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 투자 지원 TF 제1차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이 작년 추석기간 대비 6.4%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 투자 지원 전담반 TF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12만톤의 성수품을 공급해 계획 대비 120%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닭고기 할당관세 잔여 물량 1만톤은 10월 초까지 전량 도입하고,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가물량 1만 5000톤도 지금까지 도입된 1000톤에 더해 추석 전 공급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며 “남은 기간 잔여 공급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임시공휴일 지정, 농축수산물 선물금액 한도 확대, 방한 관광 촉진 등 내수활성화 대책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추석 연휴 국내 관광상품 판매가 확대
[전진숙 전)청와대 행정관] 전진숙 전)청와대 행정관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자당의 대표도 못 지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규탄한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영장동의가 가결된데에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 체포영장동의가 국회에서 가결된 것은 행정부인 검찰 권력에 입법 권력이 무릎을 꿇은 치욕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은 입법부에 주어진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면서까지 가결하는 몰염치한 행동을 하였다.”라며 “국회 과반의석을 갖고도 제대로 된 결기 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대표를 검찰독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손잡고 총력투쟁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하고 “광주시민이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21일 국회본회의장]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입장문] 자당의 대표도 못 지키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규탄한다 이재명대표를 지키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라! 우리 헌정사 처음으로 제1 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동의서가 가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재명 대표 체포영장동의가 국회에서 가결된
[리코더 연주자 발터 판 하우베(오른쪽)]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작곡가 윤이상의 친필이 담긴 초연 악보가 그의 고향인 통영으로 돌아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네덜란드 리코더 연주자 발터 판 하우베(75)가 윤이상의 곡 '중국의 그림'을 초연할 당시 사용한 악보를 통영 윤이상기념관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의 그림'은 윤이상이 1993년 작곡한 리코더 또는 플루트를 위한 독주곡이다. 윤이상에게 작품을 위촉한 판 하우베는 윤이상이 필사한 악보로 그해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이 곡을 처음 연주했다. 판 하우베는 "이 악보가 있어야 할 곳은 내 집이 아니고 이 기념관"이라며 "그의 음악이 그의 집에 돌아왔을 뿐이다. 이 작품을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으로 가지고 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판 하우베가 연주 기법에 관해 기록한 메모가 악보에 담겨 있어 학술 가치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곡의 원본 자필 악보는 윤이상의 유족이 소장하고 있다. 판 하우베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리코더, 바로크 플루트 연주자다.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프란스 브뤼헌을 사사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 및 영국 왕립음악원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최근 한국리코더연주자협회가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사진:tvN) "청춘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어요.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지나간 청춘들에게는 추억을, 현재 청춘들에게는 공감을, 미래 청춘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손정현 감독)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주연을 맡은 려운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음악, 가족, 로맨스, 판타지가 섞여 다른 매력을 하나하나 다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자란 사람) 소년 은결이 과거로 가 어린 시절의 아버지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려운은 청각장애인 가족 사이 유일한 청인인 은결 역할을 맡았다. 부모님 몰래 밴드 활동을 하다가 이중생활이 발각되며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그는 은결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무조건 가족을 가장 우선시하는 친구"라며 "완벽하고 모범적이지만 음악에 열정이 있어서 밤에는 자기만의 표현 방식인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은결의
[김균호 의원이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균호 의원실) 광주 서구의회(김균호 의원)이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정책 및 조례 제정‘을 촉구하였다. ‘경계선 지능인(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은 평균 지능지수, 즉 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처럼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기억력·언어발달 부진’, ‘ 주의력 산만’, ‘자기 표현능력 부족’ 등을 경험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부적응에 따른 생계 활동의 어려움에 더하여 범죄 사건에 노출되는 등 삶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복합적인 차별과 불이익을 겪는다. 평균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지적장애’도 아니며 IQ가 85이상의 평균 지능을 가진 ‘비장애인’에도 속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태조사의 부재 등 국가와 사회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전문가들 및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4% 내외로 추정되며, 조기 발견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생애주기별 맞춤
[양양연어축제]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강원 양양군 송이&연어 축제가 개막을 15일 앞둔 가운데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19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송이&연어 축제는 다음 달 4∼8일 닷새간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두 축제를 통합하기로 한 양양문화재단은 새로운 맛과 공간,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로컬, 공간, 마켓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여 부스를 220여동으로 2배 이상 늘리고 오후 9시까지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이전 축제보다 규모와 공간 면에서 크게 확장한다. [양양송이] 4일 개막식 공연에 이어 7일에도 메인 공연이 한 번 더 펼쳐진다. 지역 상인과 주민, 도내 대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송이와 연어가 손을 맞잡는 첫 축제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멋진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 사망자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경우가 최근 5년간 3천 건을 넘었지만, 수사 의뢰는 이 중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는 1천218명, 처방받은 환자 수는 1천191명, 처방 건수는 3천1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처방된 마약류 의약품 개수는 모두 3만8천778개로 우울증 등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 알프라졸람이 7천231개로 가장 많았고, 수면유도제인 졸피뎀(6천368개)과 공황장애 등 치료제 클로나제팜(5천969.5개)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같은 기간 사망자 명의를 이용한 마약류 처방과 관련해 식약처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35건에 그쳤다. 최 의원은 식약처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심 사례를 추출, 지자체 보건소와 연계해 점검할 수 있음에도 제 역할을 다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망자 명의를 도용하면서까지 마약류 처방을 하고, 처방받는 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당국은 사망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은 도시가스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가오는 동절기 전국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이면 요금 분할납부가 적용되며, 분할납부 신청은 해당 도시가스사에 전화(콜센터) 또는 방문, 홈페이지(전용앱 포함)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도시가스 용도별 요금 중 소상공인이 대부분 포함되는 일반용(67만 곳) 및 업무난방용(20만 곳) 요금사용자는 분할납부 신청 때 별도 서류 없이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사업자등록번호) 확인만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일반용·업무난방용 요금사용자 중 소상공인이 불확실한 대용량 가스사용자나 산업용 등 타 용도 요금사용자가 신청할 때는 도시가스사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 요금 분할납부 적용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로, 다음 달에 청구(9월 사용분 등)되는 요금부터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이 경우 당월 청구된 요금을 4개월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하게 된다. 또한 고객의 편의
[달러화] (사진:타스) 미국의 제재로 한국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이날 이란 수중에 들어간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이 오늘 이란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은 또 "오늘 미국과 수감자 맞교환을 진행할 것"이라며 "5명의 이란인 수감자와 5명의 미국인 수감자가 교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수감자 맞교환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있는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계좌에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란 핵합의 탈퇴에 따른 여파로 이란의 석유 판매 대금 계좌가 동결되면서 약 60억 달러(약 8조원) 규모의 돈이 묶여 있었다.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은 18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고 단일대오로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 ”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과 함께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대여투쟁에 적극 가담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제1야당인 민주당을 체포동의안 표결을 통해 야당을 분열시키고, 국회에서의 투쟁력을 약화하려는 술책이고, 날로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여론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다.”라며 검찰과 윤성열 정권의 정치적 탄압을 지적하였다. 또한 민주당 광주시당에 범국민투쟁본부를 구성을 통해 야당 탄압을 자행하며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에 투쟁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입장문> 민주당과 국회의원들은 야당 탄압,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시키고 대여 투쟁에 나서라! 결국,1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 곧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 올 것 이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송부는 야당 분열 술책이며, 범야권에 대한 탄압이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1년여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시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