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사진:한국경총) 포괄임금제도가 폐지되면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근태관리가 엄격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개최한 '포괄임금계약의 유용성과 제한의 문제'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주장이 이어졌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를 말한다. 포괄임금제를 오남용하면 기업이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를 비용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등은 이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사용자가 근로자의 업무 개시와 종료 시간을 측정·기록해야 하는 의무도 명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이날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산업현장에서는 시간의 길이보다는 창의성이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데, 보상의 기준을 단순히 근로시간의 양에 맞추는 방식을 강제하면 근로자의 창의성을 훼손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발제에 나선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임금이 근로시간에 비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 계곡에서 놀다가 급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형제를 구한 고등학생들이 경찰 표창을 받는다.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42분께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발생했다. 피서객의 물놀이를 위해 계곡물을 가둔 수문이 열리면서 각각 9살과 8살인 초등생 형제가 강한 물살에 휩쓸렸다. 주변에서 물놀이하던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김어진·이세준 군이 돌발상황처럼 벌어진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김군과 이군은 초등생 형제를 물 밖으로 건져내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 초등생 형제 가운데 동생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김군 등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김군 등은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사고 경위를 파악한 경찰은 김군과 이군에게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올해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 작품 수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이 열린다. 50여개 국에서 디자이너 777명과 189개 기업이 참여해 2천663점을 선보인다. 2017년 1천288점, 2019년 1천113점, 2021년 1천39점에 비해 대폭 늘었으며 역대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던 2007년 2천7점을 웃돌았다.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유명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Technology(테크놀로지)·Lifestyle(라이프스타일)·Culture(컬처)·Business(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마련되는 본전시에는 이탈리아, 일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오는 31일까지 '와인&비어데이'를 열고 각종 와인과 맥주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미국 와인 '코폴라 다이아몬드 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등 와인 25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맥주 38종은 가격 할인 행사를 열고, 수입 맥주 18종은 4캔을 묶어 9천800원에 판매한다. 8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와인 5종은 10월 말까지 3개월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류 할인 행사 기간을 늘리고 할인 폭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몸값'] (사진:티빙) 배우 진선규와 전종서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티빙은 '몸값'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프라임타임 부문은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2015년 신설됐다. 한국 드라마가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된 것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몸값'은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장기 밀매 조직이 시골의 한 모텔에서 몸값을 흥정하던 중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장면이 전환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하고 회차당 40분 안팎의 미드폼을 채택하는 등 실험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앞서 '몸값'은 프랑스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독일 시리엔캠프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최근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해 엠폭스 방역을 이유로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엠폭스 확진자가 영업장을 방문해 소독 작업이 필요하다며, 영업 중지에 대한 손실을 보전해줄테니 계좌번호 등을 알려달라는 피싱 의심사례가 접수됐다. (사진:질병관리청) 이에 질병청은 "엠폭스 방역과 관련한 별도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 않으며 방역 소독으로 인한 확진환자 이용시설 영업 중지 사례도 없다"며 질병청을 사칭해 방역 지원을 이유로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며 주 증상인 피부병변 외 발열, 오한 등을 동반하는 엠폭스 환자 수는 지난주(8월 7일∼13일) 추가 신규 환자 2명, 누적 확진환자 135명으로 안정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첫 국내 감염 추정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월 한 달간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환자가 급증했지만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다만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청은 엠폭스 의심증상
사진= 좌측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측 인창식키키스타방송국 대표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광주 이기성)와 키키스타방송국(대표 인창식)이 함께 스마트폰 방송교육과 전남.광주에 소상공인. 귀농귀촌에 지역 교육사업까지 함께 협력사업이 채결됐다. 멀티채널방송국 키키스타(대표 인창식)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개발완료 글로벌 1인방송 사업 플랫폼 오픈 전국민 양방향 방송. 숏폼, V커머스 서비스 기업이 지원하는 전국 소상공인이 직접.소통하고, 홍보.광고.매출할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무료)서비스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 키키스타방송국 업무협약식] (사진=중소상공인뉴스) 특히, 전국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무료교육이 시.군.구 시작되면, 전국에 강사 공급에서부터 생방송하는 방법, 숏폼 영상, V커머스로 연락받기까지 지역현장에서 진정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상품.매장.홍보를 직접하는 현실적인 사업입니다. 매장.가게 어느 지역에서도 나만의 방송이 즉시 시작되어 상담방송. 고정방송 쇼핑몰 연결도 가능하며, 직접 영상.음성 통화로 직거래 가능한 무료서비스로 수수료도 없는 소상공인(무료) 라이브커머스가 양사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강남경찰서] 대낮에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시내를 활보한 이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39분께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비키니를 입고 헬멧을 쓴 여성을 각각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약 20분 만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서 이들을 멈춰 세운 뒤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잡지 홍보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를 적용해 입건할지 검토 중이다.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 적용될 수 있다.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는다. 작년 8월에는 강남 일대에서 바이크 유튜버 A씨가 뒷자리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운 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했다가 둘 다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한 학원 앞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광고문구가 적혀있다] 소비자가 사업자의 법 위반 행위를 직접 감시하는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의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75명의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들의 소비자법 위반 여부 감시 활동이 이뤄진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은 소비자 피해예방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일반 소비자를 감시요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소비자가 사업자의 법 위반 행위를 직접 감시하는 제도다. 학원분야에서는 초·중·고 입시학원이 입시 관련 사실을 거짓·과장해 표시·광고한 행위, 객관적 근거 없이 ‘1위’, ‘최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 강사 이력 및 강의 내용의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행위 등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분야에서는 해당 상품 판매 사업자들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관련 할부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감시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주요정보 설명 여부, 거짓·과장된 정보제공 여부 등 또한 감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법 위반행위 감시요원
[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8. 11.(금) 오후 3시,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였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 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하여 범인 검거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엄선하여, 초청 또는 방문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23.6.21.~7.20. 기간 중 범죄행위를 목격한 후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범인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시민 2명을 선정하여 초청하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수상자들과 차담 후 ▵112상황실 소개 ▵보이는112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2부 행사에서는 상황1팀장(총경 윤주현)이 광주경찰청장을 대신하여 시경청장 감사장과 부상(베스트 112신고자 명찰이 부착된 포순이 인형)을 함께 수여하였다. 또한, 사건 관할경찰서는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총경 김진천)은 경찰과 시민이 협력한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