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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연꽃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13∼16일 열려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 장면](사진:연합)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16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 부여군에 따르면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축제 기간 천만송이 연꽃이 개화해 장관을 연출한다.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군은 이를 위해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연꽃과 함께 모티브 삼아 펼치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電飾) 의상 착공 전문연기자들이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성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 아트쇼 등이 준비된다.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와 '오늘은 궁남지 트롯'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박정현 군수는 "천만송이 연꽃 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 오셔서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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