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이 지역 정주형 교육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15명 수준이던 해남군 농촌유학생 수는 2025년 63명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7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17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농촌유학 프로그랩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은 도시학생들의 농촌생활과 학교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 확대와 농촌 공교육 활성화룰 위해 전남 이외 지역에서 해남으로 6개월 이상 전학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족체류형과 농가(홈스테이)형, 센터형 등으로 운영되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경비 지원과 함께 학교·마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게 된다. 농촌유학 가구 및 학생에게는 월 40만원의 농촌유학 경비가 지원되며, 특히 해남군은 농촌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무상거주가 가능한 4개소를 포함해 10개소의 가족체류시설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사업도 확대한다. 2월부터는 농촌유학 신축 주택
영광군보건소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보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2026년 ‘군민 체감형 건강 약속 5가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첫째, 보건소가 먼저 움직이겠습니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재택·방문·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어른신과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살피겠습니다.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치매관리, 재택의료, 만성질환 관리, 돌봄 연계를 강화하여 건강 공백을 줄이겠습니다. 셋째, 예방이 중심이 되는 보건정책을 앞세우겠습니다. 생활 속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 보건사업으로 군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넷째,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겠습니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외로움, 우울, 불안까지 놓치지 않고 혼자가 아니라는 안심을 드리는 것이 보건의 시작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함께 만드는 건강을 실천하겠습니다. 사람 중심·소통 중심의 보건행정을 실천하며, 경로당·기관·군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덕희 영광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화순군은 27일 어울림센터 방문객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센터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한 미술작품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 로비 갤러리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사진, 명화 등을 전시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감상하며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갤러리 조성은 그동안 단순한 대기·이동 공간으로 활용되던 로비를 열린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전시 작품으로는 최상준 미술관에 소장 중인 정물화․인물화․풍경화 등 총 18점이 전시된다. 갤러리는 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어울림센터 로비 갤러리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운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는 2026년 1월 25일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공공 CDMO 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지원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2017년 설립 이후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정 확립, 원료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기반의 제조와 공정개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라남도 화순군의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센터의 CDMO 사업 실적은 매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는 총 55건으로 전년 대비 19건 증가하며 약 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설립 이후 누적 프로젝트 수행 건수는 총 172건에 이르렀으며, 용도별 프로젝트 누적 실적에서도 백신 67건, 치료제 43건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유형별 프로젝트 누적 건수에서 Cell Bank(MCB, W
화순군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 사용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화순사랑상품권은 월 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나, 2월 한 달간은 100억 원 규모로 확대하여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관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약 3천 개소에서 QR로도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통합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번 화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국가 명승 112호인 화순적벽을 관람할 수 있는 ‘2026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투어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운영된다. 이는 방문객의 안전과 직결된 적벽 내부 도로 정비 공사에 따른 조치다. 재단은 공사 기간에 낙석 방지 및 노면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관람 데크와 편의시설을 점검·보완해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일대에 웅장하게 펼쳐진 절벽 경관으로, 조선 시대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천하제일경’이라 칭송해 온 곳이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재단이 운영하는 버스투어를 통해서만 지정된 구간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맞춤형 운영 방식... 셔틀버스·투어버스 병행 2026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작년과 같이 셔틀버스와 투
화순군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 추세 속에서 현장 밀착형 다문화 사례관리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026년 1월 현재 관내 다문화 가구는 588가구로, 지역 인구 구성에서 다문화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기초생활 안정, 법률·행정 문제 해결, 자녀 양육·학업 지원, 지역사회 참여 확대가 주요 지방행정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2022년 12월 31일, 팀장 1명과 다문화 임기제 전문인력 5명,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지원 전담팀(다문화팀)을 조직해 취약 가정을 중심으로 한 전문 사례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특성을 고려해 통・번역 지원을 기본으로 행정 안내, 법률 상담 연계, 자녀 교육, 긴급 경제 지원, 방문 상담, 관계기관 연계까지 생활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화순군 다문화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행정을 구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기
여수시는 2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해 여수시의 실질적 이익을 담보하기 위한 총 39건의 여수시 미래발전 건의과제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과제는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수의 산업·관광·교통·정주 여건을 미래형으로 재편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서별 자체 검토와 정치권 및 기관․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중점 과제를 정리·체계화했다. 특히 통합 이후 광역정책 수립과 재정·권한 배분 과정에서 여수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특별법 단계부터 제도적 장치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통합이 되려면 지역별 실익이 특별법과 국가계획에 구체적으로 담겨야 한다”며, “여수의 핵심 현안이 통합 논의 초기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건의과제는 행정통합 특별법 반영이 필요한 특례 과제 20건과 국가·광역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핵심사업 19건으로 구성됐다. 특별법안 건
여수시의회는 27일 오후 3시 순천시의회 의장실에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과 함께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전남동부권(여수·순천·광양) 미래경제동맹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남동부권이 국가 산업·에너지·물류 거점으로서 수행해 온 역할과 향후 기능이 통합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3개 시의회 의장이 뜻을 모으며 마련됐다. 3개 시의회 의장은 공동선언을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계기가 돼야 하며,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산업·교통·에너지·물류·인재 정책을 연계하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통합 이후 정책과 재정, 대규모 국책사업이 광주권과 전남 서부권에 집중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전남동부권의 산업적 위상과 기능이 통합 논의 전반에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회 의장은 공동선언을 통해 ▲전남동부권의 국가산업 거점 기능과 잠재력을 반영한 행정통합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는 연두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7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천3동과 효자4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소통과 현장 방문에 초점을 맞춘 ‘2026년 연두순방’을 실시했다. 이날 연두순방은 각 동별 자생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사업 현장 점검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의 현장 행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우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생활 속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먼저 우 시장은 삼천3동 자생단체 임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센터 지하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주시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우 시장은 양로원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주시 노인복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시장은 이어 오후시간대 진행된 효자4동 자생단체 간담회에서는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편의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