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에 대해 최대 2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소비 진작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상반기 상품권 할인액 지원으로 교부된 국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보성군과 순천시 단 2곳만이 선정돼 해당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특별 할인은 11월 9일 종료되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 날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되며, 군은 소비 진작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혜택은 기존 선할인 10%와 9월부터 시행 중인 5% 환급(캐시백) 제도에 추가로 5% 환급(캐시백) 혜택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20%까지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총 36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이 저조했던 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b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운남면 도원항·내동항이 선정되어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어항 노후화 등으로 침체된 어촌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어항재생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과 차별화된 어항 특성화 전략을 높게 평가받아 2026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도원항·내동항은 어항 정비 및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활동 지원시설을 구축하여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어촌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하여 어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전 인프라를 강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 남악 소재 클라이밍 체험장에서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건강쑥쑥 체력UP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신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코스를 체험하며 체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웠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현경면 용정리 황토체험장에서 열린 ‘제2회 황토야놀자 팜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황토야놀자’는 무안의 대표 자원인 황토와 친환경 농산물을 주제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체험형 농촌축제다. 이날 행사는 농바름(대표 강행원)이 주최하고 농바름·네명(대표 정창안)이 주관, 황토문화체험단이 진행을 담당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당근·무 캐기 ▲황토올레길 걷기 ▲황토 보물찾기 ▲친환경 주먹밥 만들기 ▲군고구마·가래떡 구워먹기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황토견운모 항아리 삼겹살, 육전·파전, 새우튀김, 고구마 생막걸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무대에서는 난타공연이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오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팜파티는 무안의 황토
‘가족, 캐디와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공식 연습라운드 종료 후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선수들을 위한 ‘패밀리 데이’가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 ‘패밀리 데이’는 본 대회 출전 선수와 가족 그리고 캐디를 초청해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사 후에는 선수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타임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고 풍성한 기념품도 증정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가족 그리고 캐디 모두와 식사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 가족들은 “다 같이 식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대회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
전남 함평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운전 부주의, 안전장치 미비 등으로 인한 경운기·트랙터 전도 및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별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9개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농기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야간 운행 시 반사판 부착 지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이야말로 지역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교육·점검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1월 5일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망월, YOUTH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권진흥센터와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 청년 창업가가 함께한 플리마켓과 상인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체험존에서는 타로카페, 인생네컷 촬영, 두더지게임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경품 뽑기와 지역화폐 페이백 등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경기북부 주요 대학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 공연을 펼쳐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청년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간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망월 유스페스타를 통해 청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1월 5일 용현동 무명애국지사묘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주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회원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나종묵 회장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정의,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거룩한 뜻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그 희생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합동위령제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확산과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11월 5일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커피 한 잔의 기적’ 챌린지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협의체 임원이 함께했다. ‘커피 한 잔의 기적’은 의정부시 대표 기부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와 함께하는 챌린지다. 커피 한 잔 정도의 금액을 기부하고,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인증사진을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시민참여형 소액 기부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기부 캠페인이 아니라, 시민들이 스스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희망의 불씨가 돼 진정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커피 한 잔의 비용이 모이면,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의 따뜻한 참여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정부시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와 연계해
영암군가족센터가 8/30~10/31일 ‘온 부모·자녀 패키지 프로그램’ 1~2탄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통합 교육형 행사로, 가족 간 이해·소통을 강화하고, 느린 학습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 강의와 체험형 활동 등 총 12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자녀 용돈 관리 이해 및 경제교육, 느린 학습 자녀 학습 및 놀이지도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참여 가족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반응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더 가까워지고, 느린 학습자녀 양육 방법을 이해하는 등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달 다문화 한부모가정 미술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의 다양한 성장 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