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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 선정

7억 원 확보…서남동 인쇄골목 스마트 안전특화거리 조성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지원사업’은 기존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 밀접 분야에 접목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동구는 1월부터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와 스마트 가로등을 구축해 ‘서남동 인쇄골목 스마트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노후 인쇄사업장과 주택 등 건축물 간 거리가 비교적 가깝게 조성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해 화재·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는 건축물 내부에 불꽃·연기·열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건축물 소유자, 소방서에 신속 통보해 화재 조기 진압이 가능하다.

 

스마트 가로등은 자동 조도 제어, 비상벨 및 CCTV 등 복합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업지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구는 동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등 사업지 내 범죄예방환경설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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