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광주시는 올해 6억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예정 물량은 지난해(277대)보다 40% 이상 늘어난 400여대로, 이 가운데 196대는 상반기에 지원한다. 보조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에서 20만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구매할 때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가사수당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주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노동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80.5%가 가사수당제도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7.5%, 나머지 12.1%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광주시민 대부분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일과 돌봄·양육 활동을 모두 가사노동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사노동이 가족과 사회를 유지·재생산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긍정적(97.2%)으로 인식했다. 가사수당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사전업자’(72.6%)에게 지원하고, 규모는 ‘월 10만원 이하’(59.2%)로 지원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광주시민 90% 이상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의 기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정경제에 도움’을 꼽았다. 가사노동 실태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평일 가사노동은 평균 2.8시간,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4시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내 가사노동 분담은 여성이 56.6%, 남성 2
[조주현 중기부 차관(왼쪽에서 네번째)이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열린 백년 전통시장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상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100년 넘게 운영 중인 전통시장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백년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언급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상인들과의 약속에 대한 이행 조치의 일환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백년시장은 개설 이후 100년 이상 영업 중인 전통시장을 일컫는 말로 수도권 5곳, 지방 53곳 등 전국에 58곳이 있다. 중기부는 4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백년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기부는 상인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상인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또 협동조합 설립 등 조직화를 통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전통시장처럼 백년시장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상품이 될 수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 중심의 재난안전 신기술 발굴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안전・방재・소방 등 재난안전산업 전반이며, 참가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기업,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대학 또는 개인 등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제안자의 프레젠테이션(PT) 및 질의응답을 통한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3팀(각 100만원) 등 6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전시부스 제공과 함께 제품시연, 국비사업 과제 기획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광주 서구는 ‘화정 아이파크 1,2블럭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4월6일 해제했다. 지난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직후인 1월 12일 공사현장에 대해 건축물 구조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린 지 1년3개월만이다. 서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공사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건축물 전체를 해체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건축물 해체계획서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와 안전관리계획서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검토를 마쳤으며,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특별정밀안전점검 결과 해체대상 건축물의 추가붕괴 우려가 없으며 구조안전이 확보된 것으로 최종 판단해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특히 서구는 해체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각 동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집진기 및 RCS 외부 수직보호망, RCS 탈락 방지를 위한 와이어 로프 등을 추가 설치토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건축물 해체부터 아파트 재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의 의무를 다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광주 군 공항 특별법)의 국회 국방위 법안 소위 통과에 대해 "군 공항 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환영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이전 지역에 희망을 주는 특별법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며 "장기간이 소요되고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해결돼 이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업 대행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전 대상 지방자치단체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유치 의향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강 시장은 기대했다. 강 시장은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 때문에 실행 단계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민선 8기 광주시는 국가 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노력해 광주 특별법과 대구 특별법(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하고 국회의 협조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모여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광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12월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 신고대상은 내국 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신고 시 법인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 전자신고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 등을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5월 2일까지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한 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며, 소득금액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수출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 지원으로 관세청·KOTRA(코트라)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키로 했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주시는 23억원(국비 15억원·시비 8억원)을 투입해 2개 프로젝트(미래산업·노동전환 대응, 기술 취·창업 활성화 지원) 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광주 지역산업 일자리 생태계 도약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상공회의소, 한국광기술원 등 각 분야의 전문성 및 실무인력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에서 사업협업체계 구축, 성과관리 등 운영을 총괄한다. ‘미래산업·노동전환 대응’ 프로젝트는 ▲미래 신산업 전환 맞춤형 기업 지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광융합 특화기업 전환 지원 ▲지역산업 현장맞춤 고용기반구축 등 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신산업 전환 지원 및 신산업 특화형 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를 노린다. 세부사업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민선8기 신산업 육성 전략과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의 자전거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 4월부터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을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를 운영한다. 이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는 6월까지 주4회(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접수 받아 4시까지 운영하며, 자전거 수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구청 및 가까운 동 지정장소에서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 장치에 대한 무료점검과 윤활유, 공기주입 등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동별 자전거보관대 현황파악 및 청결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마음 놓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천 자전거 길 정비, 안전보험 가입,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도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 도시첨단국가산단에 건립되는 ‘광주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화 공공건축물로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364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204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1777㎡ 규모로 건립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은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해 72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지원·편의시설 등 에너지 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해 기업 자립과 성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에 건립, 에너지 기업‧기관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등 에너지산업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부합한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공건축 기획심의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