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장이 인사 말씀하는 모습]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지난 2월 1일, 보건기관 운영 활성화 및 주요 보건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는 보건지소 12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가 있고, 보건소를 포함한 26개의 보건기관은 최일선에서 일차진료 및 통합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2024년 보건 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세부 업무를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건진료소 중심 통합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보건진료소 13개소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빈틈없이 살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등 상급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업무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다 함께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하고 있는 모습] (출처=화순군청)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
[뉴비전2030 홍보포스터] 뉴비전2030 비전선포식 및 회장 취임식(취임 회장 오방용)이 2월 19일(월) 오후 4시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내빈 및 회원을 모시고 "중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라는 슬로건으로 2030선포식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소 : 광주 광산구 왕버들로 232번길 11
[1심서 무죄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76) 전 대법원장의 1심 무죄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67)·고영한(69)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이종민 임정택 민소영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47개 범죄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 구형량은 양 전 대법원장 징역 7년, 박 전 대법관 징역 5년, 고 전 대법관 징역 4년이었다.
[김대진 작가 작품 전시 모습]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2024년 2월 1일(목) 김대진, 김희상, 박선주 작가를 초대한 기획전시 ‘아나스포라(Anaspora)’展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돌아감’, ‘귀향’, ‘하나 됨’이라는 의미의 전시 제목은 ‘화순’을 거점 삼아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들의 모습에서 따왔으며, 운주사 입구에 있는 화순군립 운주사 문화관에서 4월 21일(일)까지 전시한다. 현재 1층 제1전시실에서는 화순 8경과 환상적 우주공간을 체험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아나스포라(Anaspora)展’은 2층에 있는 제2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대진 작가는, 한국적 서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현대적 채색화를 선보인다. 화순 귀농 20년인 작가의 자연주의적 삶과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반려묘나 반려견은 SNS를 통해서 많은 인기를 끌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작가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희상 작가 작품 전시 모습] (출처=화순군청) 김희상 작가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토우 같은 인물상으로 유명하다. 젊은 시절 꿈꾸던 세상과 가치가 그의 작품 안에서 특별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나 진한 여운과
[최현수 전 국힘 광주시당 서구(을)사무국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최현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서구을 사무국장과 박진우 전 지방선거 출마자 특별위원장 등 50명은 1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1층 소통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입당을 공표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광주 서구와 동구 구의원에 도전했던 최 전 사무국장과 박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보수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성공적인 지지율을 이끈 출마자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불통하고 선거공약도 지키지 않아 절망했다"고 말했다. 최현수 전 국민의힘 사무국장(좌측), 박진우 전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우측) 이들은 "2020∼2021년 입당 당시 국민의힘은 기존 보수정당과 다르게 호남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시 한나라당·민정당이 돼버렸다"며 "이 때문에 추가로 탈당하려는 당원들도 다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젊은 인재의 정치 참여를 외치지만 한쪽에 치우쳐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두 거대 정당의 정치 현실"이라며 "개혁신당이 3당 정치를 이끌 제1의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개혁신당 광주시당 측은 온·오프라인
'길위에 김대중' 릴레이 응원상영회 (포스터=광주영화영상인연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릴레이 응원 상영회가 2월 1일 오후 7시10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청년 70명에게 무료로 영화 티켓을 제공 영화 상영에 이어 민환기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도 열린다. 제작사인 명필름은 1일 광주를 시작으로 2일에는 서을 인디스페이시스에서 임순례 감독이 마련하는 릴레이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길위에 김대중'은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은 30일 국무회의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시대적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거부권 의결은) 정권 스스로 대한민국이 무정부 상태임을 시인한 것”이라고 거세게 힐난했다. 이 의원은 sns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가 책무를 유기하다 못해 부정한 것이다”며 “반정부ㆍ반국가적ㆍ반헌법적 행위를 대국민 앞에서 선언했다”고 성토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은 159명의 국민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권리를 보장하며, 재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민생법안이다. 이날 오전 유가족들은 오체투지를 하며 특별법 통과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독소조항을 핑계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국민의 슬픔조차 진정으로 끌어안지 못하고 정쟁 대상으로 치부하려는 윤석열 검사 정권의 소통 불능이야말로 대한민국을 피폐하게 만드는 독소조항이다”이며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시장(왼쪽),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 광주시와 대구시가 하늘길, 철길에 이어 '미래 산업의 길'을 함께 연다. 각 지역 공항 특별법, 두 지역을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이뤄낸 협력의 다음 단계 진입을 위해 '달빛 산업 동맹'을 맺는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가 열린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근거를 담아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알리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성격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두 지역 기관장,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두 시장은 민선 8기 세 번째가 될 달빛 동맹 강화 협약서에도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두 지역 중간 지점에 공동으로 산단을 조성하거나 특정 첨단 산업 분야를 함께 육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산단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광주시도 적정 지역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러 방안과 구상을 양측이 주고받는 단계"라며 "특별법 통과 후 발표한 두 시장의 공동 환영문에 담긴 '달빛 동맹의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은 조규성이 포효하고 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승 2무를 거둬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 여론의 질타를 받던 클린스만호는 강팀을 상대로 모처럼 극적인 승부를 펼쳐 보여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28일 열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호주와 내달 3일 0시 30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9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아시안컵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윤석형 기자)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귀국 사흘 만에 출국금지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법무부에 요청해 31일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전 미국에서 입국한 전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약 38시간 조사하고 이튿날 오후 늦게 석방했다. 경찰은 전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자진 귀국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으나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모발 검사 등은 기간이 두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수사가 길어질 것"이라며 "필요하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윤석형 기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범죄 수사를 위해 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