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를 재정비하고, 지난 4월 28일 39명을 위촉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에서 직접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본격 활동한다. 이들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요청 시 상담, 진료, 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또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중소상공인뉴스 김만일 기자 | 케이팬덤 협동조합 ‘한류문화 비전 선포식 케이팬덤 협동조합(이사장 강광민)이 주최한 ‘한류문화 비전 선포식’이 3월 14일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케이팬덤 컨퍼런스, 한류문화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케이팬덤협동조합은 한류문화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세력으로서 문화적 가치를 찾고, 지원하는 선순환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한류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이다. [케이팬덤 컨퍼런스, 한류문화 비전 선포식장] 이번 “케이팬덤 컨퍼런스, 한류문화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찾고,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기획하였다. 케이팬덤협동조합 강광민 이사장은 전)충남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지낸 박태권 대한민국 헌정회 부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고,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우희용 총재와 차효린 가수를 케이팬덤 홍보대사로 위촉을 하였으며, 케이팬덤 임원 및 전국 지사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진행은 임혁필 개그맨이 맡았고, 케이팬덤협동조합 박태권 상임고문이 환영사를 하고, 이용빈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
중소상공인뉴스 김만일 기자 | (사)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및 서울시 어머니기자단 제5기 출범식 성대히 개최 '모두가 행복한 세상!' 구현, ESG문화 확산의 선봉장 될 것 '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이사장 김필용)은 중앙위원 및 서울시 어머니기자단 제5기 출범식이 심소원 아나운서와 김미정 서울시 어머니기자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3월 3일(금) 오후 2시,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300여명의 중앙위원 및 어머니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및 서울시 어머니기자단 제5기 출범식 행사장] 이날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및 서울시 어머니기자단 제5기 출범식에서 상임중앙위원, 전국중앙위원, 기초단체별 어머니기자단 단장이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힘찬 출발을 선언할 했다. 본 협회 상임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노충 우리일보 대표기자를 포함한 12명의 현직 기자들로 구성된 상임중앙위원들이 임명됐으며, 사업운영위원장에 구일암 중소상공인뉴스 대표기자가 임명됐고, 전국중앙위원은 서울경기뉴스 김성곤 대표기자를 비롯하여 33명의 지역별 대표기자들이 임명되어 본 협회 중앙회에
인천대교 (사진=국토교통) 오는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019680] 통행료가 6천6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인하된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부터 5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내린다. 다만, 영종 주민들에 대한 통행료는 10월 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모두 무료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로공사,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주문한 뒤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민자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는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는 고속도로보다 2배 이상 비싸다. 영종대교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2.28배(전구간 6천600원), 인천대교는 2.89배(5천500원)다. 두 대교는 해상대교로 건설돼 일반 도로보다 건설·운영비가 2∼4배 드는데다 민자 SOC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건설돼 민간사업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줬다. 국내 도로 통행료 중 가장 비싼 수준이 된 이유다. 정부는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를 3천400원 인하해 재정고속도로의 1.1배 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거리별로 배달팁을 책정할 수 있도록 배달료 기준을 내달 1일부터 개편한다. 각 음식점들은 지금껏 행정동 단위로 배달료(배달팁)를 설정할 수 있었는데, 거리별로 배달팁을 매길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거리별 배달팁 적용 대상은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파워콜 등 배민 광고를 이용 중인 업체다. 거리별 배달팁은 고객 주소지와 가게 실주소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한다. 각 업체에서는 100m당 100∼300원을 설정하거나 500m당 최대 1천500원까지 정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업체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이번 거리별 책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각 업체의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추후 배달팁 기준을 행정동 대신 거리로 완전히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배달팁 기준이 거리로 바뀌게 되면 집과 가깝지만 행정동이 다른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경우에는 배달료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같은 동에 있지만 거리가 먼 음식점의 배달료는 오히려 오르게 된다. 한편 소비자단체연합회가 중식, 피자, 한식 업종에서 이달 3일 오후 3∼6시와 14일 낮
