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사진=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은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를 오는 6월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함평읍 석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122㎡ 규모로 2019년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사우나 등을 갖춰 힐링·휴양 공간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이달 중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하고, 3월 말까지 입찰서를 제출받는다. 함평군은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임시 폐쇄조치에 따라 그간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을 보류해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지난 15일 김명신 장성부군수 주재 '공약사업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5건이다. ▲ 지역개발 11건 ▲ 교육 6건 ▲ 복지 9건 ▲ 문화·관광·체육 9건 ▲ 산업경제 8건 ▲ 농업 7건 ▲ 일반행정 5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6건으로 2월 현재 26.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장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신속 지급했다.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20만 원 지급과 소상공인 활성화 조직 설치도 발 빠르게 추진했다. 장성군 최초로 '예산 6000억 시대'도 열었다. 지난 12월 장성군의회가 추경예산안 134억 원을 원안 가결하면서, 민선8기 원년인 2022년도 예산 6천16억 원이 확정됐다. 군은 예산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면 생활민원예산을 종전 1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한 점도 많은 이목을 끌
악취대책위원회 회의 (사진=나주시청) 전남 나주시가 고질적 민원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통합 관제 센터 구축 등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시의회, 대학, 연구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악취대책위 첫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악취대책위는 악취 방지와 저감 시책 발굴, 주민 참여형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심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한다. 나주시는 대책위 자문·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상반기 안에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악취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 최초인 이 센터 구축에는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며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도입되고 누리집(나주악취24) 및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한 악취 신고 체계도 갖춘다. 관내 주요 악취배출 사업장과 피해지역에 악취측정센서(25대), 기상관측기(5대), 관제카메라(2대)가 설치된다. 나주시는 축적된 악취 데이터와 각종 측정 장비를 활용해 악취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정확한 발생 경로를 추적해 대응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과 함께 악취 관련 부서가 협업하는 '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최대 한도 3천만원) 및 융자금 이자 지원(최대 3%)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천만원의 대출 및 그 융자금의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1년이었던 대출기한을 2년으로 확대해 고금리 시대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상환종료일 기준 1년이 경과 되지 않으면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 5층)에 대출가능여부 및 보증서발급여부를 전화로 상담 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CG)연합뉴스TV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이하 바른언론)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짜뉴스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른언론은 신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 근절과 건전한 공론장 조성을 목표로 시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 모니터링·아카이브 사업, 팩트체크 전문 매체 운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가짜뉴스 대응 등을 주요 활동 과제로 꼽았다. 이 단체는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가짜뉴스 아카이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해 가짜뉴스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인사의 발언 내용을 수집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가짜뉴스 생산자의 허위 정보 유포 기록 및 관련된 내용을 빅데이터로 저장한다. 위키 백과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오정근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형철 전 이데일리 대표이사가 바른언론 공동대표를 맡는다. 권오용 전 SK PR 부문 사장, 김창기 전 조선뉴스프레스 사장, 손병두 전 KBS 이사장, 이심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 최광 전 복지부 장관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바른언론 사무총장은 이창학 전 서울시 대변인이 맡는다. 바른언론이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밀착 지원하는 '2023년 가족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장성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에 주력한다. 수요자 맞춤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가족센터의 전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 이전까지는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사업과 상담 관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핵가족, 맞벌이, 1인 가구 등 가족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범위를 확장해 보편적인 가족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집밥 만들기, 심리상담 코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부모,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특히, 장성군은 아이돌봄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다문화가족 욕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신설해 총 4개 분야 18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다문화가족친정보내기사업도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
전남 장성군은 16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전반을 심의 의결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관리, 기금 활용사업 선정과 평가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 문화 분야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출범식 후 이어진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기금 운용 방안과 사용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명신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빠른 추진을 위한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나섰다. 군은 15일 2024년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 지역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기반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고속도로 건설 1단계 사업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단계 조기 착공을 통한 사업의 병행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고속도로를 개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나주~영암~강진~해남~완도를 잇는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4,000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1조7,31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중점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구간 준공 전 2단계 착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오는 2
[사진=목포해경] 해양경찰이 전남 지역 섬마을에서 응급환자를 연이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11시 35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60대 주민 A씨가 저혈압 및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조도 창유항으로 보내 A씨와 보호자를 태워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전 10시 26분께 진도군 관매도에서는 90대 주민 B씨가 고혈압 증상을 호소해 육지로 옮겼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7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전남 시군 특화콘텐츠 개발 (사진=연합) 전남도는 강진군, 담양군, 해남군, 고흥군, 영암군 등 5개 군에 29억원을 투입해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화콘텐츠 개발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문화·관광·역사 등 자원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강진에는 다산박물관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다산의 정원 미디어아트와 터널형 청자 소재 미디어아트를 접목하고, 담양에는 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 콘텐츠를 구축한다. 해남에는 중생대 디지털 수족관, 고흥에는 풍광과 명화를 주제로 실감 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암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 영상으로 제작한다. 콘텐츠는 전남도와 시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기획 회의를 거쳐 세부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를 확대해 관람객이 전남의 문화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즐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곡성 기차마을 '장미나라의 달리는 열차' 가상현실(VR)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