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24일 봄축제 기간 공공배달앱 '먹깨비'으로 주문 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 '제6회 금곡사 벚꽂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먹깨비로 주문시 5천 원 즉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먹깨비에서 3일 축제 기간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한 사람당 총 3회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 역시 가능하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더욱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입점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1.5%라는 국내 최저 주문 수수료, 할인쿠폰 이벤트 등 혜택이 풍성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진보연대·광주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는 23일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를 원점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연구원 이사회가 양 시도의 재분리 각본에 맞춰 단순 거수기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심사숙고해서 분리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광주시는 공청회를 개최한 지 5일 만에 연구원 이사회에 '재분리' 의견을 제출하고, 열흘 만에 이사회를 통해서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마저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광주시의 행태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선전전 모습]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규모 지하철 탑승 선전전과 노숙 시위를 23일 재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발인 지하철 운행은 차질없이 정시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기반해 엄단 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사도 지하철 시위가 주체를 막론하고 철도안전법에서 금지하는 불법 행위라며 "안전을 지키고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법령에 근거한 원칙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경고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반대한다며 약 1천명을 동원, 23일 서울 지하철에서 탑승 선전전과 1박2일 노숙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그간 시위 장소가 4호선 위주였으나 이번에는 1, 2호선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와 공사는 전장연이 고의로 열차를 지연시키면 경고 후 탑승을 막을 방침이다.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무정차 통과도 고려하기로 했다. 전장연 회원의 노숙이 예상되는 주요 역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전장연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따뜻하고 촘촘한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 의료복지계와 힘을 모은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2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9개 의료복지 기관․단체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 ▲보건의료 ▲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복지분야에서는 동신지역자활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북구지회, 요셉행복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광주북구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협회 광주광역시회 등 2개 기관이 참여하며, 북구종합재가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는 대상자 필요서비스 기재 및 의뢰 등 행정적인 지원을 보태고, 수행기관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에서는 교육, 훈련 등 전문 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수요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돼 돌봄 서비스 역시 이에 맞춰 가야한다”며 “
[사진=우측 임이엽 센터장, 김범주 대표이사]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는 3월 2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온누리교육진흥원(대표이사 김범주)과 ESG기반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임이엽 센터장과 김범주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하여 할인가맹점 가입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인정과 예우 및 임직원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조성사업추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 등을 통한 상호협력 ▲ESG 및 사회공헌관련 단체, 기업봉사단협의체, 네트워크 등 적극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기타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온누리교육진흥원 김범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진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봉사단협의체 협력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사 협약식 단체 기념사진] 광주광역시
[순천만 정원박람회 프레 오픈 행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레 오픈(Pre Open)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21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당일 3만명 관람객이 입장해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 체험권을 예매해야 한다. 특별 체험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https://scbay.suncheon.go.kr/)와 순천시청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kr/)에서 받을 수 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 3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전남 완도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국내 여행사와 인플루언서 등 전국의 MZ 체험단,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가, 음식업·숙박업 종사자, 완도군관광발전협회 회원 및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군은 올해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인지도 제고·경쟁력을 강화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선포식을 마련했다. 선포식은 국악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완도 관광' PT,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과의 해양치유 완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한다. 인플루언서, 유튜버, 파워블로거, 관광 사진작가 등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한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비전 선포 등도 이어진다.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국내 여행사와 유관 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와 전복 따기 등 완도의 관광자원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광주 법인택시 보조금 부적정 집행 재감사 촉구] '법인택시 선진화 사업 보조금' 부적정 집행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광주시와 시민단체가 보도자료와 설명자료로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20일 참여자치21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6일 "법인택시 선진화 사업에서 20억원이 넘는 보조금 부적정 집행이 이루어졌으나, 고작 3억6천600만원의 보조금만 환수하는 데에 그쳤다"고 광주시에 재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는 설명자료를 내 "감사위원회는 보조사업자가 보조사업과 관련된 서류 일체를 보관하지 않아 업체별 보조금 신청 기간 준수 여부 및 구비서류의 적정서 여부 등 확인이 불가능했다"며 "지난해 9월 관련자 3명을 광주서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또 "부당 지급액 회수 조치, 공무원 징계, 관련자 수사의뢰 등을 이행해 축소·은폐한 사실이 없고, 택시조합이 관련 서류 일체를 보관하고 있지 않아 재감사는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참여자치21은 이날 다시 보도자료를 내 "'선진화 사업 업체별 신청 현황' 자료가 없더라도, 환수할 수 있는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른다"고 반박했다. 특히 "광주시 대중교통과는 제보자 문제 제기가
[출처=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의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 세무사 연락처를 통해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보성군은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해 홍보물 제작 배포·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생활이 어려운 군민과 영세 사업자의 세금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세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부터 마을 세무사(2명)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예비마을기업, 유람선 운영 (사진=연합) 전남도는 20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설립을 바라는 법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입문교육'을 이수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마을기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개소당 2천만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법인,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갖춰 사업장 주소지 시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마을기업 지정 규모는 20개 사 내외로,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