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청] 전에 없는 날씨와의 전쟁이다. 극한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지나고, 유례없는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극한 자연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응팀(최인홍 팀장, 임재원·김성환·박성위·채현철 주무관)이다. 자연재난대응팀은 자연재난 대응업무 전반에 관여한다. 태풍이나 호우, 폭염, 가뭄 등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부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까지 대응을 한다. 또 자연재난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등 비상상황 때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상황유지 관리를 진두지휘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요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부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연재난대응팀이다. 광주지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여간 장마가 이어졌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여기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8월 9~10일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리고 또다시 연일 폭염이다. 특히 지난 6월 24일부터 한달여간 지속된 장마기간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다. 이번 장마기간 광주지역엔 평균 1098㎜의 많은 비(북구 1181.5㎜, 광산구 1066.5㎜, 서구 1072.5㎜, 동구
[이상수 전)호남대교수] 권력이란 상대방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을 말한다. 권력이 집중하면 그만큼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권력의 영향력이 커지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기에 의사결정의 일방성이 높아질 것이다. 의사결정의 일방성이 높아지면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되어 경제가 파탄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국민들 삶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많아진다. 권력은 항상 정량적인 불변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것이니 피권력자가 영향을 받지 않으려한다면 권력은 무의미하다. 중국사 중 명나라 황제의 권력은 막강했다. 황제의 주변에 군림하는 환관들의 사례를 보면 그 폐해를 알 수 있어 본란에서는 그 예 중 하나를 소개하여 우리 사회의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한다. 명대에 와서 황제의 권력은 비대해졌는데, 그 부산물로 환관의 간헐적 득세가 초래됐다. 그 중에서도 환관 위충현(魏忠賢)의 등장으로 3백년 역사의 명왕조는 하루아침에 멸망의 길에 접어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위충현은 1568년 허베이(河北)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이진충(李進忠)이었다. 도박으로 인한 빚으로 말미암아 도망 중에 있던 그는 스스로 관가에 자수하여 궁형(宮刑), 즉 거세형을 받았다. 그는 남자 구실을
[사진: ‘광주전남 유배인·유배지의 자원 콘텐츠화 심포지움’ 종합토론회 모습]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광주전남 유배인·유배지의 자원 콘텐츠화 심포지움’ 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의 “2022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 공모사업” 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광주교육대 김덕진 교수의 ‘김수항의 영암 유배생활이 남긴 문화유산’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동구문화원 이나라 사무국장의 ‘호남지역 유배문화자원의 현황과 콘텐츠 활용방안’, 전남대 김미선 교수의 ‘유배일기와 문화콘텐츠 -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덕진 교수는 영암의 유배문화를 김수항이 유배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영암지역의 역사성을 강조했고, 이나라 사무국장은 조선시대 ‘유배’를 배경으로하는 문화자원의 현황과 활용사례를 살펴보며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할 지역 문화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선 교수는 호남지역에서 쓰여진 유배일기의 문화콘텐츠 원형자료로서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전남대 박명희 교수, 전남도
[광주연구소 주관 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있다] 2022년 8월 23일 16:00~18:00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광주연구소(이사장, 나간채)와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공동으로 “광주정신의 핵심가치 탐색과 그 실행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회는 본 광주연구소 정유하 박사가 맡아 진행 본 토론회에는 광주연구소 관련 인사들과 유관기관 인사 20여명 참석하여 광주정신의 핵심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이상수 박사(광주연구소 이사)가 “광주의 핵심가치 탐색과 실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하여 윤희철 이사(지역공공플랫폼 광주로), 전영원 대표(시민플랫폼 나들), 그리고 기우식 사무처장(참여자치21)이 차례로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자인 이상수 박사는 광주시민들은 '광주답게,' 또는 '광주정신'이라는 용어를 곧장 사용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가치가 ‘광주정신’인지 제시하기가 쉽지 않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광주다움’를 나타내는 것인지 쉽지 않기에, ‘광주정신’과 ‘광주다움’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 규정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화할 수 있는 수단이 무엇인가를 탐색해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명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후보등록 첫날인 7월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배하는 민주당과 결별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완전히 바꾸겠다,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반사이익 정치'를 끝내고 스스로 혁신하며 체감되는 성과로 국민의 사랑과 기대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전 세계가 탄소에서 수소로의 에너지전환, 노동을 대체하는 기술혁명과 디지털전환, 산업과 경제구조의 질적 전환에 직면했으며 피할 수 없는 신문명 시대로 진입하며 세계사적 대격랑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도 위태롭고경제위기, 민생위기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물가에 국민은 생존을 걱정하고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고 늘어난 부채로 금융약자와 청년들의 삶 또한 흔들리며 이미 예견되었던 민생·경제 위기가 빠르고 강하게 우리를 위협한다고 ”라고 말하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생각할 일은 국민우선 민생제제 ”라는 생각을 이어갔습니
