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이 12일 일본 도쿄에서 아메요코 상점가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시노 이사오 아메요코 상점가연합회 회장, 이영 중기부 장관, 추귀성 광장시장상인총엽합회 회장]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광장시장 상인회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아메요코 상점가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이후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광장시장과 아메요코 상점가는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자국민이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대표상품 판매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상호 교차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 등 유통환경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시장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로 한 것이다. 양국의 상인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국가의 전통시장이 글로컬 시장으로 활성화하는 첫 사례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도 참석해 양국 대표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강진 쌀귀리융복합산업특구와 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가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인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제 54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 강진군 등 특구 신규지정 2건, 사업이 완료된 특구의 지정해제 4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지정 등을 포함해 전국에 모두 188개의 특구가 운영된다. 이번에 특구로 신규 지정된 전남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쌀귀리 가공 인프라 조성 및 브랜드화에 5년 동안 475억 원을 투자하고 도로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지역 내 8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기대 등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남 진주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진주성과 남강, 유등축제 등 지역 전통문화와 옛 진주역사를 활용한 문화예술 융복합사업 등 5년 동안 742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공원녹지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문화예술분야 부가가치화로 지역 내 7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경]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올해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해준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3억여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1억원을 저리로 최장 8년간 빌려준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원재료 가격 및 기준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앞으로는 대규모 투자로 창업주의 의결권이 약화하는 비상장 벤처기업은 주주의 동의를 얻어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주식 제도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법 개정안은 오는 16일 공포를 거쳐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복수의결권 주식은 상법상 1주 1의결권에 대한 특례로 하나의 주식에 2개 이상 10개 이하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회사를 경영하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에게만 발행할 수 있다. 창업주는 자본금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한 발기인으로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를 뜻한다. 투자 유치로 창업주의 지분이 30% 이하로 하락하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할 경우 발행할 수 있다.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발행주식 총수 4분의 3의 동의가 필요한 ‘가중된 특별결의’를 통해야 한다. 복수의결권 주식의 존속 기한은 10년이다. 존속 기한이 경과한 복수의결권 주식은 즉시 보통주로 전환된다.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에 악용하지 못하도록 상속·양도, 창업주의 이사직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수행사인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의 연구개발센터가 8일 상무비즈니스센터 4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김상훈 엔에이치엔아카데미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연구개발센터는 820㎡ 규모이며 60여명이 근무한다. 앞으로 상주직원이 180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본사 파견 인력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개소한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에서 7개월 간 웹개발자, NHN 인증과정을 수료해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육성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채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센터는 광주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센터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게임‧핀테크 등 엔에이치엔(NHN) 그룹사 개발 업무뿐만 아니라 세계 클라우드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AI반도체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 조감도 (사진=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신축 이전과 관련해 모두 9가지 조치 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승인 당시 요구한 내용에 대한 것으로 백화점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존 백화점 활용방안, 공공 보행환경 개선, 지하차도의 기부채납, 기존 육교 철거, 응급·화재 등 비상 차량 동선을 고려한 도로 확장, 금호월드 포함 주변 민원 적극 해소 등을 요구했다.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 확장 이전 시 기존 백화점 활용 방안으로 판매시설로 사용하지 않고 공공성이 높은 콘텐츠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스터디카페, 지역특화 공간 등 문화 청소년 관련 시설과 탁아소와 보육시설 등 지역민을 위한 시설을 도입하며 2026~2027년에 세부적인 콘텐츠를 제안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애초 주차 면수 2천370대 중 116대에서 127대로 확대한다. 논란이 됐던 지하차도 설치 뒤 기부채납 방안으로 광주신세계는 법적 기준에 따라 설치 계획을 진행 중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광주시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는 앞서 광천사거리를 중심으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시청 각 주요 개별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준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시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사항 등 전반적인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보건환경연구원·소방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푸른도시사업소·농업기술센터 등 9개 개별사업장과 현업 업무종사자가 근무하는 23개 부서, 종합건설본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18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와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직접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서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기관 등)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개선사항 및 조치계획 등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 점검 및 이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출처=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업장을 임차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의 하나로,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2년 미만 정상 영업중인 연매출액 8000만원 미만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단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이며, 임차한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30만원 3개월간 지원한다. 3일부터 선착순 신청받으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www.gjbizinfo.or.kr)에서 하면 된다. ※ 문의 :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062-960-2631) 소상공인 원스톱 콜센터(062-960-2688)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임대료 지원기간인 3개월간 매월 임대료를 지급한 후 지급신청서를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임대료 지원으로 고정지출 비용인 임대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28일 서구 풍암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풍암동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주민 자생단체 회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봉사단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신암근린공원, 행정복지센터, 먹자골목 주변 등 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지난 4월 초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물 절약 캠페인’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을 활용하여 풍암저수지 입구에서 물 절약 및 환경 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채승기 센터장은 환경 문제가 전세계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 행동 실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함께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우리동네 플로깅’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동별로 순회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gvc1365.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2-385-4311)로 문의하면 된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회원이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하고있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28일 서구 풍암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풍암동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주민 자생단체 회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봉사단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신암근린공원, 행정복지센터, 먹자골목 주변 등 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플로깅 활동 이후에는 지난 4월 초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물 절약 캠페인’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을 활용하여 풍암저수지 입구에서 물 절약 및 환경 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채승기 센터장은 환경 문제가 전세계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 행동 실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함께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우리동네 플로깅’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동별로 순회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gvc1365.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2-385-4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