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사진:광주시제공) 구직 청년과 사업장(드림터)이 함께하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가 12∼1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에 320여개 드림터가 참여해 114개 부스를 마련, 직무 등 관련 상담을 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 강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도 새롭게 참여한다. 광주 청년 일 경험 드림플러스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일 경험,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연결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하고 생활 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광주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경험을 쌓을 14기 '드림 청년' 335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탄소나노섬유 분야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 현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지원단이 범부처 ‘30대 수출유망 세부품목’ 수출확대를 위한 첫 걸음으로 탄소·나노소재 생산기업의 수출 애로해소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탄소·나노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제16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 지원정책 설명과 맞춤형 상담을 위한 별도 설명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출현장지원단은 지난 15차까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산단과 업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애로해소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16차 간담회부터는 30대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중심으로 관련 전시회들과 연계해 간담회를 통한 수출애로 청취 및 현장 해결과 상담 부스를 통한 지원사업 설명·맞춤형 상담을 일괄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소·나노소재 수출 관련해 내수시장 포화에 따른 신규 해외판로 개척의 어려움, 대금 수급 지연에 따른 현금 유동성 부족, 수요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구축 요구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수출현장지원단은 수출바우처와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단기수출보험·수출채권 조기현금화 상품 등을 통한 수출기업의 유동성 제고, 해외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409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96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9곳) ▲위생교육 미이수(2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9곳)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9곳) ▲표시사항 위반(3곳) ▲운반업 온도조작장치 설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등이 있었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식육, 달걀 등 축산물 제조·판매·유통 업체 5216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87곳을 적발해 조치했다. 또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조리·섭취할 수 있는 소시지·구이용 고기와 무인점포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5개구, 전남 21개군 단체사진] (사진:광주소상공인연합회) 우리 소상공인은 현재 복합위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이 2017년 6470원에서 9620원으로 48.7%나 상승하면서 생존을 위해 손발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종업원을 내보낸 우리는 "나홀로 사장"이 돼 근근이 버텨왔다. 하지만, 노동계는 2024년 최저임금 1만2000원을 요구하는 등 소상공인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지불능력과 경영여건을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이 또 인상되면 가게 문을 닫는 것도 모자라, 그나마 남아 있는 일자리도 전부 사라질 것이 자명하다. [사진=우측 4번째 이기성 회장(광주소상공인연합회), 5번째 박정선 회장(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사진:광주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최저임금미만율을 보면 농림어업은 36.6% 숙박, 음식점업은 31.2%,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2.8%로 격차가 최대 33.8% 포인트에 달한다. 현행법에 명시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시행돼야 하는 이유다. 차등적용을 지속적으로 미룬다면 소상공인의 절규에 찬 목소리에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국가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다. [광주,전남 소상공인연합회가 결
[광주 산정지구]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 경실련)은 4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 반대에도 산정공공주택지구 지정안을 가결한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광주 경실련은 "정부와 LH의 대규모 택지개발은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이는 광주 주택 정책에 혼란을 가중할 것"이라며 "주택 수요가 폭증한 것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도 아닌데 정부가 나서서 대규모 주택을 공급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 외곽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도로개설과 교통 대책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많은 예산이 들고 구도심 활성화에도 장애 요인을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국토부 심의에서 (산정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했는데도 조건부로 가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산정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광산구 산정동·장수동 일원 168만㎡에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1만3천 가구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전국에 3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출처=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2억5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2년 7월 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사행성 업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2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차 전원회의 이어가는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은 현재 최저임금 9천620원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벼랑에 내몰려 있다"며 "최후의 보루인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마저 부결시킨 최저임금위가 단돈 10원이라도 인상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소상공인 모두 가게 문을 닫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동계는 해외 주요국들의 최저임금 수준을 고려해 우리나라도 최저임금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일본, 홍콩, 대만 등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1위이며 심지어 미국 20개 주보다도 높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른 법정 심의 기한인 전날 제9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고, 오는 7월 4일 10차 전원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출처=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6월 29일(목), 메가박스 광주상무 영화관에서 자원봉사 가치에 대한 인정과 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2023년 상반기 서구 시네마데이」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2023년 서구 시네마데이」사업은 (사)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독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을 우선 선정해 문화혜택을 줌으로써 봉사자의 문화적인 욕구충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기 진작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영화는 한창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신 국내영화를 선정하였으며, 영화를 관람한 자원봉사자들은 “즐겁게 꾸준히 봉사를 하다 보니 최신 영화도 보고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채승기 센터장은 “오늘, 서구 시네마데이가 봉사자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사' 최저임금 놓고 신경전]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 우려를 딛고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지난 회의에서 정부가 노동을 탄압한다며 전원 퇴장한 데 이어 29일 회의 불참을 고려하던 근로자위원들이 참석하기로 막판에 결정하면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전원회의를 앞두고 최종 불참까지 고려했지만, 최저임금만 바라보고 생활하는 이 땅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고 권리를 개선하기 위해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류 사무총장은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을 향해 "노사 동수 원칙이 정부 개입으로 깨졌다"며 "노사 간 대등한 논의와 결정이 가능하도록 공정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7일 제8차 전원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 8명이 근로자위원 해촉·위촉과 관련한 정부 결정을 비판하면서 전원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1명이 빠진 채 26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
[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6월 노인학대 관심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수)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광주경찰청과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이 6월 한 달을 노인학대 관심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캠페인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노인학대 정의 △노인학대의 유형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진행절차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 등을 홍보하였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112 또는 1577-1389로 가능하고 노인학대 신고어플(나비새김-노인지킴이)을 통해서도 익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였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김남희)은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피해노인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