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무진, 함은정, 창조, 이대휘, 이진혁, 윤지성] (사진:각 소속사) 싱어송라이터들의 창작 프로젝트 MBC '뮤직인더트립' = MBC는 새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을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뮤직인더트립'은 싱어송라이터들이 세 팀을 이뤄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을 여행하며 지역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무진, 윤지성, 그룹 티아라 함은정, 틴탑 창조, 업텐션 이진혁, 에이비식스 이대휘 등이 출연한다. [KBS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사진:KBS) ▲ = KBS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시청자들에게 매달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KBS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공연을 선보이는 음악회다. 9월 공연에서는 KBS관현악단이 영화 '슈퍼맨' OST를 연주한다. 샹송 가수 무슈고는 영화 '대부' OST, 소프라노 임지은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소방청 전국 을지연습·민방위 훈련 실시] 소방청은 23일 오후 2시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15분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 구간 또는 전통시장처럼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힘든 지역 등 전국 소방서별 15㎞ 내외 1개 구간을 자체 선정해 실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소방서는 경찰과 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을 훈련구간에서 주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경광등·사이렌 울림,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 차 양보 운전 체험 유도, 민간 인력·장비 합동훈련 추진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기 필요성 및 양보 운전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내 이동차량 통제 구간]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파리 외곽 애슬레틱 클럽에 걸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진] (사진:EPA) 프랑스 유명 휴양지에 위치한 공항이 '엘리자베스 2세'로 불리게 됐다. 프랑스에 깊은 애정을 가졌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기리는 의미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르 투케 파리플라주 국제공항의 이름이 '르 투케 파리플라주 엘리자베스 2세 국제공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현지 지역 당국은 작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 영국에 이름 변경 요청을 보냈으며 이날 찰스 3세 국왕의 허락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당국은 "프랑스를 사랑했던 위대한 여왕과 그의 삼촌(에드워드 8세)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이곳이 가장 영국적인 프랑스 휴양지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1930년대에 세워진 르 투케-파리플라주 국제공항은 파리 외곽의 오를리 공항과 니스 공항에 이어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붐비는 공항이다. 르 투케는 1900년대부터 파리지앵의 휴가지로 알려지며 '르 투케-파리플라주'로 불렸다. 플라주(plage)는 프랑스어로 해변을 뜻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가족의 별장이 위치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에드워드 8세는 이곳에서 승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NC(엔씨소프트) 앞에서' 흉기 난동을 가하겠다는 예고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34분께 국민신문고 사이트에 특정 게임 방송 유튜버에게 1만원을 후원하면서 'NC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라는 예고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가 올라왔다. 신고는 그림파일 상태로 들어왔다. 사건을 배당받은 경북 경찰은 캡처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며 엔씨소프트 일대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을 요구했다. 분당경찰서는 즉각 경찰관 10여명을 투입해 사옥 내외부를 점검하는 등 위험 사항을 확인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북경찰청] (사진:경북경찰청) 경찰은 엔씨소프트 보안관리팀과 논의해 추가 조치 사항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흉기 난동' 관련 신고가 너무 많이 접수돼 전국 지방청에서 분담해서 맡기로 했다"며 "이번 엔씨소프트 관련 사건은 경북경찰청이 주체가 돼 담당할 차례"라고 설명했다.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기금 전달하는 최수영(사진 왼쪽)]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수영)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회사에 환우들과 함께 모은 투자기금을 전달했다.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영은 최근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환우 투자기금을 치료제 개발회사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에 전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가 만든 이 회사는 희귀질환인 다양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곳이다. 병원 측은 수영이 전달한 기금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영은 2012년부터 그의 부친 최정남 회장이 육성한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안과 희귀질환 연구에 계속 기부해왔고, 이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우들과 함께 치료제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수영은 "이번 기금 조성 과정에서 환우들이 국내 연구자들의 치료제 개발에 절실한 염원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뜻깊은 활동에 이바지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소중한 투자금을 잘 활용해 수년 내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치료제를 선