[사진=연합] 경북도와 울릉군이 섬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이 없어 열악한 울릉도의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30일 도립의료원인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울릉도의 의료 현황을 바탕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 기능과 의사 등 인력 보강 방안을 찾는다. 도립의료원인 포항의료원 울릉분원을 설치하는 게 타당한지를 살펴보고 분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설과 장비, 인력 확보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물리적으로 의사 수급이 안 되는 상황에 도립의료원 분원을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업그레이드하는 쪽도 고려한다. 이와 함께 섬 지역에 의사와 시설, 장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도 찾아본다. 도는 6개월간 진행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울릉도내 의료기관은 공공보건기관인 울릉군 보건의료원, 민간의 한의원 1곳과 치과의원 1곳이 전부다. 유일한 병원인 보건의료원은 의사를 구하기 어려워 산부인과, 내과, 응급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에 수년째 의사가 없는 상태다. 산부인과는 포항의료원 의사가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진료하는 형편이다. 다른 진
[사진=연합] 해직된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희연 피고인이 임용권자로서 특별채용 절차를 공정하게 투명하게 지휘·감독할 의무가 있는데도 공정한 경쟁 절차를 가장해 임용권자로서 권한을 남용했고, 서울시교육청 교원 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으면 퇴직 대상이 된다.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특별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별채용된 5명 가운데 1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뒤 선거운동을 도운 인물이다. 조 교육감은 5명을 채용하기로 내정하고서 특별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업무 담당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부분파업 돌입 (사진=연합)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6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부터 반품, 당일·신선 배송 등의 업무를 거부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당초 1천6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참여 인원이 아직 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 택배기사는 2만여명 수준으로 파업 참여 인원이 전체의 7∼8% 수준인 만큼 당장 배송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에는 전체 파업이 아니라 '태업' 수준의 부분파업인 만큼 대체인력을 투입하면 배송 차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하거나 총파업으로 이어지면 노조 가입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할 여지도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4일간의 장기 파업을 거치면서 막대한 피해를 보기도 했다. 택배노조는 지난 17일 CJ대한통운이 택배비는 올리면서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교섭 요구에는 답하지 않고 있다며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새해 들어 택배요금을 박스
광화문광장 독서공간 예상도 (사진=서울시) 서울광장에 이어 광화문광장에도 시민을 위한 야외 독서공간이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맞춰 광화문광장에 독서·휴식 공간인 '광화문 책마당'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라운지,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라운지 등 실내 2곳과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 등 야외 3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중 북카페형 공간인 세종라운지는 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문화예술 도서 400여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사 안에 자리한 광화문라운지는 독서, 만남,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육조마당에는 경복궁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서가가 설치된다. 시는 "자연과 고층 건물이 어우러지는 서울 한복판에서 책을 읽는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책읽는 서울광장'은 운영 횟수를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책읽는 서울광장] 평일 이틀 동안은 직장인·학생·단체, 토·일요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다. 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요가·체조,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행사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일찌감치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으로 아침부터 붐볐다.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설에 온 가족이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9시께 찾은 서울역에는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려는 이들이 선물 상자를 들고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 역 안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안마기나 화장품, 건강식품을 고르기도 했다. 역사 내 전광판에는 부산, 동대구, 대전, 포항, 진주, 전주 등 주요 역으로 가는 열차 대부분이 '매진'됐다는 표시가 떴다. 혹시라도 있을 입석을 구하려고 창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다. 부산에 내려간다는 직장인 김진만(35)씨는 연휴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이날 휴가를 내고 하루 먼저 집으로 간다고 했다. 김씨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시간대에 표를 구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돌아간 것 같다. 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설 만큼은 그동안 잘 모이지 못했던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명절을 쇠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경남 양산으로 가는 대학생 최산(20)씨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