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역시청]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는 오늘 빛그린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 100만평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는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산업을 선도하고 향후 발생하는 미래차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친환경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차산업의 중심에는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를 비롯한 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리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100만평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로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동차 특화산단인 빛그린산단의 현재 분양률이 91%에 육박하고 있어 미래차 인프라 구축 및 집적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데에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산단 조성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유치한
[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전우원씨 SNS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SNS에 자신이 발언하는 동영상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사진, 지인 신상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연달아 공개했다. 전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전 씨는 이날 올린 영상에서 조부인 전 전 대통령에 대해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13일에 올린 영상에선 "이 자리에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동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전 씨는 자신의 부친에 대해선 "현재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면서 "이 자가 미국에 와서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사용해서 겉으로는 선한 척하고 뒤에 가서는 악마의 짓을 못 하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다른 게시물에서는 작은 아버지이자 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재
[출처=광주광역시청]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자식들을 키워낸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해 ‘100세 시대 노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비전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지원, 가뭄 위기 대응, 무등산 정상개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디딤돌 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은 “오랜시간 어머니를 모시면서 국회의원 때부터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등 노인돌봄서비스 법 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펼치려 한다”며 “병원 동행이 필요하시거나 가사지원 등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돌봄콜(1660-2642)로 전화 주시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장 가까운 든든한 이웃이 되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
[사망사고 제로 안전보건 경영 선언식]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4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안전보건 경영 선언식을 했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선언식에서 안전보건 방침 전 직원 전파와 지역 본부장과 시설물, 건설 현장 책임자 등의 책임 안전 시공을 위한 서약을 했다. 또 중대재해 처벌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을 강조하고 외부 강사 초청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교육 등도 했다. 김재경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LH는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선언식은 안전 경영의 기업 내재화와 임직원의 소명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14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8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의 공동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디자인산업 육성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광주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생활정부 서구’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진희 원장은 “디자인비엔날레와 억새축제가 광주시의 대표 브랜드가 되어 시민들이 즐기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공직자와 시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수요인권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수요인권강좌는 29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방식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인권영화 상영, 북 토크 등 교육 방식을 다양화한다. 또 저명한 인권 강사의 강의를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 방송도 병행 운영한다. 강좌는 최근 인권 동향을 고려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29일에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상영에 이어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장이 ‘영화 천국의 아이들로 풀어보는 아동 인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4월 19일 ‘우리 곁의 난민’(문경란 인권플러스 대표) ▲5월 10일 ‘인간과 인공지능(AI)의 바람직한 공존 방안’(전창배 국제인권지능윤리협회 이사장) ▲5월 31일 ‘북토크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으로 이야기하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방법’(은유 작가) ▲6월 21일 ‘기후·생태 위기와 인권’(조효제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순으로 선보인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올해 수요인권강좌는 2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돼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 위원장은 13일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탈 것 안에서의 의무도 이제는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정 단장은 “(방역당국은)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자문을 했었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오는 15일 중대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에 대중교통 내에서의 권고로 바뀔 것”이라면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위험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고위험 환경 관리자께서는 여전히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실증적 치료 효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처방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35% 수준에서 증가추세가 더뎌지고 있어 의사의 적극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 말 이후에 다소 증가하는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다시 감소 추
지난 겨울 많은 눈에도 광주에서 도로 파임(포트홀)으로 발생한 차량 파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포트홀 사고 건수는 2020년 241건, 2021년 1천194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지난해 134건, 올해 들어 3월까지 95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약 67㎝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포트홀 사고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광주시는 폭설 이후 시민 안전사고 예방단을 편성해 지난달 1일까지 7천921건의 포트홀을 보수했다. 정비 대상 560개 구간 중 350곳에서 재포장·소규모 보수 등을 마쳤으며 다음 달까지 남은 210개 구간 보수도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노후도로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리 도로는 597㎞, 1차로 환산 시 약 5천㎞에 달해 보수 주기(6년)에 맞춰 정비할 경우 해마다 약 780억원이 필요하지만, 올해 예산은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102억원만 확보했다고 전했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창
[동복댐] 시민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차례로 20%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광주시가 식수원 추가 확보에 나섰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남 장성호, 담양호 농업용수를 수돗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수율이 여유로운 농업용 저수지에서 하루 1만∼2만t을 끌어 쓰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영산강 물 하루 3만t을 수돗물로 공급한 데 이어 이달에는 5만t으로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하루 40만t을 광양, 순천, 여수로 내보내는 섬진강 공업용수 수량을 늘려 주암호의 수돗물 공급량을 늘리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섬진강 물의 하루 공급 총량을 늘리면 주암댐에서 내보내는 공업 용수량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식수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주암댐은 전남 11개 시·군, 광주 서·남·광산구 수돗물과 여수·광양 산단 공업용수를, 동복댐은 광주 동·북구 수돗물을 공급한다. 지난 12일 단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가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이대로 비가 더 내리지 않으면 주암댐은 5월 말, 동복댐은 6월 말 고갈이 불가피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농업·공업·생활용수 등 영역이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