[경실련 "지자체 인허가권 박탈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올해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건설사업 체계 붕괴를 드러내는 사태라며 10대 제도개선안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H 인천검단 붕괴사고는 설계·감리·시공사의 유기적 체계가 한꺼번에 붕괴된 초유의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관 특혜를 근절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개선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실련이 제시한 개선안에는 원청인 시공사가 부실시공 등에 대한 책임을 하도급 업체에 떠넘기는 것을 방지하는 직접시공제 확대, 인·허가 시 설계용역 계약서류 제출 의무화 등이 담겼다. 소비자에게 설계도면·공사비 내역서·공사시방서뿐 아니라 감리보고서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입주자가 시공 현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출입권을 보장할 것도 촉구했다. [경실련, LH 붕괴사고 관련 시민제안 기자회견] 외국인노동자 불법고용 근절,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의무화,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의 감리계약 직접 체결, 설계 비용·감리대가 등 지출내역 공개, 전관 영입 업체의 출신기관 발주 사업 입찰참가 원칙적 금지 등도 제안했
[영국에서 신생아 7명 살해한 간호사 루시 렛비(33)]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영국의 간호사에게 더 심각한 여죄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간호사 루시 렛비(33)가 과거 근무한 잉글랜드 북서부의 병원 2곳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것 외 영아 수십 명을 더 해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에서는 수상한 사건을 겪은 아기 약 30명이 확인됐다고 경찰 수사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법원은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렛비에게 지난주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2015년 6월∼2016년 6월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 신생아실에서 체내에 공기를 주입하거나 우유를 강제로 먹이는 방식 등으로 남아 5명, 여아 2명을 살해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 확인을 위해 신생아 전문의 등 전문가에게 2012∼2015년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과 리버풀 여성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약 4천 명의 의료 기록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렛비가 근무하던 시절 올해 4월까지만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에서 영아 살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최소 30건
[KBS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2023'] (사진:KBS) KBS는 올해 2TV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2023'을 편성해 연말까지 단막극 여덟 편과 영화 두 편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막극은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 '폭염주의보',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이다. 영화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 '그림자 고백', 조선 시대 요리책을 소재로 한 요리 사극 '수운잡방' 두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될 작품 가운데 단막극 네 편과 영화 두 편은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늘어나는 마약 문제와 관련, "수사와 단속, 처벌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마약 진입을 막는 예방과 사회 일원으로 회복을 돕는 재활 중심으로 전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약 위기 대응 심리개입'을 주제로 열린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사전 세션 특별심포지엄 축사에서 "마약 사범의 주요 연령대가 40~50대에서 20대 이하 젊은 층으로 이동하고 재범률 또한 35%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마약은 특성상 혼자 힘으로 중독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약처가 마약류 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마약류 예방, 단속, 재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에게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 처장은 지난달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대전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연 데 이어 앞으로 전국 17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법무부 등과 협력해 개인 중독 수준에 따른 치료와 재활을 제공하는 한편, 예방·재활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 분석 표지] (사진:전력거래소) 지난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45만대로, 전체 등록된 자동차 대수의 1.8%를 차지했다. 2021년 말 0.9%(약 23만대)에서 1년여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 분석' 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역별 전기차 등록 대수는 경기 9만1천대, 서울 6만4천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자동차 중 전기차의 비중은 제주도가 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대전(2.2%), 서울(2.0%) 등 순으로, 전국 평균(1.8%)보다 높았다. 전기차 충전기 누적 보급 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19만4천기로, 이 가운데 급속 충전기는 2만1천기(10.6%), 완속 충전기는 17만3천기(89.4%)였다. 급속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 18.9대였다. 급속 충전기 보급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10.2대), 경북(10.8대) 등이었고, 보급률이 낮은 지역은 부산(33.8대), 인천(30.3대) 등이었다. 완속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 2.2대였다. 완속 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