[사단법인 광주연구소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지역의 성찰 나간채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지난 2022년 6월30일(목) 16시부터 18시20분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광주연구소(이사장 나간채)는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하나의 성찰’ 이라는 주제 아래 열띤 시민토론회를 갖었다. 당초 5시30분까지 예정되었지만 시민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시간보다 50여분이 초과되어 6시20분에 종료가 되었다. 광주연구소 나간채 이사장은 개회 인사말에 지난 2022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단체장 선거는 한국사회에 놀라운 충격과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겨주었다고 보았다. 광주지역은 한국 선거정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창출해옴으로써, 그 때마다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생각하고, 광주지역 선거결과의 분석은 미래발전을 위한 대안모색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아 시민토론회를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최영태 명예교수(전남대)는 ‘2022 선거결과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2022년 대선결과는 첫째 민주진보진영의 대선과 지자체 선거 패배를, 둘재 호남은 다시 민주당 일색의 지방정부를 구성했
[2022. 2. 24.(목) 여성단체, 교수단체, 시민단체 등 69개 단체가 연합하여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2022년 6월 30일 대법원 재판부는 전남도립대학의 김애옥 교수 재임용거부처분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고 주문하였다. 지난 2022년 2월 10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최인규)는 “전남도지사가 K교수에 내린 재임용거부처분은 위법한 만큼 취소 판결을 내렸다”고 선고하였다. 위 사건에 대하여 피고(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립대학교 인사권자)는 광주고등법원 2022. 2. 10. 선고(2021누10193 판결) 사건에 대하여 재심절차 불이익변경금지원칙 및 행정처분의 불가쟁력에 관한 법리오해와 연구업적물 양적 기준 충족 여부 등에 대하여 원심판단이 재심절차 불이익변경금지원칙 및 행정처분의 불가쟁력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결과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으므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여 주기 바란다. 라는 취지로 상고를 하였다. 이에 대하여 대법원 재판부는 상고를 기각하였다. 대법원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수 기자 |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하나의 성찰’ 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광주연구소(이사장 나간채)는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하나의 성찰’ 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토론회를 오는 6월30일(목) 16시부터 17시30분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5)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광주연구소]-제공 2022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단체장 선거는 한국사회에 놀라운 충격과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겨주었다. 광주지역은 한국 선거정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창출 해 옴으로써, 그 때마다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는 광주가 이 선거결과의 분석과 미래발전을 위한 대안모색에서도 더 적극적이기를 기대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사회가 더 수준 높은 미래 발전을 성취하고, 품위 있는 문화강국으로서의 명예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된 여러 과제들을 원만하게 극복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광주연구소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시민적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역 지식인들의 토론을 통해서 시대적 요구에 마음으로 응답하고자 시도하였다 . 이날 참석하는 토론자는 최영태(전남대
중소상공인뉴스 칼럼리스트 이상수 기자 | 부산대 조민씨 ‘입학취소’와 ‘학적말소’를 규탄한다! [칼럼리스트 이상수] -입학취소는 졸업사정 전까지 해야 한다. -부산대는 주체적 판단의식이 의심된다. -부산대는 ‘입학취소’결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부산대는 4월5일 교무회의를 열고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씨의 입학취소 예정처분이 내려진지 8개월 만에 입학취소가 확정된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조씨는 부산대 의전원 입시서류와 관련한 의혹을 받아왔다. 부산대 공정위는 지난해 4개월 간의 자체조사를 실시한 뒤 자체조사 결과를 지난해 8월 대학 본부에 전달했다. 당시 부산대 입학전형 공정위는 '봉사활동 경력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주요 합격요인은 아니다'라는 조사결과를 제출했다. 그렇지만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 공정위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소관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때 중요하게 작용한 게 부산대의 모집요강이란다.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수 기자 | 재임용거부처분취소 판결 무시한 전라남도와 전남도립대 - 법원판결 무시하는 전남도립대 총장은 퇴진하라! [전남도립대 규탄 집회 현장] - 성폭력 가해세력 비호하는 전남도립대 총장은 물러나라!- 전남도립대는 유아교육과 폐과 신청을 즉각 중단하라! - 전남도립대는 김애옥 교수의 재임용거부처분취소 판결을 수용하라! 2022년 2월 24일 오후 2시에는 담양인권지원상담소(소장 백영남) 등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전국성폭력상담소, 교수단체 등이 전남도립대를 규탄하는 집회가 있었다. [전남도립대 규탄 집회 현장] 이날 집회에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전국성폭력상담소 관련자 50여명과 민주노총 광주본부 고승구 수석부본부장과 박성범 조직국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을 향해 “지난 2월 10일 광주고등법원이 내린 ‘재임용거부처분취소 판결’을 수용하고 김애옥 교수의 재임용을 즉각 승인하는 한편 유아교육과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2월 10일, 광주고등법원(제1행정부)에서 전남도립대학 유아교육과 K 교수의 재임용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는 재판부의 판결이 있었다. ‘재임용거부처분을 취소한다.’는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