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오른쪽)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한재원 부이사장(왼쪽)과 전통시장·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0일 대전 본부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통시장의 화재공제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는 무료로 풍수해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소진공과 현대해상[001450]은 앞으로 보험계약, 사고 시 보험금 지급, 사업홍보, 정부 기관 협력 등 풍수해보험 운영 전반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그간 재난 피해를 본 전통시장 상인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원 플러스 원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출처=행정안전부]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신고 및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 마 0425 : 기준점에서 북쪽 404.25km 지점 - 라 2120 : 기준점에서 동쪽 321.20km 지점 국가지점번호 확인 방법 STEP 1. 스마트폰을 통해 주소정보 누리집 접속 후 ‘국가지점번호’ 클릭 STEP 2. 현재 위치 사용 ‘허용’ STEP 3. ‘나의 위치 지점번호’ 클릭 STEP 4. 국가지점번호 미표출 지역 메시지 안내 STEP 5. 30x30 격자 중심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안내 앞으로도 "국민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기 위한 유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 (CG)=연합) 인상 폭을 놓고 난관에 봉착한 광주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업계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최로 '택시요금 인상(안)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광주 택시요금 인상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토론회라는 이름이지만, 광주시가 제시한 여러 인상안을 놓고 업계·시민·택시정책위원 등이 참여해 최종안을 논의해 결정하는 자리이다. 토론회에는 교통단체 2명, 택시노조 3명, 택시운수종사자 15명, 교통봉사단체 15명, 시민단체 5명, 언론인 5명, 택시정책위원 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해 토론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시가 마련한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여러 방안을 놓고 타운홀 미팅 방식 토론(조별토론 및 발표)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한다. 토론 결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전자투표를 거쳐 이날 최종 인상안을 결정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제시될 택시요금 인상안은 광주시가 현재 내부 논의해 여러안을 마련 중이다. 광주시는 기본요금 4천원 인상안과 거리·시간 요율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택시업계가 4천600원 이
[전남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의 저수율이 떨어져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선제적 대책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정부는 극단적인 강수량 감소가 올여름까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2~26일 영산강·섬진강 댐 유역에 30mm의 비가 내렸지만 지속적인 용수공급 등으로 비가 내리기 전과 비교해 주요 댐 저수율 변동은 크지 않은 상태다. 지난 27일 기준 저수율은 ▲주암댐 21% ▲수어댐 66.1% ▲섬진강댐 19.2% ▲평림댐 30.2% ▲동복댐 19% 등이다. 최근 2개월간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강수량은 2월 19mm, 3월 41mm로 예년대비 각각 52%, 69%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이들 주요 댐의 경우 정상적으로 용수를 취수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수위인 저수위 도달시기는 섬진강댐을 제외하고 올해 말까지는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저수위 도달시기는 4~5월로 예상됐었다. 섬진강댐의 경우에도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약 4700만톤에 이르는 농업용수 대체공급 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경우 7월…
LG유플러스[032640]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챗봇 '챗GPT에게 물어보기'를 통해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최신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우리가게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챗GP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지속 학습해 맞춤형 상품 소개나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채널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담당)은 "챗봇 본연의 기능에서 나아가 고객의 관심사와 니즈에 딱 맞는 맞춤형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해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광주와 전남에서 6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294명이 신규 확진 기존 확진자 중 3명이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집단 감염 등 특이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323명이 확진 판정 기존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 5명이 입원 치료 중 m광주와 전남 모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부가 마련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장시간 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이른 시일 내 전방위적인 장시간 근로 감독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온라인 신고센터에 접수된 근로시간 관련 사건에 대한 감독을 조속히 실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모든 정기·수시 감독에서 근로시간 실태를 파악하고, 포괄임금·고정수당 기획감독 결과와 신고센터 접수 사건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다. 노사 당사자 간 약정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등을 미리 정한 뒤 매달 일정액의 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한다. 현실에서는 이 제도가 '공짜 야근', '임금 체불'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장관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현행 제도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노동 약자가 많다며, 있는 제도가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근로자들이 출
[축사하는 박민식 처장]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27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념관 소재지 등 사전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훈처는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사업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사업은 기념사업회, 자치단체, 중앙정부(보훈처)가 함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현재 동상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선엽 장군과 함께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선엽 장군 동상 지원사업은 올해 보훈처 예산에 반영됐다. 박 처장은 전날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신 제148주년 기념식에서 "진영을 떠나 이제는 후손들이 솔직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업적을 재조명할 때"라고 말한 바 있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하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에 부자가족이 새롭게 추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한부모시설의 유형이 시설 이용자와 지원 대상자가 알기 쉽도록 출산지원, 양육지원 등 기능 중심으로 개편된다.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은 부 또는 부자가족까지로 확대된다. 일시지원시설은 배우자(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 포함)가 있으나 배우자의 물리적·정신적 학대로 아동의 건전한 양육이나 모 또는 부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일시적 또는 일정 기간 모와 아동, 부와 아동, 모 또는 부에게 주거 등을 지원하는 시설을 일컫는다. 여가부는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한부모시설 유형 명칭과 실제 지원 대상 및 내용의 불일치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이용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이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여가부는 한부모시설 유형 개편에 따른 기존 시설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해 2년의 경과규정을 두기로 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현금인출기 (사진=연합) 오는 7월부터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는 임대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우리은행과 1월 말부터 대출심사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중은행 5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감안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하는 전입신고 다음날 0시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 이후 4개 은행 전국 3217개 지점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5월부터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신한·하나·NH농협은 부동산원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