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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개 국어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39명 본격 활동

의료통역 전문인력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재정비...올해 아랍어 신규 위촉으로 중동 시장 공략 -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네이터)를 재정비하고, 지난 4월 28일 39명을 위촉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에서 직접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본격 활동한다.

 

이들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요청 시 상담, 진료, 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또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에 함께해 통역 수행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코디네이터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6월 재개관하면, 이곳에 언어권별 의료 전문통역 능력과정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의료지식과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강남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1등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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