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는 매년 6월과 12월 2회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은 북구청 세무2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되고 납부는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 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면 된다. 북구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액이 공제된 연납 고지서를 발송한다. 다만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돼 있더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으로 납부되지 않아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변동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연납한 자동차세를 환급 처리하며 납부승계 신청으로 양수인에게 승계할 수도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연납제도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등록된 차량 중 14만 7천여 대가 연납 신청을 통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총 308억 원의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 맘 택시’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신규 사업인 ‘동구 맘 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을 위한 외출 시 이동 서비스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0~12개월 이내) 가정 1,100여 명이다. 해당 이동 서비스는 임산부 및 영유아 등록 시 맘 택시 이용 쿠폰 12매가 지원된다. 동구 맘 택시 쿠폰은 1일 2회 이용 가능하며, 쿠폰 1매당 이용 한도 금액은 1만 5천 원 이내이다. 다만, 반드시 의료 목적(보건소, 병·의원, 한방 병·의원)으로 이용해야 하며 임산부 및 영유아가 동석해야 한다. 동구는 현재 사업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향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등에 ‘출산·양육 등에 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 요청’ 공문을 발송해 사업 타당성 등 검토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조례 제정, 예산 확보 이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맘 택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주민 생활권 내 건강환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3개 동별 마을건강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으로 구성된 ‘건강도시활동단’의 13개 동 마을 탐방을 통한 현장 조사를 기초 자료로 행정자료,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마을건강지도를 제작했다. 마을건강지도에는 각 마을별 ‘건강에 이로운 곳과 유해한 곳’의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건강에 이로운 곳으로는 ▲의료기관 ▲약국 ▲체육시설 ▲도심건강길 ▲공원 ▲동구 혼밥식당 ▲주민참여정원 ▲마을사랑채 등으로 마을 전체의 건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했다. 건강에 유해한 곳으로는 ▲간접흡연 폐해 지역 ▲불법투기 다발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표기했다. 동구는 이번에 제작한 마을건강지도를 13개 동에 비치하고 동구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동 홈페이지, 동구 블로그, SNS에도 함께 게시하고 지도 표기 내용을 정기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건강지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 관련 지역 환경을 반영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지원사업’은 기존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 밀접 분야에 접목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동구는 1월부터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와 스마트 가로등을 구축해 ‘서남동 인쇄골목 스마트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노후 인쇄사업장과 주택 등 건축물 간 거리가 비교적 가깝게 조성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해 화재·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는 건축물 내부에 불꽃·연기·열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건축물 소유자, 소방서에 신속 통보해 화재 조기 진압이 가능하다. 스마트 가로등은 자동 조도 제어, 비상벨 및 CCTV 등 복합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업지 내 안전한 보행
[출처=광주동구청] 주 동구는 지난 3일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공모를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한철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최효승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상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류박열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광주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고유한 사업 모델을 발굴, 인력양성과 시제품 개발·시험인증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는 관내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브랜드 개발 ▲제품 고급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주얼리 산업을 지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동구 지역에 입점한 153개 주얼리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3월 충장로 4·5가 주얼리 소상공인들을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차용문)는 관내 무등중학교와 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두 걸음, 80㎝ 양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도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아 보행에 위험이 있는 거리에서 건물과 차량 사이에 두 걸음, 80㎝를 확보해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1동 주민자치회는 등교 시간에 맞춰 대아아파트~무등중학교 구간과 모아미래도 아파트~백조아파트 구간 통학로 횡단보도 앞에서 안전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80㎝’ 문구가 새겨진 우산을 전달하고 주차된 차량에는 문고리 안내문을 걸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 차용문 회장은 “안전한 등굣길 확보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면서 “내년도 마을 의제로 선정된 만큼 통학로 안전시설 조성, 보행로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지원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쳐=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올해 첫 구정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청장은 동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와 ‘괜찮아 아저씨’ 등 두 권의 책을 읽어주며 서로 사랑하며 지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임택 청장의 동화책 구연에 옆으로 모여든 아이들은 중간중간 “괜찮아”를 연신 따라하며 임 청장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쫑긋 귀를 기울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해 첫 업무를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교감하는 시간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인 광주북구청장] “금석위개(金石爲開·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의 각오로 위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고, 전국 지자체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북구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사회보호망 ▲녹색·안전 ▲도시혁신 ▲매력도시 ▲4차산업 선도 등 다양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모두가 누리는 행복 북구’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대표적 성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항구적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생활SOC 확충’, 광주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 등을 꼽았다. 새해 구정 과제에 대해선 “침체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광주 자치구 최초로 국 단위 ‘경제현장지원단’을 신설하고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포용적 금융지원’, ‘테마별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꾀하고, ‘중소기업 해외개척단 운영’,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위기가구를 신속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건설 휴지기·농한기로 계절형 실업 증가에 따른 생활 위험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인데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등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위기가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동별 30여 명 규모의 ‘위기가구 발굴단’을 구성하고 고시촌 거주자 등 관내 비정형 거주자, 생활 곤란자, 에너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과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동구로 이관된 세대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차상위·긴급 지원 등 공적 급여 지원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실질적인 생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철 돌봄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동구의 역사 인물 14명의 콘텐츠가 담긴 ‘역사 인물로 배우는 광주 정신’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2020~2021) ‘동구의 인물’ 발간 작업에 참여했던 이동순 조선대 교수와 재학생 111명이 참여한 의미 있는 결실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역사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 삶과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선대 강의 ‘역사 인물로 배우는 광주 정신’을 수강한 학생들의 연구 결과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시를 통해 장재성 등 동구와 광주의 인물 14명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삶과 정신을 담아낼 콘텐츠를 제안하고 각 인물들과 관련된 사진 및 신문 기사 등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동순 교수는 “이번 전시는 지역대학에서 지역학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난 학생들의 결과물이다”면서 “인물들이 역사 앞에서 어떻게 시대정신을 구현해 나갔는지 배움으로써 지금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4년째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