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 포스터]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5~6일 광주시립미술관 일원에서 ‘2023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인공지능시대 미래예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의 현주소에 대한 밀도있는 진단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의 윤리적 책임을 비롯한 전 사회문화‧예술에 걸친 도전 과제와 향후 흐름을 전망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본행사, 아트투어 등 프로그램이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AI)이 불러온 변화와 예술문화’에 대해 기조발제 할 예정이다. 세션Ⅰ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예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홍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의료정보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기현 대우건설 수석연구원, 타일러 콜먼 게임 시스템 디자이너(미국 오스틴대학 교수)의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Ⅱ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룬다. 박충식 유원대학교
광주광역시는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새벽 1시(광주송정역 기준)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은 귀성객이 몰리는 27일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0:21, 00:42)에 맞춰 다음날 새벽 1시26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상하선 지하철 모두 광주송정역을 00시57분에 정차한다. <지하철 연장운행> • 운행기간 : ’23.9.28. 01:26까지(종착역 기준) • 막차기준 출발 및 도착 시간 - (평동 출발) 00:53 (송정역 경유) 00:57 (소태 도착) 01:26 - (소태 출발) 00:29 (송정역 경유) 00:57 (평동 도착) 01:01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밤 10시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 6회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 연장운행> • 연장운행기간 : ’23.9.28.~9.30.(3일간) • 송정역 정차시간(송정역→상무지구 방면) - (좌석02),(송정19) 22:45, 23:15, 23:25, 00:22, 00:37, 01:02 - (송정29) 22:50, 23:1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신화연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전쟁 위기 언급과 관련해 핵무기 경쟁의 위험을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새로운 군비 경쟁이 걱정스럽다"며 "핵무기 수가 수십 년 만에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든, 어느 곳이든, 어느 상황에서든 핵무기 사용은 엄청난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핵무기를 과시하는 풍조가 다시 일고 있다. 이것은 광기다"라며 "우리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북한 등 여러 국가에서 핵무기 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조선반도(한반도)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다"며 "적대세력의 무모한 군사적 모험과 도전이 가중될수록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도 정비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려는 공화국의 결심은 절대불변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천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사진:경기도)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용인 경기도박물관, 남양주 실학박물관, 안산 경기도미술관 등 도내 21개 시군 50개 공립 문화시설의 절반이 무료 개방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추석 당일(29일) 입장료를 받지 않고 '2023년 세계유산 축전'을 열며, 같은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에서는 '행궁 야행', '조선시대 복식 체험'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전시도 준비돼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에서는 참여형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연천 재인폭포에서는 폭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오르:빛 재인폭포'를 선보인다. 성남 앙상블시어터 클래식 공연, 수원 KBS아트홀 어린이뮤지컬 공연 등 5개 시군 9개 공연·예술 관람 시설에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고다 포스터] (사진:경기도) 다음은 경기도가 안내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가볼 만한 곳'. [21개 시군 50개 공립 문화시설] 연번 지역 기관명 행사명 유ㆍ무료 1 수원 수원박물관 수원 첫 산업, 鮮京織物 유료 2 수원광교박물관 기억나
[올바른 응급실 이용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사진: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평소보다 많은 응급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응급의사회와 정부가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6일 대국민 안내문을 내고 "명절 연휴에 응급실은 평상시와 환자군이 달라 진료 난이도가 올라가고, 주취자가 느는 등 폭력·난동도 자주 발생해 연중 가장 취약하다"며 "의사회가 때마다 대책 마련을 촉구하나 실제로 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경증 환자는 진료가능 병의원을 알아보고 연휴에 문을 여는 곳을 적극 이용해 달라"며 "단순 염좌, 골절 등 경증 외상 환자는 일차의료기관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우선 이용하고, 상급병원과 권역 응급의료센터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또 응급실은 영양제 투여, 고혈압·당뇨병 투약 등 만성 질환이나 증상 관리에 적절하지 않다며, 만성질환 환자 등 기존 환자는 연휴 기간 전에 충분히 처방을 받아서 응급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도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오는 27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오는 27일부터 한
[고속도로 음주 운전 (PG)] (사진:최자윤제작) "이번엔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려는 것 같아요. 빨리 출동해주세요." 지난 17일 오전 6시 43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역 부근을 차를 몰고 지나던 강민영 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올란도 차량을 발견하고는 곧장 112에 신고했다. 강씨는 경찰에 "음주차량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있다. 일단 내가 따라가 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강씨는 올란도 차량을 바짝 뒤쫓으면서 경찰에 현재 위치와 진행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올란도 차량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갑자기 차로를 변경하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하고, 좌측 지시등을 켜고는 우측으로 차로를 바꾸는 등 극히 위험한 운전을 하기도 했다. 강씨는 이 차량을 쫓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해 오전 7시 9분께 재차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일반 도로에 비해 즉각적인 출동 및 현장 도착이 어려운 고속도로의 특성상 경찰이 곧바로 오지는 않았다고 한다. 강씨는 결국 추격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고, 올란도 차량의 '위험한 질주'는 차량 운전자가 서해안고속도로 향남 졸음쉼터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됐다. 다행히 2차 신고인 오전 7시 9분 신
[홍보물=질병관리청]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 시작된다. 고위험군은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 무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올해부터 함께 맞을 것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다. 화이자사 제품이 이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안전성 확인을 통한 국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우선 활용되고, 모더나 백신도 도입되는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금기자를 위한 노바백스사의 유전자 재조합 방식 신규 백신도 올해 안에 국내에 도입해 활용하기로 했다.
[신종 자금세탁, 문자 금융사기 범행 개요] 고령층을 상대로 자녀를 사칭해 문자메시지를 보내 원격 접속 앱을 설치한 뒤 개인정보와 예금 등을 빼내는 이른바 문자 금융사기로 약 63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들은 피해 신고에 따른 금융기관의 계좌 지급정지를 피하려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피해자 돈을 이체해 제3의 계좌로 돈을 빼돌리는 신종 자금세탁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포 통장과 유심칩을 제공한 21명을 입건하는 한편 해외로 달아난 해외 총책 B씨 등 4명을 지명 수배했다. A·B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문자 금융사기 수법으로 총 155명으로부터 63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먼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자녀를 사칭해 "엄마, 폰을 떨어트려 파손보험을 신청해야 한다"며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속은 피해자들이 문자메시지에 연결된 원격 접속 앱 링크를 누르면 피해자
[전기차 충전소] 정부가 올해 말까지 전기승용차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국비보조금도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최대 지급 가능액은 종전 680만 원에서 최대 780만 원까지로, 최대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사업자는 물론 지자체보조금 이력이 있는 법인도 한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25일 공개했다.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으나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 보급은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기승용차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우선 전기차 구매의사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 확대하기로 했다. 기본가격 5700만 원 미만의 전기승용차에만 적용하는데, 이번 조치로 받을 수 있는 국비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에서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철근 누락' LH 아파트(CG)]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실이 대거 드러난 가운데 무량판이 아닌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LH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몰래 보강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LH 등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30%가량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이며 철근이 빠진 지점은 이 아파트 4개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이다. 벽식 구조인 아파트에선 외벽이 하중을 지지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근 누락은 붕괴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LH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6월 말께 감리업체 보고를 통해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 누락은 설계 단계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LH 한 관계자는 "설계 오류가 발생한 사안으로 설계업체도 이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공정률은 약 30%로, 철근 누락이 발견된 4개 동은 발견 당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