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CG) 연합뉴스TV 전남 여수시는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체 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증을 받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탁월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다. 북구는 지난 2년간 총 9327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억 6천만 원을 들여 511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북구 관내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 등이다. 저녹스 보일러 1대당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에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5000대, 저소득층 가정 111대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되고,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기후환경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환경과(☎062-410-6477)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 최소화와 연료비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노후
[사진=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이 23일부터 열리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명품 청자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강진청자박물관에서 제작한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 민간 도예업체가 제작한 민간요 제품은 업체별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전통 방식 그대로 화목가마에서 요출된 청자 작품에 대해 즉석 경매 행사를 열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까지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꾸준히 청자 할인행사를 해 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방식을 변경해 온라인 판매로 강진 명품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가볍고 기품있는 청자 신상품과 텀블러, 책갈피 등 청자의 빛깔과 문양을 적용한 청자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군은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해 강진 청자 판매가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 경매를 통한 강진 청자의 관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며 "청자 할인 판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강진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청자문화의 계승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지난 10일 복지관 내 커뮤니티 공간 ‘동행420’에서 색소폰 미니 공연을 개최했다. 발달장애 당사자이자 전국색소폰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임은규 연주자의 단독 공연으로 총 4개의 연주곡을 선보였다. 재즈뿐만 아니라 트로트도 함께 구성되어 신나는 점심시간을 선사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일회성이 아닌 매월 둘째 주 금요일 12시 10분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점심 식사(식권-장애인 1,000원, 비장애인 3,000원) 후 동행420에서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062-229-9700)으로 연락하거나 해당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손 잡은 5·18과 특전사] 5·18 단체가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추진한 5·18 민주묘지 합동참배와 공동선언식을 계획한 가운데 5·18 유족회가 불참을 선언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강경한 반대 성명도 잇따르며 지역 사회 반발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14일 양재혁 회장 명의의 결정문을 통해 "특전사동지회와 함께하는 대국민 공동선언식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5·18 진상규명과 특전사 수뇌부 사과에 기대를 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면담에 참석했으나 행사 이후에도 진실규명을 위한 양심선언과 수뇌부 사과는 확실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반 논란이 팽배해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며 "행사 취지와 달리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진실규명이 선행되지 않는 한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5·18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 성명도 이어졌다. 광주전남추모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가능해지려면 올바른 진상규명이 먼저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라며 "특전사동지회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계엄군을 대신한다면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을 온 국민 앞에 밝히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강진군의 복지 정책이 궁금해", "고려청자 제작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줘." 최근 '챗 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픈 인공지능(AI)이 개발한 챗 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월간 이용자 1억 명을 돌파하면서 IT 역사상 유례없는 관심을 끌고 있다. 이용자 100만명 가입에 넷플릭스가 3년, 페이스북이 10개월 걸린 반면 챗 GPT는 출시 5일 만에 달성했다.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을 군정의 핵심 목표로 내세운 강진군도 '챗 GPT' 시연에 나섰다. 14일 오전 9시, 강진원 강진군수 등 실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군청 2층 대회의실에 모였다.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챗 GPT를 직접 시연한 곳은 강진군이 처음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챗 GPT를 활용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평가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실과별 담당자들이 질문을 하면 수 초 내로 관련 리포트가 쏟아져 나왔다. [챗 GPT 시연회 [사진=강진군청] 챗 GPT가 내놓은 답안이 올바른 정책인지, 실효성 있는 답변인지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간혹 실제와 거리감 있는 답변을 내놓을 때도 있었지만, 최첨단 IT 기술을 마
[광주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광주경찰청은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김영근 안보자문협의회 회장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3년 만인 지난 13일 다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 지원 방향이 논의됐고, 신규 회원 위촉식도 이어졌다. 광주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해 탈북민 자녀 20명을 선정해 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안보자문협의회원들과 함께 탈북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는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기관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북구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북구는 원스톱 민원창구,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 운영과 민생현장 방문의 날, 주민과의 대화 등 기관장의 현장 소통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충처리위원회, 이동 신문고 운영 등 지방 옴부즈만 활성화에 노력해 온 점도 좋은 점수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북구의 모든 공
[광주지역 택시단체들 '기본요금 4천600원 인상' 요구] 택시 단체들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기본요금을 인상하려는 광주시 방침에 반발해 추가 인상을 촉구했다. 광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택시운송사업조합·전국 택시노조 광주지부 등 5개 택시 단체는 13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하면 해마다 손해가 쌓여 경영 대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2021년 실적원가 인상률을 적용해 기본요금 인상을 결정하면 다음 인상 시까지 막대한 손해가 누적된다"며 "최적 인상 기본요금은 2023년 이후 요금을 산술 평균한 4천800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상안에는 2023년 이후 표준원가와 사전(예측) 원가를 추정해 산술 평균한 인상률을 적용해야 한다"며 "택시 기본요금을 2년 후 추가 인상 조건으로 4천6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 야간 할증 시작 시각을 오후 10시로 변동과 할증률 20~40% 적용 ▲ 광주 인근 시외요금 할증 복합요금 설정 ▲ 2년마다 의무적 요금 조정 실시 등을 광주시에 요구했다.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택시요금 인상 폭을 논의하고 있는데 용역에서는 3천800원, 4천원,
[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The Red'를 주제로 오는 5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장미 고유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문화의 주체인 예술·음식, 인물 등의 지역 특화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4만㎡였던 축제장을 7만5천㎡까지 확장해 5만본 이상의 초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해 28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입장 수익만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축제를 며칠간 개최할지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전남도 대표축제로서 선정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