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기준을 고용노동부가 정한 경력 10년 기준보다 확대된 경력 5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선제적 검진을 통해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자 1,366명의 급식종사자를 최종 검진대상자로 선정했다. 1차 검진 결과에 따르면 519명의 검진자 중 11명이 폐암 의심 소견을 받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조선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추가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정상임을 확인했다. 시교육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조선대학교병원 이철갑 교수는 “저선량 흉부 CT 검사 결과 2.1%가 넘는 이상소견자가 발견돼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이 우려됐으나, 모두 정상으로 확인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및 건강 유지 프로그램 등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급식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도 예산을 확보해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이나 급식 시설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출처: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2월 9일(금),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학생 모의의회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초․중학생 우수 체험수기 부문 10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대학생 모의의회 활동 우수의원 부문 6명(조선대 3명, 전남대 3명) 등 총 16명이다. 초‧중학생 모의의회 우수 체험수기는 올해 모의의회에 참가한 광주송원초, 일동중에서 제출된 17편의 체험 소감문을 대상으로 시의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편을 선정했다. 또한, 대학생 모의의회 활동 우수의원은 지난 10월부터 대학생 모의의원들이 펼친 의정 활동을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6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무창 의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의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의회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더 깊이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초․중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에 있고, 작년부터는 조선대학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강화된 절수 실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지난 5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8개 실국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제5차 회의를 열고 보다 강화된 절수 대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 물 소비가 많은 업소 절수 ▲배수지 등 수압조절을 통한 수돗물 절감 ▲수도밸브 수압조절 관련 파손 복구 지원 ▲민방위 경보단말 방송을 활용한 물 절약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에서 다량의 수돗물이 낭비되고 있다’는 시민 인식에 따라 광주시가 제한급수를 할 경우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절수기기 설치 의무사업장에 해당하는 목욕탕·수영장 등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절수기 설치 이행명령, 과태료 부과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수 개발과 이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수지 적정 수위 조절과 수압 저감, 관망에서의 수압 저감을 통한 누수량 절감도 강화하기로 했다.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 의무대상 사업장인 신축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12월 6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광주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학대 가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창규 삼성전자 광주총무그룹 그룹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광주광역시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년 5월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시작한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서 아동 사연을 보여주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 시스템이다.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금을 지원받은 후의 아동사례도 키오스크를 통해 알려 직원들이 참여도가 높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시에서 사업홍보 및 발굴 지원으로 신청 접수된 아동들에게 사용되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 및 장애아동,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아동 지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운 날씨로 인한 한파와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는 한파 특보를 발령한다. 최근 5년(2017~2021년) 간 지역 평균 한파 특보는 1.6회 발효됐으며, 한랭질환자 7.6명, 수도계량기 동파 384건이 발생했다.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과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장갑·목도리·모자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신체온도를 유지하고,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배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주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비나 눈이 도로에 스며들었다가 얼어붙어 생긴 살얼음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겨울철 운전자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지역에서는 도로 노면에 서리나 결빙이 있는 상태에서 2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26%가 오전 6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발생해 출근길 안전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터널 출입구, 비탈면 구간, 다리 위 도로, 그늘진 굽은 도로 등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협의를 통한 자치역량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22 광주시 민관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협의회 48명, 9개 분과위원회 204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한다. 올해는 협의회 2회, 운영위원회 3회, 분과위원회 67회 회의를 진행하고 지역의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건 37건을 제안해 민관 협치를 통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치협의회 출범 이후 첫 통합 워크숍으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인 안평환 시의원을 비롯해 민관협치 운영위원장인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와 손옥수 광주시 복지정책과장, 홍돈석 광주시 시민참여비서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민·관·정이 함께 걸어온 길을 들여다보고 2022년 민관협치 운영을 평가하고 2023년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민관협치협의회와 분과위원회는 지난 민관협치협의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럽연합 대사들을 만나 “의향·예향·미향의 도시로 불리는 광주와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 19개국 주한대사를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다. ※ 19개 회원국 :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칼,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강 시장은 광주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도시인지, 어떤 매력과 강점을 가진 도시인지를 설명하고 광주와 유럽 간 도시외교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DNA를 가진 의향의 도시로 불린다”며 “5·18은 광주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역사이고 광주는 민주주의의 도시로 분명히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강 시장은 “그 오월의 가장 중심지였던 5·18민주광장(구 전남도청)에는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민주인권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생 자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과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학교, 학교자치 모델학교, 고등학교학생의회, 중학교학생의회에서 각 단위의 학생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학교 문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윤영백 교사(광주동성여중, 학교자치현장지원단)는 ‘내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다’라는 주제로 학생자치를 통한 인권 구현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자치는 스스로가 내 몸의 주체임을 찾아가는 것으로, 학생이 이야기를 차리는 주체로 당당하게 서기 위해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과 학교 문화 바꾸기를 제안했다. 이덕현 교사(동일미래과학고, 학생참여예산제 운영)는 학생회가 진행한 학생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부터 선정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더불어 ▲Happy!! Lunch Time ▲동일 카페 운영 ▲보상 쿠폰 매점 ▲담임쌤
[출처: 광주광역시청] “시민의 안전한 일상이 민주주의의 완성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을 ‘시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예고 없이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2호선 차량기지 공사현장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현장 근로자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차량기지 건축물 골조 마감 현황, 우수관로와 맨홀 설치, 주행로 기초 철근 배근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공기 단축을 위해 무리한 공사를 진행하거나 근로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부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 뒤에 진행한 간담회는 최근 광주시가 안전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구성한 ‘안전도시 워킹그룹’의 강현욱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용철 호남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권용준 주식회사 포모사엠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뿐만 아니라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현상), 제설 대처 능력, 공동주택 콘크리트 타설 등 동절기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재난매뉴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사흘 동안 제주 4·3 유적지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전국교원 4·3 평화·인권교육 연수'와 연계해 광주 관내 초·중등교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4‧3중앙위원회 양조훈 위원이 4·3의 진실과 그 가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더불어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 서귀포여중 한상희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4·3평화‧인권교육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 후 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흘리 불칸낭(불타버린 나무) ▲선흘리 목시물굴 ▲화북 곤을동(잃어버린마을) ▲제주북초등학교 등 제주시 지역 유적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가중 김정은 교사는 “제주 4·3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인권·평화·통일에 대한 수업 아이디어도 떠올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인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4·3과 5·18을 연계한 평화‧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