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2025년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포상 계획’에 따라 교육선발계획 대비 수료 인원, 도민 교육 참여율, 신규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실적, 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매년 ‘광양시 지방공무원 상시학습 운영계획’을 수립해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별 능력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점검·보완하도록 하는 등 자기계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돕는 ‘치유(Healing) 특화’ 교육, 현장 중심의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직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전체 직원 1,597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직원에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6년에는 전체 직원의 65% 이상이 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훈련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 바르고 유능한 공직자를 양성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은 시민에게 선진 행정을 제공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