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섬 스탬프 투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7개 도서 중 1곳 방문 시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는 각 지역 방문 시 GPS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인증되며, 인증 후 이벤트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스탬프 1개 이상이면 네이버 페이 1만 원권, 3개 이상은 3만 원권, 5개 이상은 5만 원권을 매월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섬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완도는 섬마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섬 여행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나비반도 해양 문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문화관광특위와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이사장 김경만, 이하 ‘여문공’)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공연팀 ‘좋은 사람들’과 여문공 회원들의 기타 연주, 대통령상을 수상한 설산 이효성 명인의 판소리 무대가 펼쳐져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현주 문화관광특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의장, 이선효·김종길·이석주·홍현숙 문화관광특위 위원, 강현태 여수시의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시 관계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협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경만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시민에게 일상의 쉼을 주고,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반”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환자 및 관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난 5월 새로 도입한 의용소방대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투입되어 침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보트를 이용한 순차적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된 인원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병원 측과 협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송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는 평소 구조장비 활용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던 정기휴무 없이 봉황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갈매기동 2동(복층형)을 신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료된 숲속의집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환경을 갖췄다. 현재 봉황산자연휴양림은 갈매기동을 포함한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숙소 3동과 야영데크 10면을 운영 중이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휴식과 자연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예약은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므로, 성수기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김유화 이사장
강진군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대은, 민간위원장 김유호)가 지난 17일 대구초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쿨한 여름방학 간식쿠폰 지원사업’을 실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지역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대구초 재학생 24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간식쿠폰을 배부했다. 해당 쿠폰은 강진남부농협하나로마트 대구점, 마량 시온할인마트에서 과자, 음료, 과일 등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아동의 일상을 살피는 일도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여름방학 간식쿠폰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자 마음이 담긴 격려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면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복지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새로운 명예의 전당을 선보였다. 단순한 기부 현황판을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난 이번 재단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정신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현황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행복나눔 기부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금빛 명패로 새겨 벽면 중심에 배치하고, 협의체의 정의와 주요 사업,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눔’ 운동의 의미, 역대 위원장들의 사진까지 담아냈다. 이는 단순한 명단이 아니라, 사람의 정성과 희망, 그리고 이웃과 함께한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공간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이불 세탁, 난방용품 지원 등 마을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보듬는 실질적 복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이러한 실천의 결과이자, 앞으로의 공동체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이 아니라,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헌신과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22일 도암면복지회관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건강데이'는 지난 2월 병영면을 시작으로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5차례 실시, 362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 시책은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점대상으로 추진하고 기초건강 검진과 마음건강 상담 등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도암면 행사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혈당, 혈압 등 기본 건강체크와 동시에 치매, 우울증 등 마음건강 검사.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직접 찾아가 건강프로그램인 ‘생생건강데이’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마을방송, 현수막, 보건소 및 진료소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16일 장성군에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참든건강과학’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족친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단은 참든건강과학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다양한 제도 운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천 정책들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참든건강과학(대표 천향희)은 유연근무제, 육아지원제도, 직원 휴게공간 조성 등 직원 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가족친화를 주요 활동 주제로 삼고, 지역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수민 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이 가족친화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운영되는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책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산체험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 개최된 교육으로 성공적인 다산청렴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공직자들은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숙박하며 청렴 강의를 듣고, 이후 고려청자박물관 체험장에서 직접 조각해 나만의 청자를 만들었다. 고려청자박물관 관람을 통해 강진과 청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민화뮤지엄을 관람하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백운동 원림 숲 해설과 다도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산의 삶과 사상을 직접 체득하는 체험형 청렴 교육을 수료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처음 방문한 강진에서 다양한 체험 교육을 받고, 강진의 맛있는 제철 음식도 먹어보는 등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과 청렴을 접할 수 있는 다산 청렴교육을 통해 강진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