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는 8월 18일 제33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9월 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결산 승인안 처리,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정례회 준비 안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신규 및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정리하고 민선 9기 주요 시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 추경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870억 원이 증액된 총 5,030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기본소득 29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시문 의원과 김봉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시문 의원은 배수펌프장의 탄력적 계약전력 운영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효율화를 촉구했으며 김봉용 의원은 파도리 3·1 만세 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구례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구례군의회는 선상원 의원이 발의한 ‘사육곰 보호시설 국가책임 운영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연간 약 5억
여수시의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0일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제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약 30일간 운영하던 제보 기간을 60일로 연장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사항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다만 익명 제보,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허위 비방,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항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보는 올해 11월 중 열릴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감사 종료 후 처리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는 실명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의회 홈페이지 △우편․방문(여수시 여서로 101, 여수시의회) 등으로 가능하다. 주재현 의장은 “올해는 시민 제보 기간을 60일로 확대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이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방식을 개선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구례군의회 제33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는 것만큼 기존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배수펌프장 계약전력 운영 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2025년 배수펌프장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 특고압 전기요금 중 기본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구성 82.1%, 양정 77.8%, 월평 82.4%, 죽연 83.1%에 달했다. 실제 전력 사용에 따른 요금보다 계약전력에 따라 매월 부과되는 기본요금의 비중이 매우 높은 구조라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파주·김포·부산 사하구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계약전력 운영방식을 개선해 전기요금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며 구례군 역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례군은 구성·냉천·봉소·사도·안촌·양정·월평·죽연 등 8개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계약전력이 최대 6,000kW에 이른다. 이에 유 의원은 ▲전체 배수펌프
여수시의회는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여수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 관계 부서와 COP33 유치위원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과 지역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박성미 부의장은 “COP33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광역권 협력, 기업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이번 전략 토론회의 배경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제9대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가장 먼저 COP33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론화에 나선 박숙희 의원이 지난 회기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정책 토론회까지 이끌며 논의를 한 단계 더 구체화했다”며, “5분 자유발언에 머물지 않고 전문가 토론과 시민 공론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COP33을 기후외교와 산업 전환, 에너지 안보, 국
화순군은 관내 미취학 아동(4~7세)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6년 '이튼튼 어린이 구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아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실습 ▲구강건강 생활수칙 안내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구강교실에는 관내 16개 기관, 총 491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아동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참여 아동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올
“영어로 다른 나라 문화를 배우니 진짜 여행을 온 것 같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화순교육지원청 글로컬교육센터는 2026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Glocal Culture Camp’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5개국(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을 주제로 하루에 한 국가씩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 놀이 문화를 영어로 체험하고 우리나라 문화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 반미 만들기, 일본 전통 놀이, 필리핀 지프니 만들기 등 입체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나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사용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도군청(군수 이재각)과 함께 진도의 교육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교육혁신선도지역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이 완벽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음을 알리는 자리로서 진도군수, 진도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진도 교육 대전환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수립 중인 '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기획안은 인구 소멸이라는 지역의 위기를 오히려 미래 교육의 기회로 뒤바꾸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이라고 하는 필수과제와 더불어 진도 지역의 색깔을 살린 맞춤형 자율 과제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숙자 교육장은 “오늘 맺은 이 협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진도의 아이들이 진도의 자산으로 커가는 ‘진도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흥교육지원청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장흥창의융합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영재와 발명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장흥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가 각각 운영해 온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창의융합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비한 AI 마법 학교’를 대주제로 AI, 영재교육, 발명교육, STEAM 요소를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 유기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3개 학년군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만들고, 작동시키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활동에 참여했다. 초등 저학년은 로봇 보물찾기와 로봇 축구, 마술 발명품 제작, AI 디자인을 활용한 승화전사 티셔츠 만들기 등을 통해 놀이와 발명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초등 고학년은 AI 디자인 툴을 활용한 캐릭터 스티커 제작, 3D
“서울대 멘토 선배들과 캠퍼스를 걷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한층 더 커졌어요.” 순천 지역 이주배경 중학생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주요 역사 현장과 문화 명소를 누비며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여정을 마쳤다. 단순한 관광성 견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의 대한민국을 직접 마주하고, 공동체 유대감과 문화적 정체성을 다지는 배움의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순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청소년 및 일반학생 1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반만년 역사를 품은 국립중앙박물관, K-콘텐츠와 전통이 어우러진 하이커 그라운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급증 추세에 맞춰 정서적 안정과 맞춤형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2박 3일간 이어진 조별 협력 활동을 통해 또래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역사적 현장 속에서 정의·연대·관용 등 순천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