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청 초청으로 광주를 찾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 협력을 위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따른 상응 조치와 정치‧군사적 믿음에 근거한 신뢰 구축, 한반도 경제공동체 기반 조성 3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오후 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평화도슨트 집중 연수’ 강연자로 참석, ‘세계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과제’ 주제로 연단에 올라 한반도 평화 협력과 관련한 삼위일체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질서 변화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으로 동아시아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고,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 행보는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 유지에 반기를 든 대표 사례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간 협력 강화는 한반도 평화에 염려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가 소용돌이에 휩싸인 상황에서 교착 상태에 놓인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 장기화로 경제활동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는 북한의 경제 현실을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진전과 후퇴를 반복했던 남‧북 관계를 끝내기 위해 북한 주민의 생활
[우) 강규정 주무관]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청 강규정 주무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관리과에 근무하는 강규정(6급)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비상방역 대책 상황실을 총괄 운영했다. 동이 틀 무렵 새벽 출근에 나서 밤 12시를 훌쩍 넘겨 퇴근하는 나날이 820여일간 이어졌다. 그가 도맡아 추진한 업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었고,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일도 그의 몫이었다. 그동안 강 주무관의 손길을 거쳐 간 확진자만 7만2,5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및 동선이 겹친 주민들을 합하면 수십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강 주무관이 코로나19 동선 파악 업무가 중단된 지난 2월 9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관리한 누적 주민만 19만6,303명에 달하고, 해외 입국자는 3,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할 때 눈물을 흘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한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계엄군의 즉결 처분으로 처참하게 희생된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하는 5‧18 남구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3일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 양민학살 피해자 등에 관한 구술 채록과 문헌조사에 대한 진실규명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5월 광주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2022년 5‧18 남구 포럼’ 토론의 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고증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건에 대한 구술 및 문헌조사를 진행했으며,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사이에 송암동 일원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결과물인 최종 보고서를 포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22년 5‧18 남구 포럼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최영태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진행 하에 열린다. 발제자로 전용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과 노영기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부교수가 참여하며, 유경남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임연구원과 박진우 5‧18기념재단 연구실장은 토론자로 함께 한다. 전용호 전문위원과 노영기 부교수는 각각 송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월동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나섰다. 남구는 2일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옆 진월복합운동장 부지 내에 대지면적 3,000㎡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일반 설계 방식으로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3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첫 걸음마를 뗀 상태다. 남구는 사업비 57억여원을 투입해 체육관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주거지 주차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할 방침이며, 최근 사업의 첫 단추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 건축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 설계 공모로 뀄다.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용은 2억7,500만원 규모이며, 이번 공모 절차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우선 오는 4일에는 설계 공모 응모 신청서를 접수하며, 9일에는 진월동 사업 부지에서 현장 설명회가 실시된다. 각 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한 작품은 오는 7월 26일 하루 동안 접수하며, 최종 설계안은 8월 1일 예정인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설계 공모 당선작
[출처 : 연합뉴스]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중국에서 판매된 모델3 1만4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 모델3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1만2천834대와 중국으로 수입된 1천850대다. 이들 차량은 '트랙 모드'에서 속도 단위를 표시하지 않아 극단적 환경에서 운전자를 오도하고 충돌 사고로 이끌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달 초에는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반도체 부품의 잠재적 결함을 이유로 모델3 12만7천885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진화 작업 벌이는 소방관] (출처 : 연합뉴스) 29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의 한 대형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철골조로 된 3층짜리 건물(약 826㎡)이 전소하고, 일대에 검은 연기가 다량 퍼져 119신고가 잇따랐다. 다만 영업 개시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벽이나 지붕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및 해충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 작업에 돌입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하계방역은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관내 17개동 전역에서 이뤄진다. 방역 업무 효율화를 위해 관내 17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120일간 감염병 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방역 업무 수행에 적격한 위탁업체 4곳을 선정했으며, 지난 2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이들 업체와 ‘2022년 하계방역 민간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관내 17개동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주 5회에 걸쳐 정기 방역 소독이 이뤄진다. 요일별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오전 6~9시와 오후 4~7시까지 하루 6시간씩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진행하며, 금요일에는 민원이 제기된 장소와 방역 취약지역에서 유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방역 소독이 진행된다. 특히 골목길 및 주택가, 하수구 등 위해 해충이 살기 좋은 장소와 방역 취약지역 주변에서는 구석구석 방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걸어 다니며 소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주민들과 공직사회가 제42주년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망월동 참배를 비롯해 주먹밥 나눔과 영화제 개최 등을 통해 80년 5월 당시 광주 공동체의 삶을 가슴을 담는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신규 공무원 38명을 포함해 구청 공직자 94명이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는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80년 5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과 헌신의 광주 정신을 발판으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들은 평화의 꽃으로 다시 피어난 5월 영령께 헌화 한 뒤 묘역 일대를 돌며 추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 공직자들은 5월 한달간 관내 5‧18 사적지 주변에 대한 정화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내 5‧18 사적지는 80년 5월 당시 부상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한 광주 기독병원과 계엄군간 오인 사격 및 조준 사격으로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목포간 양민 학살지, 시민군 편성 장소인 광주공원 등 3곳이다.
[출처 : 광주광산구청] 광산구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광산구보건소로 파견된 중앙부처 인력(병무청 10, 국토교통부 20, 행정안전부 10) 근무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환송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광산구보건소에는 1차와 2차로 나눠 총 40명의 중앙부처 인력이 파견됐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팀에 배치되어 개인 자가키트 검사, 전자문진표 작성법 안내, 확진자 기초역학조사 등을 지원했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중앙부처 인력 지원 없었다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고 감사 뜻을 전하며 “광산구보건소도 완전히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2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손잡고 올해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상담사 육성 및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의 경우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돼 양림동 펭귄마을에 위치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건물 3층에 재생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에너지 상담사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키트 만들기 및 태양광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