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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민주당! 이재명은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표 출마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명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후보등록 첫날인 7월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배하는 민주당과 결별하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완전히 바꾸겠다,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반사이익 정치'를 끝내고 스스로 혁신하며 체감되는 성과로 국민의 사랑과 기대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전 세계가 탄소에서 수소로의 에너지전환, 노동을 대체하는 기술혁명과 디지털전환, 산업과 경제구조의 질적 전환에 직면했으며 피할 수 없는 신문명 시대로 진입하며 세계사적 대격랑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도 위태롭고경제위기, 민생위기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물가에 국민은 생존을 걱정하고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고 늘어난 부채로 금융약자와 청년들의 삶 또한 흔들리며 이미 예견되었던 민생·경제 위기가 빠르고 강하게 우리를 위협한다고 ”라고 말하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생각할 일은 국민우선 민생제제 ”라는 생각을 이어갔습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협의•조정에 최선을 다하되 시급한 민생개혁과제라면 국회법과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국민이 맡긴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며국민 당원과의 직접소통, 국민과 당원의 적극적 참여, 전자 민주주의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로 확대, 당원의 지위를 대폭 강화하여 당대표를 포함한 당과 당원 간의 온오프라인 소통 시스템 도입, 당원투표의 상설화 온라인 당원 청원제 당원의 집단지성도 당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당원 중심 의사결정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며 당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제, 민생 위기에 손 놓은 무능, 무책임, 무기력 3무 정권 대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신뢰와 기대 속에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우선 민생제일’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민생중심의 개혁적 실용주의로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경제·민생 위기에 손 놓은 3무(무능, 무책임, 무기력) 정권 대신 국민의 삶을 지키고 신뢰와 기대 속에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민생실용정당’으로서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저 자신을 온전히 던지겠습니다. 이 임무에 실패한다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날 것입니다.” 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보이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위해 미래형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혁신하는 민주당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일각에서 이 의원의 출마와 관련해 제기되는 '공천 학살' 우려를 의식한 듯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며 "저의 인사 제1원칙은 사명감과 열성, 능력과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제가 그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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