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4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설 명절 맞이 성금 및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성금 전달을 통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성금 10억 9천5백만 원은 저소득 가정 1만 세대와 쪽방거주자 95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의 특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구·군을 통해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매년 설·추석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부산 시민의 정성으로 조성됐다. 지난 명절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1만 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 7천5백만 원의 명절특별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8곳에 배분금 6억 7천5백만 원을 지원
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전세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이 임차인에게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 및 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금액(청년 5천만원, 청년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 5백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관내 생활환경과 식품 등에서 측정한 환경시료의 방사능분석 결과 모두 허용 기준을 만족하면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방사능재난 대비 자체 보유 중인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활용해, 관내 학교 및 기장수협 위판장 등에 측정기를 무상 임대 설치하고 상시 환경방사능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개별 기관에서 측정한 환경방사능 시료는 국립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를 통해서 월 2회 이상 교차(검증) 분석을 의무 수행함으로써, 측정 결과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7개 학교의 급식 식자재 71건 ▲기장수협 위판수산물 9건 ▲지역특산품(미역, 다시마, 멸치 등) 24건 ▲바다 연안 해수 3개 정점에서 60건의 해수를 채취하고 방사능분석을 수행하는 등 총 164건의 시료에서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 방사성요오드 핵종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삼중수소와 방사성세슘(Cs-134), 방사성요오드(I
부산 남구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청 2층 원스톱민원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민원실 내 민원상담실을 조성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은 변호사 2명과 법무사 1명이 순번제로 운영되며, 무료생활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 뿐만아니라 채권·채무, 분쟁보상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16일 육군 제6339부대 4대대 및 부산진소방서를 방문하여 장병과 현업근로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상품권 100장(환가액 1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향토방위에 헌신하며 지역 지킴이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특히 긴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해주시는 국군장병들과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발생해 수십 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1만 2천여 채의 건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시는 부산시와 지난 1967년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60년 가까이 여러 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온 부산의 가장 가까운 자매도시다. 특히,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로스앤젤레스(LA)에 무역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로스앤젤레스(LA) 한인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등 로스앤젤레스(LA)시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지원을 로스앤젤레스(LA) 시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호 물품 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로스앤젤레스(LA)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백양대로와 경부선(사상역)으로 고립된 괘내마을 생활권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오늘(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오늘(16일) 오후 3시 신사상역 주차장 부지에서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생활권을 에워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개발 여건이 사라져 소외된 마을에 보행 전용로를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서비스 시설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사람' 중심의 15분도시 구조 개편의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마을살리기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괘내생태문화마을’이 추진되고 있으나, 차단된 외부공간과의 원활한 이동이 마을 활성화에 필수 조건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2022년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내년(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된다. 보행 전용 육교는 총연장 198미터(m) 규모
부산 사상구는‘2025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할 청년 모임 및 단체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과 가치 실현을 위한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5년 처음 선보이는 청년시책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 사업장 등)이 사상구인 청년(19~39세) 3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청년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1개 단체당 300만 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하며 3팀의 청년 모임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사상구 청년 공간 활용 사업(1팀), 자율 선정(2팀)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청년 모임 및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 20. ~ 2. 7. 까지 사상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2025년에도 청년이 살기좋은 사상을 위하여 다양한 청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가 북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해를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와 화명생태공원을 걸으며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생활 속 걷기 실천과 쾌적한 지역 환경 보전을 홍보했다. 한영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에도 화합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씩씩하게 나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14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과 부산진구 간부 공무원들이 뜻을 모은 적십자 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별회비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진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평소 부산진구의 적십자사봉사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산진구에 대한적십자사 유공명예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언제나 먼저 다가가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적십자사봉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