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실련 신임 공동대표 선출 (왼쪽부터 조형수, 임종연 공동대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조형수 씨와 임종연 씨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위원장에는 오지홍(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지점장) 집행위원장, 조인형(변호사) 조직위원장, 서재형(건축사) 건축부동산위원장, 박종렬(모두모아여행문화원 대표) 자치분권위원장 등을 임명했다. 조 공동대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치과원장으로, 광주경실련에서 재정위원장, 집행위원장, 지도위원, 감사 등을 맡아 활동했다. 임 공동대표는 전주비전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가보물산 대표로, 경실련에서는 에너지대책위원장,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 조형수 대표는 "위원장, 지도위원, 감사로 다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실련 본연의 가치인 사회정의, 경제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연 대표는 "위원장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가 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실련은 올해 ▲ 광주 도시계획 관련 공공제안 활동 ▲ 광주시정 1년 평가 ▲ 의정 감시활동 강화 ▲ 선거제도 개혁 운동 ▲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공공기여 방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호봉제 도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3일 구제길 동구체육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가졌다. 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를 포함해 광주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는 학교, 체육시설 등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나 단일임금제 탓에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등 열악한 처우를 받아왔다. 동구를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처우 개선 건의를 수용해 호봉제 전환에 합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호봉제 도입을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 활발히 활동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은 물론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사진=연합뉴스TV) 검찰이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지와 답안지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영어학원 강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 사건의 1심 재판부에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이 자신의 명성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다년간 외국에서 주관하는 시험지를 불법적으로 유출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며 "전 세계에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느꼈을 박탈감 등을 고려할 때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4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브로커, 외국어고 계약직 교사 등과 함께 유출한 문제지와 답안지를 학생들에게 59차례 제공해 1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1심 재판부는 일부 학부모로부터 받은 돈과 시험지 유출 사이의 대가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제조 현장 혁신 선도를 위한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능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 지원 사업을 필요로 하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정부지원금은 사업비의 50%인 최대 2억 원이고, 전남도는 기업 부담률을 낮추기 위해 추가로 30%(최대 1억 2천만 원)를 더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16일까지 서류를 갖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전남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공장은 공장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IT) 기술로 통합,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생산품 향상, 품질 향상, 원가 절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30% 지방비 매칭 비율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52개 사
[사진=연합] 전남도는 23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제조 현장 혁신 선도를 위한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능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 지원사업을 필요로 하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기업은 제외된다. 정부가 사업비의 50%인 최대 2억원을, 전남도가 사업비의 30%인 최대 1억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16일까지 서류를 갖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마트공장 전환은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가 됐다"면서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남테크노파크(☎061-729-2581~3)에 문의.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쌀값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올해 쌀 생산량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시행할 방침이다.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쌀 생산량을 시장 경쟁력이 확보되는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 올해 정부 목표는 전국 쌀 재배면적을 3만7,000헥타르(ha)가량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른 장성지역의 감축 목표 면적은 188헥타르다. 장성군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지원사업은 작년에 벼농사 지었던 논에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할 경우 헥타르 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여기에 군비 지원을 추가해 타 지역보다 헥타르 당 50만 원 많은 2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한 품목은 두류와 옥수수, 참깨, 고구마 등 일반작물이다. '전략작물직불제'도 시행한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하계 조사료 등을 벼 대신 재배하면 기존 기본형공익직불금에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단가는 계절과 품목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헥타르 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을 재배하
전남 무안군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하반기 도입 운영을 위한 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군민과 혼인해 결혼이민 자격으로 무안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로, 결혼이민자 또는 배우자가 농업인으로 등록돼 있고 신청자의 농가 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농가여야 한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은 614명으로 그 중 베트남 234명, 중국 129명, 필리핀 105명, 일본 57명, 캄보디아 37명, 태국 22명, 기타 30명으로 다양한 이민자가 거주해 많은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대상은 신청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의 친척이며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여야 한다. 체류가능 기간은 90일(C-4비자), 5개월(E-8비자)이다. 하지만 결핵, 전염병 환자, 마약 복용자,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이내인 사람은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결혼이민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출처=장성군청] 전남 장성군 출향 기업인 부부가 나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기업을 운영하는 오형석 대표와 태양광 설비 전문기업 ㈜디원 공유덕 대표가 연간 개인 기부 한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장성군에 기부했다. 북이면 출신인 오 대표는 그간 (재)장성장학회에 두 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 왔다. 이번 오형석, 공유덕 대표의 기부 실천으로, 장성군에 연고가 있는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성의 희망찬 미래 건설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최근,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관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 2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박양우 대표이사(왼쪽)와 김지연 전시부장이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가 유럽·아시아 등 9개국과 협업한 파빌리온(특별관)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1일 국가별 전시 제목과 참여작가, 큐레이터 등을 발표했다. 광주비엔날레는 2018년부터 파빌리온 형태의 국가관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도입했으며 국내와 해외 미술 기관이 함께하는 형태로 작업해왔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등 총 9개국이 참여해 기후, 전통, 문화, 자유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프레이머 프레임드(Framer Framed)는 기후 범죄에서 군사산업단지의 역할에 주목해 생태계를 파괴하는 정부·기업을 재판에 회부하는 퍼포먼스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은 동곡미술관과 협업해 '잠이 든 물은 무엇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제시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양국 출신 젊은 사진작가 8명의 작
남녀공학 개편 컨설팅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관내 남녀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전체 255곳 가운데 남녀공학은 208개(81.6%), 단성 학교는 47개(18.4%)이다. 지난해에는 장흥중·장흥여중, 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다.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순천여중, 순천이수중, 순천동산여중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남녀공학 개편 절차 협의, 장흥중·장흥여중 추진 사례 발표, 공론화 과정 준비 및 홍보 활동 논의 등 남녀공학 개편 추진 컨설팅을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최근 순천 지역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유입 학생이 증가하면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통학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