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송이도를 운항할 신규 여객선 ‘영광사랑호’가 시운항 등 모든 검사를 마치고 21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신규 여객선 영광사랑호의 운항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29일 염산면 향화도항 영광사랑호 내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와 도·군의원, 여객선사,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신진해운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영광사랑호는 정원 184명과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167톤 규모의 여객선으로 최대속력은 13.5노트이며, 향화도에서 송이도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그간 운항해왔던 여객선은 조류가 강하고 항만시설이 열악한 향화-송이 항로에 안전한 접안이 어려워 송이도 주민 및 송이도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새로운 여객선 운항으로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송이도’라는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이도는 조약돌이 1km 넘게 펼쳐진 몽돌해수욕장과, 기암괴석, 왕소사나무 군락지 등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품고 있어, 해양수산부 전국의 아름다운 섬 100선,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섬 33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남도밥상과 수려한 야간 경관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남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 오후 9시 35분부터 55분 동안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을 놓친 사람은 온라인 GS홈쇼핑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단가는 성인 1인 기준 18만9천 원이다. 이번 남도여행 상품은 전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 SHOP, 모두투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만든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했다. 오천그린광장과 경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이순신 광장 등 순천과 여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순천 꼬막정식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는 남도 밥상과 전 객실 바다 전망인 여수 디오션호텔을 숙소로 준비해 여수 밤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과 문화를 함께 선보
[축제가 열리는 영암 군서면 벚꽃길] (사진=영암군)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31일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소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에 딱 맞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연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첫날부터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새봄을 만끽했다. 축제장은 피크닉 존과 체험부스 등이 성황을 이루며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로 붐볐다. [축제장인 군서면 벚꽃길] 올해 축제장 입구 쪽으로 새롭게 배치된 향토음식관 및 농축산 홍보 판매관은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으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행사는 퓨전국악그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결의대회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및 군민장학금 기탁식, 왕인상 시상식, 개막선언 순으로 이어지며 4일간 이어질 축제를 알렸다. 군 관계자는 "축제 첫날부터 정말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아주셨다"며 "남은 기간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치유 관광완도 비전 선포식]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시대 포문을 열었다. 완도군은 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비전을 선포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블로거, 유튜버, 여행 작가, 국내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관광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우철 군수의 '완도 관광' 프레젠테이션, 명예 홍보 대사 위촉,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기업·단체와 업무 협약, 관광 활성화 다짐 및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이 이어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자연환경과 농수축산물,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지속 가능한 완도 관광, 힐링이 필요할 때 완도로 가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전남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소화기·화재 알림 경보기·가스 타이머 콕 등 소방 안전시설 3종과 안전 점검·화재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고흥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이 꾸러미를 선택하면 소방서의 전문인력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설치하고 안전 점검·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면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주택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유자골 한우, 유자, 생선구이, 쌀 등 청정농수축산물 380여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푸른솔·둥지 어린이집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농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계면 청천리에 1천404㎡ 규모로 조성한 지능형 농장으로,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지능형 농장 시설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작년 딸기 체험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 체험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맞이한 청년 농업인들은 조막만 한 손짓, 발짓에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또한 손에 낀 하얀 장갑이 초록빛으로 물들 때까지 토마토를 따고 맛보며 즐겁게 지냈다. 체험을 준비한 청년농업인 3명은 "체험을 위해 1개월 전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며 "어린이들이 토마토를 따서 바로 먹으며 맛있다고 말해주어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체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아이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봄철 영농기 필요 인력 46만여 명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촌인력수급 지원계획'을 세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내 37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영농작업반을 모두 가동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중점 대상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 고추·고구마 모종 옮겨심기(정식), 배 솎아내기(적과)와 봉지 씌우기 등이다. 이들 작물의 전남 재배 면적은 총 1만7천41㏊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46만 6천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현재 '봄철 농번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도-시군-농협 간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황실은 농작업 진행과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상승 동향을 점검하고 시군 인력 운영을 조정한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4개소에서 37개소로 확대하고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농작업반을 3천500명으로 확대해 인력중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청년·은퇴자 등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확보해 농촌일자리를 알선하고, 인접 시군 간 농작업반을 상호교류 투입해 중개 범위도 확대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이뤄지는 무료 중개, 작업반 수송, 간식비·상해보험료 지원 등 사업으로 인건비 상승이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일
[영광 정홍연 관련 문서] (사진=전라남도) 전남도는 '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 '나주 풍산홍씨 석애문중 고문서와 전적'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은 죽창 정홍연과 후손 문중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자료다. 조선시대 동래 정씨의 향촌 사회 정착과 활동을 엿볼 수 있다. 1865년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문중 재정 운영 실태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조선시대 제도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나주 풍산홍씨 석애문중 고문서와 전적'은 풍산 홍씨 문중의 가계, 역사, 인물 관계와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료다. 17~19세기 약 200년간 형성됐고, 내용이 구체적이고 실증적이다. 특히 '음식보'는 18세기 중반 한글 조리서로 매우 희귀해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높다. 도는 또 '고흥 송광암 목조 불·보살좌상'을 도보와 도 누리집에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고, 30일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전남도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건의 고문서와 전적 문화재를 통해 조선시대 전남의 문중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도민과 공유하기
[광양제철소] 전남 광양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의 광양 이전을 촉구했다. 광양시는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면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3개 핵심 기관이 포항에 자리 잡게 된다"며 "세계 최대 (포스코 광양) 제철소로 성장하는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불편을 감내해 온 광양 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소외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서 지난 1년간 주 의제로 논의된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이전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정비 협력회사 15개가 3개로 합병하는 것에 대해 "각종 자재와 공구, 용역 등의 납품을 도맡아왔던 지역 중소납품 업체를 제치고 포스코 계열사인 '엔투비'를 통한 납품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의 납품환경이 온전히 존속되고 합병 과정에서 실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하는 역대 순천시장] (사진=순천시청) 역대 순천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노관규(5대·6대·10대) 시장은 박람회 개막을 이틀 앞둔 29일 전직 민선 순천시장 4명을 초대했다. 노 시장의 초대에 방성룡(2대), 신준식(3대), 조충훈(4대·7대·8대), 허석(9대) 전 순천시장이 응했다. 이날 노 시장을 비롯한 전직 민선 시장 4명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만찬을 함께 했다. 노 시장은 "박람회에 앞서 자리를 마련하고 먼저 보여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선뜻 참석해주신 네 분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 운영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순천시는 지난 28∼29일 관내 기관·단체장 15명, 전직 시의회 의장 10명도 초대해 박람회 성공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