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량배출사업장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약 80%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어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 처리로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또한 감량기를 통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창출도 가능하다. 서구는 사업비 총 7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감량기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탬e(www.losims.go.kr)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방문(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가능하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앞으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고등학교에서 4·19혁명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4·19혁명 당시 경찰 발포가 있었던 3곳(서울, 부산, 광주) 중 하나인 광주에서는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특히 4·19혁명에 참여한 학교에서 순회 개최하자는 강기정 시장의 제안으로, 올해 4·19혁명 발상지인 광주고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4·19민주혁명회 고종채 지부장, 4·19희생자유족회 김정순 지부장, 시의원, 광주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으로 희생된 이들의 정신이 부활하기를 바라는 신동엽 시인의 시 ‘산의 언덕에’에서 인용한 ‘내일의 봄으로 피어나리’를 주제로 열렸다. 1960년 당시 시위의 신호로 타종을 했던 것과 같이 22번의 종소리를 시작으로, 광주 스트리트 댄스팀 ‘리바운드’가 어둠을 뚫고 봄이 와 다같이 만세를 부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봄이 온다면’ 공연을 펼쳤다. 이어 4·19혁명의 주역인 고종채 4·19민주혁명회 지부장과 김준서·김채환·장성재·진주환 등 광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아카이브 설명]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기획했다. 전시는 4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위원장,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 강현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광주시의회 신수정·이귀순·서임석 의원,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역대 광주비엔날레 전시 포스터를 비롯해 예술감독 및 큐레토리얼 팀, 전시주제, 참여작가 목록, 전시 장소를 표기한 광주시 지도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구현한 14번의 마당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비엔날
[2024 동부 중학교 교감 연수·협의회]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동부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4 동부 중학교 교감 연수·협의회’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구성돼 주요 업무 안내, 소통-공감 분임토의, 국립나주숲체원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업무 안내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요청된 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교원지위법 개정 내용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주요 오류 사항 ▲학생맞춤형통합지원사업 운영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 ▲연간 교원 인사 업무 주요 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및 학교 고시 외 과목 개발 승인 절차 등의 안내가 있었다. 이어 소통·공감 분임토의에서는 학교 생활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시 학교 현장 준비 사항과 교육청 지원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한 참가 교감은 “새롭게
[광주천변 방역활동]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부터 하계방역 권역을 5곳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효천1‧2지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도농 복합지역인 대촌동의 환경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재편해 신규 권역으로 편성했다”며 “하계방역 권역이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세분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계방역 권역을 재구성한 이유는 관내 17개동 전체 방역 면적과 비교해 4권역의 범위가 지나치게 방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권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관내 방역 면적은 60.96㎢에 이른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까지 3.1㎢이며, 2권역은 주월1‧2동과 월산4‧5동을 포함해 3.44㎢, 3권역은 방림1‧2동 및 봉선1‧2동으로 3.73㎢로 집계됐다. 특히 4권역은 효덕동과 진월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50.69㎢에 달하는데, 이는 관내 전체 방역 면적의 8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구는 4권역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2권역 일부와 4권역을 전면 재편, 올해부터 5개 권역으로 나눠
[광산구 주거급여 플러스 안내 홍보물]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있는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는 가구의 생활 수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이 다층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현재 2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027가구에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4인 기준 275만 358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청주의 복지 정책으로 인해 비수급 빈곤과 복
[팝업북으로 만나는 즐거운 독서 체험 행사 포스터]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운암초등학교가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팝업북으로 만나는 즐거운 독서 체험 행사’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5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 19일 광주운암초에 따르면 ‘팝업북으로 만나는 즐거운 독서 체험’ 행사는 학생들의 학교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통해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 과학,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놀라운 날씨」, 「땅위로 더 높이」, 「지젤」등의 팝업북을 펼치며 자연스럽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 코너에 책장에 빛을 비춰 신기한 별자리를 찾아보고, 도르래와 나사의 기계 원리를 활용해 동물원을 탈출하거나 수작업으로 새겨진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는 등 눈을 떼지 못했다. 또 학생들이 책을 대출할 때 달콤한 간식을 제공하고, N번째인 경우 행운의 상품까지 받게 돼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함께 충족시키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팝업북으로 만나는 즐거운 독서 체험 행사] (출처=광주시교육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활동]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수창초등학교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12~18일 ‘2024년 책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광주수창초에 따르면 ‘도서관의 날’은 2021년 도서관법 개정으로 매년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그로부터 한 주 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독서 행사는 설레는 봄, 기대해봄, 책 속 주인공은 나야 나!, 달콤한 도서 연체 탈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 모습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굿네이버스, 월드비젼과 연계해 어려운 지구촌 친구에게 희망 편지 쓰기, 환경을 생각하는 꿈 엽서 그리기 활동 등의 교육 기부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책갈피] (출처=광주시교육청)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의 독서 행사로 인해 가족이 함께 독서 시간을 정하고 매일 30분간 책을 읽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만족해 했다. 광주수창초등학교 노경희 교장은 “학생들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운영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중학교 34개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 및 부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생활기록부 교육부 중앙지원단이자 다년간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교사를 강사로 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연수는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매뉴 신설 및 기재 일원화 학교폭력 조치상황 보존 기간 연장 학적 및 출결상황 기재 관련 개정 내용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학습 발달상황 기재요령 등 기재요령 개정 사항과 혼동하기 쉬운 부분에 중점을 뒀다. 각 학교는 이날 실시된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를 2시간씩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동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과 함께 올 하반기에 관내 중학교의 1/3정도를 선정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고용선 과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 선생님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 지침에 따라 정확하고 책임있게 작성과
[초등 수업 성장인증제 설명회]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초등 수업 성장인증제 참여 교사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 스스로 가진 성장 동기를 자극해 좋은 수업을 하도록 돕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설명회는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 방법 안내와 교사의 수업 성장에 대한 동기와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동료 교사와 나누는 차 한잔의 쉼과 여유 수업성장인증제와 함께한 교사의 수업 성장기 동료 교사가 전하는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 꿀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동영상 수업 공개 인정 등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인증방법 개선, 광주수업아카이브 ‘다모다’ 사이트 편리한 활용 방법 등 수업 성장 참여 방법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는 참여 교사의 만족도가 높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해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23%가 증가한 510명이 참여했다. 이는 초등학교 전체교사의 10%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나누며 수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시교육청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