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치매선도대학안 호남대학교와 29일, 치매안심마을(삼도동 송산내동마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호남대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치매예방‧상담 정보제공 △치매정보판 체험하기 △‘우리동네 한바퀴 걸어봐요’ 걷기행사 △건강관리 협압‧혈당 측정 △소근육향상 화초심기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을 위한 실천수칙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날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호남대 간호학과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였다. 건강마을로 조성된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에서 주민과 봄꽃 심기, 줍깅 등을 진행했다.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수칙 퀴즈 풀기, 알코올 분해효소 테스트 등 주민을 위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30일 오후 3시 중흥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돼 지난해 3월 31일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 17000여권의 장서를 현재 31000여권으로 확충했으며, 회원 수 5940여명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7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진흥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지식문화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중흥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며 도서 최다 대출 개인회원 1명과 가족회원 1팀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축하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온 중흥도서관이 1주년을 맞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한종)는 최근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듬뿍·사랑 가득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2동 지사협에서 분기별로 연 4회 돌봄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고등어 무조림·가랏김치·자반무침)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사업’으로 마련됐다. 임한종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남본부는 28일 오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나주 돌미나리와 곡성 흑돼지 할인 판매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행사 당일 전남본부 6층 온라인지원센터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농협은 시청자들에게 봄 제철 농산물인 돌미나리와 지리산 흑돼지 세트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 등을 했다. 지리산 흑돼지는 영국의 버크셔품종을 우리나라 재래종과 개량한 버크셔 K품종으로, 일반 돼지보다 육색이 붉고 지방층이 단단하고 두꺼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돌미나리는 3월부터 4월까지가 가장 제철이며, 나주시 노안면이 전남 최대 주산지로 알려졌다. 농협은 방송 중 한정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나리-돼지고기 세트와 찰떡궁합인 신안 명품천일염 증정 이벤트도 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고객들이 전남의 미나리와 흑돼지로 겨우내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전남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축산물의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전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 장남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찍힌 청첩장을 대량 발송한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전남경찰청은 28일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에 사건을 배당했다. 고발장은 낸 장흥군민은 김 군수가 법정 한도액인 5만원을 초과해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장남 결혼식을 앞두고 군민 등 1천여 명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지인 등 300여 명에게 카드 형식의 청첩장을 보냈다. 종이 청첩장에는 자신의 계좌번호, 모바일 청첩장에는 신랑·신부·양가 혼주의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다. 일부 군민은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군수가 보낸 청첩장이 부담스럽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출처 :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블루-청년농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블루-청년농부는 장흥군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디지털농업기술의 현장 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계화영농과 관련된 신기술 정보 제공과 기술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 취약 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도 맡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회칙 제정, 임원 선출, 2023년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 추후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 봉사활동, 과제교육 등을 추진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의 장흥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장흥블루-청년농부가 농촌에 활력을 높이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수금 1조3천억원 달성]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27일 광주 비아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 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2010년 5천억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 2019년에 1조원을 달성했다. 3년 6개월여만에 1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수여식에는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 박흥식 비아농협 조합장, 이석열 상임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비아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지속 성장해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 자산 건전성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최근 3년간 '금' 등급을, 신용 사업 평가 척도인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도 그룹 최우수상 받았다. 1970년 문을 연 광주 비아농협은 12곳의 본·지점과 3곳의 농협 마트를 두고 있다. 임직원은 159명, 조합원은 1천453명이다.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18 기념재단 인스타그램 (사진=5·18 기념재단)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27) 씨가 "사죄하고 싶다. 도와달라"며 5·18 기념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5·18 관련 단체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찾아온다면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우원 씨는 전날 오후 8시께 5·18 기념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이 메시지에서 "저의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드리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싶습니다"며 "피해자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서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후 더 이상 메시지가 오가지 않았지만, 5·18 단체는 구체적인 방문 연락이 올 경우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도 공지사항을 통해 "우원 씨가 방문하면 따뜻하게 맞아줄 것"이라며 "협의가 된다면 5·18 민주묘지 참배, 추모승화공간 방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원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에
['검수완박' 헌재 판결관련 브리핑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여야는 24일 헌법재판소가 전날 내놓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 결정을 두고 이틀째 말싸움을 이어갔다. 헌재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검수완박 입법이 검사의 수사권·소추권을 침해하지 않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한 것은 인정되지만 법률 가결 선포 행위는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헌법 재판관들의 성향을 부각하며 편파성을 지적한 반면, 민주당은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입법권에 도전한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원 내 우리법연구회나 국제인권법연구회, 민변 출신 진보 성향 재판관 5명의 싱크로율이 100%를 보인 전형적인 정치 결정"이라며 헌법 재판관들의 이념 성향을 지적했다. 국민의힘의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 청구인인 전주혜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절차적 위반 정도가 너무 심한데도 불구하고 이 법의 가결 선포가 정당하다고 헌재가 만들어준 것"이라며 "헌재가 의회 독재에 날개를 달아준 비겁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전 의원은 "축구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화합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한 정책의 성과로 제10회 다문화 정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대상을 받은 광산구는 인권‧안전, 정착 지원, 소통‧상생, 참여 확대, 도시 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들어 호남권 최초 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살리는 문화다양성 도시 광산’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꼽힌다.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고려인동포 등 광산구 거주 외국인주민은 2만3000여 명으로, 광주 전체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다국어 생활정보 길라잡이’ 등 정착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예통장,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