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청] 광주지역 마을활동가들의 교류·소통의 장인 ‘2023 광주 공동체한마당’이 30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짝이는 온동(ON : 溫 : 모두 함께)네, 나는 광주마을 활동가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마을활동가, 공동체‧중간지원조직‧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마을활동가란 특정한 누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두를 의미한다’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 업사이클 뮤직, 현악4중주, 풍암 건강마을행복합창단 공연 등이 어우러졌다. 강기정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골목 곳곳에서 마을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5가지 테마(연대·즐거움·배움·평화·공존)로 구성된 마을활동 전시·체험행사인 ‘온동네 전(展)’ ▲광주마을자치활성화 논의의 장인 ‘마을포럼’ ▲마을활동가에게 배우는 학습의 장인 ‘마을평상학교’ ▲마을과
[마삭도 식료품 전달식] (사진: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는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2를 마무리하면서 완도 노화읍에 위치한 마삭도에 공정무역 제품 등 5종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목표 걸음 수 이상이 모이면 섬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섬 소멸 위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광주신세계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챌린지 성과로 우도, 마삭도, 활제도 등 완도지역 20명 미만 19개 섬 주민에게 약 840만여원의 식료품 12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 시즌2에서는 완도지역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등 3개 섬에서 총 2천951만7천705걸음이 모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여수지역에서 열린 시즌1에 이은 두 번째다. 시즌1에서는 목표인 1천만 걸음을 초과 달성해 여수지역 20명 미만 9개 섬 80개 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이번 한국 섬 신세계 도장 찍기 챌린지를 통해 완도의 많은 섬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 감사성과 우수 및 절차 준수, 감사결과 공개, 부패행위 사전예방 노력과 함께 시민불편 사항 해소, 감사 사례 전파, 자율적 내부통제 확충, 한전과 감사협력 구축 등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은 해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평가대상 6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직원 모두가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체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청렴노력도 부문에
광주시는 27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됐다. 광주시는 지난 2∼5월 신청을 받아 1만60명(5천190㏊)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1천894가구 23억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 직불금은 8천166명 79억원이다.
[출처=광주시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시경찰청 등 63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24일 광주시경찰청 빛고을홀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는 ‘제1회 더 좋은 광주다움 안전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행복과 성장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광주경찰청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의 경과 및 사업보고, 통합지원단 참여기관·단체들의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관·단체들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 관련 사례회의를 개최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미리 확보한 기금 등 자원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사례관리, 상담·지원, 나눔, 희망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리상담 및 의료·법률 지원, 기금활용을 통한 생필품·주거 등 경제적 지원, 학업·취업 등 일상복귀 지원 등 통합 지원망을 구축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손잡고, 굿네이버스 등 민간
[풍암호수 수질개선안 합의] (사진:광주시) 광주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을 놓고 일어난 갈등이 마무리됐다. 광주시, 중앙근린공원 주민협의체,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22일 풍암호수 수질 개선·관리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중앙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추진 중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합의하고 유지관리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각 주체는 풍암호수 수질을 3등급으로 상시 유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민간 공원 사업체는 수질개선을 추진하고 광주시는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수면적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호수 산책로는 현재를 기준으로 외부로 6∼10m로 조성하되 전 구간에 2m 규모 마사토 길을 조성한다. 호수 내부 데크길, 황톳길,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고 장미원은 현재보다 30%가량 확대한다. 담수량은 기준선을 마련해 물 높이를 유지하고 지하수 외 보조수원을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호수 가운데 부분에 모래, 자갈 등을 혼합 포설하고 호수 외부 수 경계부터 내부에는 6m 규모 호박돌을 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해 수십차례 회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갈등과 오해를 해소, 합의안을 도출한 데 감사의 말씀을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왼쪽)과, 옳치치과 김시현 대표원장이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중소상공인뉴스) 오늘 21일 광주 서구 「옳치치과의원/서구무진대로 950」에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이기성)는 옳치치과의원(대표원장 김시현)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치아건강을 보다 효율적인 치료 관리와 비보험 부분이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적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청신호가 될 것 같다. [왼쪽부터, 박지운부장, 이기성회장, 김시현대표원장, 김형사무국장]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옳치치과는 과잉진료 없이 치료만 하는 올바른 치과, 발치를 지양하고 살리는 자연치아 보존 지향치료등, 정확한 분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최선의 수술을 하는 치과라며,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치아 관리 또한 책임지겠으며, 많은 지원을 할 것을 약속 하였다.
['SM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출석]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 그룹 일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15일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 경영진을 검찰에 송치한 지 일주일만이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사경은 김 전 의장과 홍 대표 등이 공모해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방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시세조종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같은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지난 13일 구속기소했다.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강모씨와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이모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금감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2월 SM엔터 기업지배권 경쟁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
오는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동결한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한전은 2021년 이후 누적 적자가 47조원,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가 201조원에 달하는 등 재무 부담이 가중돼 왔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당초 정부는 올해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 폭을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지만, 지난 1분기(1∼3월)와 2분기를 합해 요금 인상 폭은 kWh당 21.1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한전은 이번에 산업용(약 44만호) 중에서도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동결한다. 지난해 기준 산업용(을) 전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4만2천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이용 고객의 0.2% 수준이다. 다만 이들의 전력 사용량은 26만7천719기가와트시(GWh)로, 총사용량(54만7천933GWh)의 절반(48.9%)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안 한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은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 규제 계도기간을 연장하고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회용품 사용 허용 및 계도기간 연장은 비용 증가, 인력난, 소비자와의 갈등에 직면하는 소상공인의 부담 덜어줄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도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다만 현시점에 시행되는 일회용품 규제는 필요 기반이 전혀 구축돼있지 않아 소상공인의 애로가 컸다"고 덧붙였다. 소공연은 사업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적으로 규제할 경우 소상공인들이 생분해성 제품 사용에 따른 비용 증가, 세척 시설 설치나 직원 추가 고용에 따른 지출, 생분해성 제품의 품질 불만족에 따른 소비자 항의 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계도기간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과 소비자의 불편을 덜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도 자발적인 제도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