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월 16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 참석은 미국 60차 대통령 취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Make America Great Again’ 승리 집회에 참석하게 된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7일 서울에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폴 매너포트(Paul Manafort)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와 한반도 북핵 문제, 일본·중국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남북 핵균형론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핵무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한미 간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어느 한 나라의 일방적인 이익이 아닌 호혜적 경제 동맹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미국 일정은 1월 19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취임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Ma
대구 동구청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교통특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로 마련했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주요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상행위 집중점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 등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한다. 또, 응급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통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재해예방 대책도 마련됐다. 동구 내 유원시설과 공사장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설 연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한파대응TF팀 등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nbs
대구 서구청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생업소(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를 대상으로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위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서구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당초 음식점만 대상이었으나 이‧미용업소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주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서구 소재 위생업소로 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자, 시설개선 비용을 기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식점에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조리장 개선(개방형, 바닥, 천장 등) △객석 인테리어(도배, 바닥 등 ) △노후 화장실, 간판 개보수 등이 가능하며 시설개설 비용의 6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미용업 지원 내용은 △간판 또는 바닥, 조명,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이·미용 의자, 세면대 등 노후 이·미용업 설비 교체·구입
2023년 8월, 대구광역시가 지역 택시기사 피해를 대변해 신고한 카카오T의 과도한 호출수수료 징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 2,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높은 호출 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택시기사를 대신하여 카카오모빌리티((주)DGT모빌리티)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국회, 국토부, 카카오T 본사를 방문하여 카카오T의 부당성을 설명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 이는 카카오T 블루 가맹 택시기사가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택시(대구로택시 등) 호출 앱을 이용하거나 배회영업을 통해 승객을 태워 발생한 운임에 대해서도, 카카오T 가맹택시 매출에 함께 포함시켜 수수료를 부과한 데 따른 부당함으로 인한 지역 택시업계의 피해를 대구시가 바로잡기 위해 즉각 나섬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5개월여 간의 조사를 거쳐 1월 15일, 카카오T의 행위를 불공정 거래로 결정하고 가맹계약 중지 및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2,800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다. 이는 카카오T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
대구 달성군이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후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로,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AI초기상담 시범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와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발굴건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2024년도의 경우 9,800여 건에 달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해 AI 초기상담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뜻깊은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이임회장 손완규, 취임회장 우승협)는 지난 1월 14일(화)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김성호 市 주민자치연합회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치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취임회장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250포(10kg)를 받아 서구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원 일동 모두의 뜻을 모아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 이끌었던 손완규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한 일들이 모두 보람됐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를 이끌게 된 우승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으
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특별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사거리, 대로변,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아파트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과 서민을 유혹하는 불법 대부업체 명함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정비 대상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사거리에 불법 설치된 현수막 △인도등에 설치되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주택가 등에 살포된 불법 대부업체 전단지 등이다. 구는 단속 기간 동안 특별 정비반을 운영해 정비결과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를 따르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올해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대구 동구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전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사항,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중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49개소), LPG충전소(8개소), 수소충전소(1개소), CNG충전소(1개소)에 영업시간 연장(24시간 운영 등) 협조 및 영업 가능한 LPG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가스·석유등의 안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연료공급 차질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맞춤형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 과정을 안내하는‘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신청서류 확인 후 신청인에게 알림톡을 통해 담당자, 조사 기간과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 문의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급여 신청 후 소득·재산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되었으나, 평균 30일부터 60일의 조사 기간 동안 절차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불편이 있었다. 서비스 도입 후 연간 약 4,286건의 알림톡을 발송하며, 민원 문의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주민의 알 권리 충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