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7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제2터미널 앞. '단결 투쟁'이라고 쓰인 붉은 머리띠를 한 조합원들이 터미널로 들어가는 트레일러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이같이 물었다. 운전기사는 창문을 내려 "고생이 많다"고 말을 건넨 뒤 화물 배송을 마친 빈 컨테이너를 싣고 오는 '반납'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해당 차량을 터미널 안으로 들여보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의왕ICD를 오가는 트레일러는 이같은 반납 차량 외에 거의 없었다. 가끔 컨테이너를 싣지 않은 차량이 차고지를 찾아 드나들 뿐 수도권 물류 허브다운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조합원 300여 명이 의왕ICD 1∼2터미널에 나뉘어 비조합원들의 물류 배송을 막는 '봉쇄 투쟁'을 벌였지만, 드나드는 컨테이너 차량이 없어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드나드는 컨테이너가 적은 이유에 대해 "이번 파업의 주된 요구인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는 노조원뿐 아니라 모든 화물 기사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노조원의 공감도도 높다"며 "집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물류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4차 산업시대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IT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아두이노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남구는 3일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관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길을 열기 위해 아두이노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아두이노는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으로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해 명령에 따라 실행을 하는 장치이다. 조립 방법과 사용법이 완전 공개된 오픈소스로, 드론을 비롯해 미니카, 로봇 스마트 홈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남구에서 선보이는 자격증 취득 과정은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한 앱 제작 분야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아두이노 IDE툴 설치와 C언어, 우노 핀 구조 이해, LED 회로 구성 등 기초적인 과정에서부터 응용 단계인 음성인식 앱과 퀴즈게임 앱, 구글 맵을 이용한 길 찾기 앱 만들기를 비롯해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하드웨어 제어 과정까지 학습할 예정이다. 아두이노 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
[출처 : 광주남구청]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뒤 56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구청으로 출근해 축하 인사를 받은 뒤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선거 출마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구청 업무 부서인 2실‧2관‧4국‧1소에서 2달여 동안 추진한 업무를 직접 챙긴 것이다. 특히 관심 있게 점검한 부분은 민선 7기 역점사업 분야였다. 선거 운동기간 관내 유권자에게 민선 7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중단 없는 남구 발전으로 22만 남구 주민의 간절한 열망과 성원을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심혈을 기울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비롯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구역인 칠석동 일대 정비사업과 봉선동 유안 근린공원 앞 도로확장 공사, 관내 경로당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챙기면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민선 8기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사업
[출처 : 광주남구청] “집 또는 공원, 숲속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면서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 플랫폼(ZOOM)과 SNS를 활용한 신체활동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이 오는 6월 13일부터 9월까지 석달간 진행된다. 동영상에 출연하는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운동은 요가와 필라테스 2종목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은 각자 편안한 장소에서 스마트폰 동영상을 통해 요가 및 필라테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를테면 편백숲이 우거진 분적산이나 도심 속 허파인 푸른길 공원 등 본인이 운동을 하고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만 켜면 얼마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2일부터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필라테스 50명, 요가 50명, 직장인반 50명이며, 접수 방법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607-4495~6)로 전화를 먼저 한 뒤 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참가 신청자 순서별로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운동
[출처 :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당선인 사무실]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당선인은 2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열정과 약속으로 일 잘하는 김병내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하면서 남구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남구를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22만 남구민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성공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선거기간에도 남구 곳곳을 돌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구 발전을 위한 이 같은 바람들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구청장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효천1지구 일원에서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심에 산재한 숲을 연결해 차가운 공기를 끌어오는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남구는 26일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효천1지구 임정교에서 서구 경계간 2.2㎞ 구간에 바람길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람길 숲은 낮과 밤의 기압차를 이용,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공기순환을 유도하면서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숲이다. 분지로 된 지형 구조로 대기 오염물질 정체가 심각했던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에서 1970년대부터 바람길 조성을 통해 대기오염을 해결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홍콩과 일본 오사카 등을 비롯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생태 시스템이다. 남구는 오는 9월까지 효천1지구에서 서구 매월동 방향으로 연결된 효천로 가로수와 완충녹지를 중심으로 바람의 흐름을 유지하는 연결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효천로 양방향 주변에는 보행로 3.5m와 자전거 도로 1.5m를 합한 폭 5m 가량의 통행로가 조성돼 있으며, 통행로 좌우에는 기존에 듬성듬성 심어 놓은 나무와 완충녹지가 조성된 상태다. 남구는 통행로 양쪽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산들바람이 유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가 지난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건축 관련 민원을 적극 해소함과 동시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건축 관련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구청 1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품질 건축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은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건축 성수기인 6월부터 9월말까지 석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했다. 주민들이 상담한 주요 내용은 토지 매입 전 건축 가능 여부를 비롯해 농지와 산지 전용 부지 등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공사 중 민원 발생에 대한 관련 법규 등이었다. 매년 건축사를 통한 사전 컨설팅 활성화는 건축 관련 주무부서의 인‧허가 처리 등 민원 해소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건축과에서 지난 20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18세 미만 아이들의 온전한 권리 실현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6월말에 개최 예정인 원탁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학생 논객 등을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 일환에 하나로 오는 6월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의 핵심 당사자인 아이들과 청소년,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논객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5명과 중학생 15명, 고등학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확산 차단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온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관내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8개월 만에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대면 방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선보이는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컴퓨터 입문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인터넷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블로그, 유튜브, 픽슬러,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급반과 중급반 모집 규모는 각각 2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참여세상 교육세상 코너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클릭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월달 주민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22 남구 평화 통일 공감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와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가 주최하고, 통일부 산하기관인 광주통일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남북 정상회담 사진 및 북한 생활용품 전시 등을 통해 남과 북 상호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북교류 사진전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코너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사진 5점을 비롯해 남북 사회문화 교류 5점, 북한 학생 및 어린이 사진 3점, 평양거리 5점, 북한 주민의 여가 및 시민생활을 담은 사진 3점 등 총 23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북한의 정기 간행물과 동화책, 화폐, 우표, 화장품 및 식료품 등 생활용품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첫날인 2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의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영화 상영 코너가 문을 연다. 상영 영화는 북한과 영국, 벨기에 3국 합작으로 제작한 ‘김 동무는 하늘을 난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