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오는 28일 강원연구원에서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포럼으로 해외 유학생 1천명 유치와 지역 정착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수도권 중심의 인구분포를 재구조화할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이상호 태백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과 강원연구원 관계자, 유학생이 나서 인구 유입을 통한 도내 기업 일자리 유치·취업·정주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인구정책 수립과 도내 취업·정주 방안을 위한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이를 통해 다른 시도 및 외국인 학생 각 1천명 유치 방안, 도내 기업·일자리 유치 방안, 유학·취업 관련 비자의 법률적 개선 방안, 졸업생 취업·정주를 통한 인구 증가 방안 등을 찾을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22일 "이번 포럼을 통해 도청, 국회, 도의회,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더 나은 강
[서울대학교 로고] 매년 11월 진행되는 서울대 총학생회 정기선거 투표율이 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학 선거가 20%대에 불과한 투표율로 학생들의 외면을 받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및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절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제64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파도' 선거운동본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투표율이 재적 회원 절반에 한참 못 미치는 24.4%(가투표수 3천946표)에 그쳤다.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10시에 전원회의를 열고 연장투표는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는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까지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가 대행할 전망이다. 2019년 이후 서울대는 총학생회 구성에 난항을 겪어왔다.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후보자 중도 사퇴 및 미출마 등을 이유로 총학생회를 꾸리지 못했으나, 당시에도 투표율은 40% 안팎으로 올해보다는 훨씬 높았다
[자동차 사고 (CG)] 19일 오후 5시 50분께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5명이 중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당국은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 롤드컵 결승전을 관람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6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외 게임 팬들을 만났다. 이날 오 시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결승에 오른 국내 프로게임단 'T1'을 응원했다. T1은 롤의 '전설' 페이커가 속한 팀이다. 전날 롤드컵 사전 행사인 '월즈 팬 페스트 2023'에 참석한 오 시장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엊그제부터는 착한 일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착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롤드컵 유치 이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롤 운영사 라이엇게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 고척스카이돔 대관은 물론 월즈 팬 페스트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인 '2023 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10월10일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8강과 4강을 치르고 이날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T1(대한민국)과 웨이보 게이
[광주지방검찰청] 생후 이틀된 영아를 살해해 길거리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기소 됐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신생아 자녀를 살해한 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친모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2월 낳은 지 이틀된 자녀를 고의로 죽이고, 길거리에 있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초 출생신고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A씨의 행적이 수상하다는 수사 의뢰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미혼모인 A씨는 6년 전 예상치 못한 임신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고 경제적 능력도 부족해 자녀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래전 발생한 사건으로 아기 시신도 사라져 실질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혐의에 대한 자백을 근거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송치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한 처벌을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싱글 인 서울' 연출한 박범수 감독]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오는 29일 개봉하는 박범수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싱글 인 서울'은 논술 강사 영호(이동욱 분)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을 비롯해 이 시대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는 싱글 남녀의 이야기다. 극적인 만남과 헤어짐은 없지만, 요즘 젊은 세대의 연애를 반영하듯 조금씩 마음을 주고받는 '썸'이 이어지면서 설렘을 자극한다.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 감독은 "'썸남'과 '썸녀'가 이 영화를 보고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사랑이 살짝 식어가는 커플에게도 '아직 우린 설렐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은 바람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은 모두 싱글이다. 결혼을 미루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는 풍조를 반영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박 감독은 "제 주변에도 다양한 싱글이 많아 그동안 관찰해온 걸 작품에 녹여냈다"고 말했다. '싱글 인 서울'에서 싱글의 삶에 만족하던 영호는 마침내 사랑에 눈을 뜨지만, 박 감독은 싱글과 커플 중 어느 쪽이 낫다는 식의 결론 같은 걸 염두에 두진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도 결혼한 지 꽤 오래
[골 넣은 이강인] 클린스만호가 싱가포르를 상대로 5골 폭풍을 몰아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로 향하는 장도의 첫 관문을 쾌승으로 장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앞세워 싱가포르에 5-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44분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후반 40분 승리 쐐기골을 직접 책임졌다. 일본, 호주, 이란 등 다른 아시아 축구 강국과 함께 2차 예선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경쟁에 합류한 한국은 북중미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발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테슬라 측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미국 시간으로 전날 저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머스크를 만난 시 주석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머스크 CEO가 15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 주석의 연회에 초청을 받았다"면서 "시 주석이 연회 전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머스크와 다른 주요인사들을 만나 테슬라의 중국에서의 발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이에 감사를 표하면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부문의 급속한 발전에 찬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019년 1월 가동에 들어간 상하이 공장에서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절반이 넘는 71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5월 3년 만에 중국을 찾은 머스크는 방중 기간 중국 부총리와 각료 3명과 회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지난 AP
[전세대출(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거짓으로 청년 전세대출을 받은 일당 중 단순 가담자에 대해서도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1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허위로 임차인 역할을 해 모바일 청년 전세 대출금 1억원을 받아 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빌라왕'으로 상징되는 전세사기 범행이 사회적 이슈가 됐던 시기, 광주지역 대표적인 전세 대출사기 사건 가담자였다. 당시 경찰은 2022~2023년 허위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서류로 제출해 비교적 심사가 간단한 인터넷 청년 전세 대출금 14억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로 주범을 구속하는 등 총 21명을 송치했다. 21명 중 임차인 행세만 해 단순가담자에 속한 A씨는 대출금 1억원 중 따로 챙긴 돈이 없음에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제도의 허점을 노린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죄에 가담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어린이집,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사진:광산소방서) 광주 광산소방서는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지역 대표로 출전한 근로복지공단 광주어린이집 소방안전관리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한 대회는 소방안전관리대상 지정 건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 능력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어린이집 소방안전관리자는 어린이 눈높이 소방안전교육 등을 사례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일 광산소방소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충실한 역할과 일상 속 안전관리가 화재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