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재난 안전부서,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재난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 등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후전선, 가연성 아케이드 등 화재 취약시설인 서구 관내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시설물은 상인회 및 상인 자율로 관리하고 있으나, 서부소방서, 안전자문단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상인회에 제시하고, 서구는 관계 기관, 부서와 협업 방지대책을 마련해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 전기, 소방, 가스 각 분야별 점검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시 상인회에 시정조치 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경영자금 1000억원을 푼다. 광주시는 하반기에 400억원을 추가 발행, 올 한해 총 경영안정자금 1400억원 융자를 지원하고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500억원 규모이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민선 8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해 1000억원으로, 올해 1400억원(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4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함께 ‘2023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경제정책’ 중 하나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3(광주)지역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안광운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임동근 우리은행 광주금융센터영업그룹장,
[1대 1 대면상담 장면]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교육연구정보원 3층에 광주진로진학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센터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했다. 현재 1만6천800여명의 이용자가 가입한 진로진학 상담밴드 '빛고을 꿈트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상담교사를 늘려 '24시간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진로진학 화상상담 주간'도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지원단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40분 내외로 받을 수 있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8월과 12월에 고3 수험생만 참여하는 수시·정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안에 4개의 상담실을 구축해 고1부터 참여할 수 있는 진학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격주로 토요일에 대면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 생애 진로교육을 위해 초·중·고교생 대상 상시 진로상담을 주 4회 개설해 학교급별 진로상담도 진행한다. 또 다양한 대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철영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장은 "
[이영 중기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스케일업팁스 전용공간 개소식에서 스케일업 팁스 기술사업화 MOU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율 KAIST기술가치창출원 원장,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충용 대한전자공학회 수석부회장, 양경호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 회장] (사진=중기부)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기업의 스케일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이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팁스타운 S5’의 개소식을 열고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민간 운영사(VC+R&D전문회사컨소시엄)가 성장 단계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나중에 지분투자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용공간인 팁스타운 S5는 스케일업 팁스의 핵심요소인 VC, R&D전문회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공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공간이다. 팁스타운 S5는 5개층, 1000㎡ 규모로 네트워킹 카페, 평가장, 전담부서, 운영사 입주공간, 행사장 등으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교육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후속 조치 연계를 위해 교육부·보건복지부·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해서는 대면 관찰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학대 징후를 적극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경찰관의 역량 강화도 이뤄진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후속 지원 연계를 위한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정당한 이유 없이 장기간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징후를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후속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의 출석을 독려하고 교육적 방임과 같은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우선 이달 발생한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외에 유치원·특수학교까지 포함해 실시되며 유선 등으로 학생의 소재·안전이 확인된 경우에도 대면관찰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교-지자체 또는 학교-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에 앞서 지난 15~16일 양일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주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편의 ▲일시보호와 동구 자율 2대 사업인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방과 후 도서관 초등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 역량 강화와 구와 13개 동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해·운영지침 숙지 ▲통합사례관리 핵심 과업의 이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사례관리(자살 예방 교육 포함)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성공은 일선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 일본이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일 고위급 소통 재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면서 3년 넘게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정부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구체적 방안의 하나로 "고위급 한중일 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하는 중요성에 대해 일치했다"고 말했다.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 한중일 소통도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17일 "3국 공식 소통 채널이 몇 년간 가동되지 않았는데 일본이 공개적으로 적극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2008년 12월 당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 3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가 비약적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22일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용곡분소(광산구 평동 소재) ▲용강분소(북구 용강동 소재) ▲석정분소(남구 석정동 소재)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기계 66종 594대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과 시민, 생산자단체 등이며,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개인은 3일 이내, 단체는 4~15일 이내 장기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라코 한시인 대표이사, 광주 156호 아너 회원 가입]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시인 세라코 대표이사가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56호 회원으로 가입해 광주의 8번째 나눔 명문가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전남 유일의 점토벽돌 제조 전문 기업 대표이사인 한시인 씨는 한상원 다스코 회장(광주 42호 아너)과 박일선 홍인 대표이사(광주 43호 아너)의 자녀다. 한 씨의 아너 가입으로 올해 광주에서는 첫 번째 온 가족 아너가 탄생했다. 이날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한상원·박일선 부부도 참석해 가족 아너 탄생을 자축했다. 한시인 대표이사는 "항상 나눔을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존경하며 나눔 실천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며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한 기적이 됐으면 좋겠다"고 아너 가입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광주에서는 2010년 1호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회원 156명이 나왔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주제로 16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1회용품 감량,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등 자원순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평 자원순환가게’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시민실천사업의 하나로 지원한 5개 자원순환마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 가게는 광주시지속가능협의회, 치평동주민자치회, 클로버봉사단 등 지역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운영하며 투명페트병, 우유팩 등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 시민 자원순환 교육·홍보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순환의 핵심은 시민 참여고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교육이 필수”라며 “광주만의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자원순환 활동가에게 자긍심을 주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등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쓰레기 배출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정책 수립 ▲자원순환 활동가 육성 ▲자원순환가게 등 거점 확대 ▲상가·단독주택 자원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