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석로 등 가로등 점‧소등 제어의 필수기기인 가로등제어기 117개소를 대대적으로 교체 정비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서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확장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3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9년)이 지났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가로등제어기 117개소이다. 가로등 관제시스템은 2009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시가 개발한 것으로, 현재 2900여개의 가로등제어기가 도로변에 설치돼 가로등의 점·소등과 고장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민원 불편신고가 접수되기 전 조치하고 있다. 이는 가로등 상태와 고장 위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누전사고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과 고장에 따른 보수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있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가로등제어기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야간도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발맞춰 기능향상 및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제2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건축·언론·학계·시의원·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디자인 설계를 위해 국제 설계 공모 추진 등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신축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려한 디자인과 품격있는 건축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실력있는 국내외 건축가가 참여하는 국제건축설계공모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지와 주변 현황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공모 지침서를 작성하고,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제설계 공모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세계 수준의 광주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181억원을 투입해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00㎡, 지상 3층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부지를 결정했으며, 2022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안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고정밀 지적·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운영을 자치구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6월 지적 확정 측량검사 및 3차원 공간정보 변화지역 갱신을 위해 정밀 측량용 드론을 도입, 지금까지 30개소 15㎢를 촬영했다. 촬영자료는 정사영상 제작 및 3차원 모델링 데이터로 구축, 경계 확인 및 3차원 공간정보 갱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무인비행장치(드론)는 지상표본거리(GSD) 5㎝급 고정밀의 영상 취득이 가능하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촬영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전반으로 활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부서 협업을 통해 재난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각종 정책 결정, 시책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3년 무인비행장치(드론)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시와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70개소를 대상으로 항공사진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3D 모델링, 동영상 제작 등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항공사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항공
[사진=광주광역시청] 광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에 국립 마한 역사문화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광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각각 추진한 용역에 따르면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에 분포된 마한 역사 문화 유적은 620곳으로 광주 103곳, 나주 155곳, 영암 56곳, 해남 31곳 등이다. 광주에는 시기적으로 마한 형성기에 해당하는 신창동 유적, 소멸기에 해당하는 월계동 장고분과 명화동 장고분이 모두 분포돼 마한 문화의 시작과 끝을 담고 있다고 광주시는 부각했다. 광주시는 고분 중심인 다른 지역 유적과 달리 광주에는 대규모 생활 취락 유적이 있어 마한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재청은 마한 역사 문화의 대국민 전시·홍보 등을 전담할 국립 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마한 문화권인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충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하반기에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수영, 헬스,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상무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서구는 29일 상무시민공원 내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송갑석‧양향자‧김경만 국회의원,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회 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2018년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를 포함 총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5년 만에 완공됐다. 센터 규모는 연면적 3,337.35㎥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지상1층에는 5개 레인과 웜업풀, 마사지풀 등이 갖춰진 수영장, 지상2층에는 헬스장과 GX실(다목적실),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옥외러닝트랙, 지상3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갖춰졌다. 특히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장애친화형 환경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공간 구성부터 시설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됐다. 시설 운영은 서구시설관리공단이 담당한다. 헬스장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내 나무 갖기’의 하나로 29일 송산근린공원에서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하기 위해 공원 내 목련, 배롱, 수국, 철쭉 등 4종 5681그루를 식재했다.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유래는 조선 성종 때(1493년 4월 4일) 왕·세자·문무백관이 친경(親耕·임금이 몸소 농사 짓던 일)한 날을 기원으로, 1910년 조선 말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등 재난수준의 환경에 대처하고 미래세대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광주를 물려주기 위해 나무심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등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자 새봄맞이 대청소]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25일, 새봄을 맞이하여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무광장을 중심으로 상가 일대에‘새봄맞이 대청소 및 범시민 물절약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30개 단체, 25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 조로 나누어 상무광장 및 도로 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와 더불어 물 절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전승일, 임성화, 안형주 서구의원, 송갑석 국회의원 사모님, 김이강 서구청장 사모님과 봉사단체장 및 캠프장, 자원봉사 회원 등 센터 전 직원이 동참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알리며, 지역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앞장 서겠다는 실천 다짐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채승기 센터장은‘함께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청소와 캠페인 활동은 위축되었던 자원봉사에 희망의 봄기운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과 물 부족 극복으로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도서관은 제가 꿈을 키웠던 곳이에요.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는 ‘재밌는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어요.”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도서관 효과, 실태 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주현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인문사업팀장,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 최해솔 북시즈닝 회원(전남대학교 학생),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송경희 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광주시 도서관 현황과 주요성과, 도서관 활성화 방안(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독서 생활화 서비스 강화) 등을 설명했다. 박주현 전남대학교 교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도서관’, 소외계층을 위한 ‘흑인 전용 도서관’을 건립에 힘쓴 미국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시가 지역 봄꽃 명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봄꽃 명소 추천 이벤트’를 통해 응모자가 직접 찍은 봄꽃 사진 및 명소를 추천받아 ‘광주 봄꽃 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 제작은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매해 봄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지역 자연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도에는 ▲벚꽃(운천저수지,우치공원, 수완호수공원) ▲유채꽃(황룡친수공원) ▲목련, 매화(전남대학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국립5·18민주묘지) 등의 주요 명소가 담겼다. 또 상춘객이 일상에서 설레는 봄을 만끽하고 추억을 쌓도록 시기에 따라 개화하는 꽃을 배경으로 케이팝(K-pop) 공연 및 팝콘나눔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공연은 4월1일 수완호수공원, 4월11일 기아챔피언스필드, 4월22일 상무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4년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관(파빌리온 프로젝트) 형태로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만큼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관람하면서 색다른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지역 아동·청소년 31명으로 구성된‘제8기 청소년 구정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및 모니터링 ▲지역 내 현안문제 및 주민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의견수렴 ▲ 아동기본법에 대한 교육 및 미디어속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등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기존 연 3회 운영해오던 구정단을 올해부터 월 1회 운영으로 확대해 총 10회 동안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양한 구정참여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권리옹호교육을 병행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구정참여단의 토론결과와 의견을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여 정책 및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서구는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하여 올해 다양한 아동친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구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아동에 의해 행정이 변화하고 아이들의 권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