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독거 노인 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선물’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혼자 맞이하는 독거 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된 꾸러미에는 곰탕, 김자반, 라면, 주방세제, 참기름, 물티슈, 휴지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필품이 담겼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 나눔을 통해 외로움 속에서 명절을 보내는 독거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계림1동의 주민 모두가 서로의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광주광역시 민관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긴급현물 지원(경양마을 개미곳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는 최근 산수(傘壽·80세)를 맞은 어르신 8명을 모시고 ‘다복마을 어르신, 생신愛(애) 만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행사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색소폰·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미역국, 불고기, 전, 각종 과일 등 푸짐한 생신 상차림을 제공했으며 즉석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은 “사랑채에서 생일도 챙겨주고 공연도 보고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경순 위원장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축하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정 지산2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셔서 만족감을 느꼈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마을사랑채 위원장님과 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쪽방촌 건강취약계층 공유공간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송편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긴 연휴 정성으로 만든 송편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공동체 활동이 최고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면서 “정성 담긴 송편 드시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쪽방촌 1인 가구에 식사, 샤워, 세탁, 맞춤형 운동 등을 지원하며 균형있는 식생활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동체 돌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매주 금요일 나눔 요리교실 운영, 골목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격려방문] (출처=광주시청)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과 남부소방서를 찾아 시민생활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이날 오후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 부시장은 이어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의료체계를 구축, 평일과 휴일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명절 연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 : 토요일(08:30 ~ 24:00), 일·공휴일 10:00~24:00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 :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소통간담회]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밤 자타가 공인하는 갈등해결사들을 만났다. 이들은 갈등을 푸는 열쇠말(키워드)로 ‘소통’을 꼽았다. 어떤 갈등이든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이 갈등해결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갈등에서 소통으로’를 주제로 마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강기정 시장이 광주마을활동가들의 축제의 장인 ‘광주공동체한마당’에서 “추후 다시 만나 활동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한 데 따라 이뤄졌다.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소통간담회] (출처=광주시청)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마을 갈등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소통방장, 주민화해지원인, 전문가조정인 등 20여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통방을 통해 층간소음, 간접흡연 등 주민 갈등을 해결한 사례와 광주시정 갈등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소통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소통방 갈등해결 우수사례로 ▲용산LH아파트 임대주택 내 주민 간 소통 활동 ▲효덕동 제일풍경채 아파트 내 소통의 날 운영 등 갈등예방프
[조인철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추석 명절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KTX 등 고속열차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를 단속하고 관리해야 할 정부는 손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부의 KTX 암표 판매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실적은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철도사업법에는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타인에게 판매한 자’에게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할 기관이 단속에 나서지 않다 보니, 처벌 규정은 무용지물인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손을 놓은 사이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지금도 암표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조인철 의원실이 추석 연휴를 일주일 정도 앞둔 8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 ‘카카오 오픈 채팅’ 등에 ‘추석’, ‘KTX’ 등을 검색하자 승차권 가격에 2만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암표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암표를 구해서라도 고향에 가고 싶은 국민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열차표를 구입할 수 밖는 실정이다. 이와
[온누리상품권 후원물품 전달식] (출처=광주서구청)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3일 오전 ‘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누리상품권 후원물품 전달식] (출처=광주서구청)
[추석 연휴 고속도로 차량 행렬] 닷새간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광주·전남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교통량은 40만8천대로 추산된다. 지난해 39만9천대와 비교해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혼잡하겠다. 예상 소요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등이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서울 9시간 10분, 목포→서서울 9시간 50분 등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전·후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새출발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3일 "새출발기금 원금감면율 우대와 관련한 부정확한 정보들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원금감면율을 우대(최대 10%포인트)해주고 있다. 이러한 원금감면율 우대는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중 지정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만 지원된다. 그러나 새출발기금 원금감면 우대가 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한다거나 우대율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캠코는 "지정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만 원금감면율 우대가 지원된다"며 "우대 정도도 이수 시간·교육 난이도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것이지 일괄 10%포인트를 우대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응급실 이송 과정을 두고 혼선이 빚어졌던 심정지 대학생이 결국 숨졌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20) 씨는 일주일만인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뒤풀이 자리에 참석해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직선거리로 100m 앞에 있는 조선대학교 응급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차로 5분 거리인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응급 전문의 대신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가 긴급 수술과 다른 환자 대응으로 자리를 비워 응급 이송을 위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원격 의료진료 시스템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병원 측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오락가락 해명을 내놨다가 혼선이 빚어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 의료 기록 등을 분석·검토해 내사 종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