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격려사]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상공인대회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총 12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융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품속의 글로벌’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 이해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광산구 외국인 주민은 광주 전체 외국인 주민의 55.5%에 달하는 2만3000여 명(2021년 11월 기준)이다. 광산구 전체 인구의 5%가 외국인 주민으로, 지속해서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광산구는 선‧이주민이 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광산구 공직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자스민 이사장은 필리핀 출신으로 1997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이주여성, 외국인 주민의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이주여성 학교 ‘꿈드림학교’ 학교장, 한국-필리핀 헤리티지 교류 협회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선 한국 정책 생활 경험을 토대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또 ‘다름’의 화합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광산구 외국인주민명예통장단(단장 샤흘로)과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무이자 대출 지원 대상을 가입자가 회생 및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을 통해 기존 일반대출과 무이자 의료·재해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 대출까지 시행하게 된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회생·파산 대출이 회생 결정 및 파산 선고로 사실상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든든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예방과 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은 물론 국민편의증진 봉사활동에 따른 안전교실 운영, 고지대 급수지원, 수해 수방활동 지원 등 ‘119’의 역할은 넓고 다양하다. 이에 119신고접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추석 등 명절연휴나 폭우·폭염 등 자연재난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는 119신고 폭주가 우려되기도 한다. 때문에 소방청은 신고폭주 감소 및 신속·정확한 출동에 큰 도움이 되는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하는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 및 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도입했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어 최근에는 집중호우 등 대형재난 발생시 유선신고를 분산시켜 119신고접수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19신고가 크게 늘어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다매체 신고는 2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신고를 통해 1000여 건 이상의 긴급 구조출동이 이루어졌고, 119신고 폭주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음식을 고르는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의 손맛과 푸짐한 인심이 담긴 음식을 소개하고,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가 자랑하는 5가지 음식영상을 시청한 뒤 ‘광주 최고의 맛’을 찜하면 된다. 또 최고의 맛으로 꼽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야 한다. ※ 블로그 이벤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dodreamgj/223247864846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온누리상품권·치킨·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맛광주리’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 담긴 광주’라는 뜻으로, 물건을 담는 전통용기인 ‘광주리’에 빗대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퓨전국악 스타일의 노래 ‘맛광주리’를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124만건의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방식의 주거, 대중교통, 교육 등 도시혁신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두 도시가 꿈꾸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시는 지난 40여년간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온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정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샌안토니오는 광주의 24개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교류해 온 든든한 국제 파트너”라며 “한국의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와 미국의 사이버보안 대표도시 샌안토니오는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주거·교통·교육의 공공 혁신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은 “광주와 샌안토니오는 첨단산업 도시인데다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화의 수도이자 인공지능 산업 선도도시인 광주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40년을 너머 앞으로의 40년, 나아가 100년 이상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가 가는 발전의 길에
[출처=광주시청]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은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이 기조 강연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사진=광주시청] 지방 재정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최대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시가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 긴축 재정 기조에 대응해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난달 초부터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인공지능산업실, 문화체육실 등 실·국장들은 이후 한 달여간 국회, 중앙 부처를 40여차례 방문해 지역 현안과 필수 사업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예산정책협의회, 국비 보고회 등을 열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 예산이 증액되도록 힘쓰고 있다. 초거대 인공지능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디지털 기반 미래 차 부품 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 어린이 아트사이언스 파크 등 주요 증액 요청 사업으로 50여건을 간추렸다. 광주시 국비전략팀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논의 단계부터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 때까지 국회 주변에서 상주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정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는 또 다른 길은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인공지능, 미래 차, 연구개발(R&D)사업,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 특별회계 등 투자를 위해 '국회의
[소공연, 김대기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경청 간담회 개최]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이뤄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행보다. 간담회에는 김 비서실장,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출 애로 해소, 내수 활성화 촉진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시행 등에 대한 논의가 2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소공연 측은 전했다. 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업에 내몰리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국내 사업체의 93.8%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 비서실장은 "소상공
상생 결제 시스템 운영 협약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24일 시청에서 시 금고인 광주은행과 상생 결제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결제는 기업 간 납품 대금 회수 지연 등 폐해를 줄이고자 시행된 어음 대체 결제 수단이다. 지자체와 직접 거래관계가 있는 원청 기업이 하위 거래기업(하청)에 지급할 대금을 상생 결제 전용 계좌에 보관하다가 날짜에 맞춰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2021년 10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지난 6월 관련 지침이 생기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용역, 물품 공공 구매에서 상생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