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전남 나주시는 15일 금천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읍면동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주민과 대화를 하는 데 모두 16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영강동·영산동·이창동과 송월동·성북동·금남동은 각 영산포와 원도심 권역으로 묶어 한곳에서 공동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시정 방향 및 시책 설명, 읍면동 동정보고, 주민과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단순한 전시성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불편했던 민원과 지역 현안을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하는 시민 참여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대표축제에 선정된 황룡강 가을꽃축제 (사진=전남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전남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 심사해 매해 도내 대표축제를 선정한다. 도비 2천만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올해 축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십억 송이 가을꽃으로 이름난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2018년, 2020년 등 올해로 4번째 전남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3년 만에 열렸던 지난해 축제는 나들이객 77만명을 불러 모았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대표축제 선정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다채로운 가을꽃이 매력적인 장성의 대표 꽃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지난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놀거리,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가 시너지를 내며 나들이객 맞이 기간 포함 77만 명 방문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전라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 심사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축제 준비에 한층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군은 장성의 매력이 담뿍 담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9~21일에는 봄에 즐기는 꽃강축제인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할
[전남 나주시청] 기존 장려금은 첫째·둘째는 각각 100만원·20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0만원이다. 나주시는 이를 첫째·둘째는 각각 300만원·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천만원으로 증액했다. 6개월 이상 거주 조건을 폐지하고 단 하루만 살아도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난임 부부 시술비도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나주시는 2018년 이후 해마다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680명으로 직전 연도 대비 33명이 감소했다.
작년 9월 법무부의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입법 이후 검찰이 위증·무고 범죄를 적발한 건수가 60∼70% 증가했다고 대검찰청이 14일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전국 일선 검찰청이 작년 하반기 입건한 위증(재판에 출석해 허위 진술) 사범은 304명으로 상반기(191명)보다 59.2% 늘었다. 무고(거짓으로 피해 신고) 사범 입건도 상반기 48명에서 하반기 81명으로 68.8% 증가했다. 위증과 무고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1월부터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서 빠진 범죄였다. 검사가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 사람을 직접 봐도 수사할 수 없었고, 허위 고소·고발이 의심돼도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짓고 송치하지 않으면 검찰로서는 무고 수사가 불가능했다. 그 결과 2021년 한해 검찰이 무고로 입건한 사람은 201명으로 2020년(705명) 대비 504명(71.5%) 줄었다. 경찰의 무고 범죄 입건은 2020년 116명에서 2021년 145명으로 29명 늘었다. 단순 계산으로 500명 가깝게 무고 입건 건수가 줄어든 셈이다. 재판 환경 변화로 해마다 감소 추세였던 위증 사범 입건은 2020년 453명에서 2021년 372명으로 더 줄었는데 원인
항로표지 점검 (사진=목포해수청)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목포·진도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사설 항로표지는 자신의 사업·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등대, 부표이다. 점검 대상은 천사대교 교량표지 운영사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83개사 360기와 위탁관리사 6개 사다. 인허가 사항 준수, 시설물 관리상태, 고시기능 유지, 선박보험 가입, 안전시설 적정성 여부 등을 살핀다. 목포해수청 관할 구역에는 현재 해양구조물(해상교량, 풍황계측기 등)이 다수 설치돼 있고 해상교각과 해상풍력 구조물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실태점검과 더불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적정성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재 항로표지과장은 "목포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설항로표지가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 북일면이 지난 8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북일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111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향기로운 지역 만들기, 경로당 운영 지원,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학교급식 도우미 4개 분야다. 이 날 발대식에서 강조된 점은 마을주민의 안전이었다. 북일면은 안전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작업 간 유의사항, 교통사고 방지법, 전염병 예방수칙 등을 전달했다. 김영미 북일면장은 "단 한 분의 어르신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일자리사업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에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급 학교 1천304곳에서 학교별로 3∼10일간 '2023학년도 새 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학교는 전 교직원이 모여 학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갖게 된다. 또 전입 교직원의 빠른 적응을 위한 학교와 마을 탐방,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학습지원 대상 학생 이력 관리 및 상담자료 공유 등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새 학년 집중 준비기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우수 사례집'을 발간해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지난달에는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꼼꼼한 준비로 아이들과 선생님 얼굴에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10일 2023년 첫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알렸다. 이날 대화는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홍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목포만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부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돼 각 면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두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3월 8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쿠폰) 20만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년~2004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연령을 2세 낮췄다. 이달 말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문화복지카드를 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카드는 연말까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 활동 등 문화복지비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문화복지카드 가맹점 2만3천여개를 확보했다. 도는 지난해 7만8천818명에게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부터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하니 대상 청년은 빠짐없이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www.jeonnam.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