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학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18일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10월 중순까지 모집하고, 장학생 선발 심사와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총 197명을 선발했다”며 “오는 12월 초 약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268명의 학생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급 완료 시 올해 465명에게 약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거주요건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소득 요건에 따라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역민과 관내 기업, 사회단체의 자발적 후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평군은 효율적으로 기금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명단은 오는 12월 1일까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양성은 미래 함평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