의 핵심부품인 초소형(마이크로) 광학렌즈 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웨이퍼폼 기술’을 확보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엠피닉스는 첨단산단 내 신규 부지에 약
광주 광산구가 19일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21개 동 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의 한걸음이 우리의 도약이 되는 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됐으며, 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동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복지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비아·신가·신창동 권역을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동 국민임대아파트 1∼5단지를 담당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우산동 주택과 송정1∼2동,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월곡2동·임곡·본량동을 맡았다. 이를 통해 복지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립·청장년층에 대한 통합지원, 복지서비스 지역
광산구의회가 정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이 참여한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에 공식 합의한 데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19일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수십 년간 지역 갈등과 답보 상태로 이어져 온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합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장기간 지속돼 온 주민 소음 피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자, 광주와 서남권의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산구 주민들은 그동안 소음과 안전 문제로 일상적인 피해를 겪어 와, 이번 합의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합의 과정에서 국가가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 지자체 간 의견 조정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발전하고, KTX 호남선 2단계 개통 시기와 연계해 민간공
광산구의회가 19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01회 광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18건, 동의안 3건, 건의안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광산구의 내년도 본예산은 당초 예산안 1조 161억 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의원국외출장(전액 삭감)’ 등 9개 사업에 9억 원이 감액 조정되어 1조 15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강한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에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는 윤혜영 의원이 ‘광산구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선’을 촉구하고, 한윤희 의원이 ‘영광 한빛 1·2호기 설계수명 종료’에 따른 제언을 펼쳤으며, 김은정 의원이 ‘광산구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생활문화센터의 독립 공간 마련과 운영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광산구 생활문화센터는 1984년 준공된 광산구민회관 건물 2~3층을 사용하며, 문화원 사무실, 북카페, 강당 등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며 “상시적인 공간 충돌과 이용 제약이 반복되고 있고,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 등으로 문화 수요를 감당하기에 구조적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차면이 약 7면에 불과해 행사나 프로그램이 겹치는 날이면 이용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중·장년층과 어르신 이용자가 많은 시설의 특성상 이용 불편은 곧 참여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기준 16개 생활문화 동아리를 관리하는 인력은 단 1명에 불과한데, 공간 관리, 프로그램 운영, 행정 업무까지 전담하는 구조는 지속가능한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자치구와 비교하면 광산구의 생활문화센터 운영 현실은 매우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9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중단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광 한빛 1·2호기는 각각 오는 12월 22일과 내년 9월 11일 설계수명이 종료됨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수명연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빛 1·2호기는 지난 40년간 100건이 넘는 고장과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9년에는 체르노빌 참사가 재현될 뻔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한윤희 의원은 “한빛 1·2호기는 격납건물 균열과 철판 부식 등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가 확인됐음에도 충분한 조사와 안전 검증 절차 없이 수명연장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후쿠시마와 같은 중대사고가 상정되지 않았고, 주민 보호대책과 최신 안전기술 기준도 빠져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쿠시마 사고 당시 최대 50km까지 피난 구역으로 설정한 것을 감안하면, 한빛원전에서 40km 떨어진 광산구도 방사능 영향권에 들 수 있다”며 “광산구 차원의 독자적인 방사능 방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
광산구의회가 19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임금 전액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저출생 대응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적 필수 돌봄 정책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국고 보조가 중단되고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면서 관리사 임금 체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만 해도 길게는 6월, 짧게는 10~12월부터 관리사 임금이 미지급됐었고, 일부 수행기관은 담보대출을 받는 실정”이라며 “매년 연내 지급을 못 하고 해를 넘겨 임금을 지급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돌봄지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특히 이른둥이 지원과 친정엄마 지원 확대로 수요가 대폭 확대됐음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지자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22년까지 국비로 운영되던 시기에는 임금 체불이 없었던 만큼, 현행 지방비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