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문내면의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하고, 임하도항을 우수영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선착장과 어구·어망창고, 파도막이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항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어업인의 생활 여건을 높였다. 또한 임하어울림센터와 공중화장실 신축, 노을숲길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임하항이 위치한 임하도는 예락리에 속한 섬으로, 우수영 울돌목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숭어, 김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뛰노는 청정바다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는 레지던시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자원도 풍성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연륙교를 통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우수영 관광지와도 가까워 먹거리 및 볼거리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쉼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촌 재생’을 목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청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평가에 참여했다.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지휘·통제 능력, 유관기관 협업 수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광주소방은 지난 9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각본 없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형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민간헬기 추락으로 화재·붕괴·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통합 지휘, 구조·구급,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재난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 35개 기관·단체 600여 명이 참여해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능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를 현장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과 관련해 지역상권과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소통기구인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특히 상생발전협의회는 법적 시기보다 2년 앞당겨 선제적으로 구성, 상생 논의를 조기에 본격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복합쇼핑몰 조성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상권영향평가 등과 연계해 형식적인 의견 수렴을 넘어 실행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광주시 공식 소통기구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추진 초기 단계부터 ‘상생’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소상공인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왔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상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 결과를 출발점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제기된 지역상권 영향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인 논의의 장으로 끌어올려 해법을 모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