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전라남도 장애인체력증진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어렵고 의료기관 이용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건강버스로 장애인복지관에 찾아가 군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34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체지방,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보조기 수리 ▲복약지도 등 주민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진료가 제공됐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이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진료를 봐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필요한 건강관리와 의료혜택을
진도군이 군민 일상과 밀접한 경제 정책 성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진도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비롯한 지역경제 3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과 시상금 2백만 원을 확보했다. 먼저,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진도군은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 군민들이 지역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지급’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군민도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 현장 중심 행정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방 공공요금 동결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농축산물 가격 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 운용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핵심요원 운영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지침 개선의견 제출 ▲교육 이수 등이다. 평가 결과, 계양구는 기초연금 예산집행 실적률과 수급 희망 이력 관리 신청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계양구는 65세 이상 노인 55,492명 중 75%에 해당하는 41,549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수급률인 67%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 연속 기초연금 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며, 제도 운용의 안정성과 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제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주차질서 확립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매년 구·군별 주차 시책 추진 실적과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차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불법주정차 홍보 실적, 주차시설 확충 실적 등 정성평가 5개 항목과 단속 장비 설치 현황,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 등 정량평가 5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신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불법주정차 근절에 힘쓴 점과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설주차장 개방 시설에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등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홍보 및 인지도 제고 △이수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 수당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사업 참여자 216명 중 212명이 과정을 이수해 이수율 98%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는 내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인원을 234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직단념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
광주 광산구가 송도용보, 우산파크 등 골목형상점가 113곳을 올해 추가 지정하면서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가 총 135곳으로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골목상권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제도로,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골목상권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골목형상점가 내 개별 점포를 직접 방문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지원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현장 지원을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지난해 2,500여 곳에서 올해 6,000여 곳으로 확대하며, 제도가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계기로 골목상권을 단순히 소비 공간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육성하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과 소비 촉진 정책을 연계한 생활 밀착형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
화순군은 2025년도 특별교부세 총 71억 7천만 원(약 72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하기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별의 긴급․특별한 재정 수요나 예기치 못한 재정 여건 변동 등에 충당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순군이 그동안 지원받은 규모 중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된 결과이다. 분야별로는 지역현안 수요에 ▲동구리 호수공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10억 원 ▲한천면 금전리 지방상수도 확충 5억 원 ▲화순읍 다지리 가로등 설치사업 4억 원 등 총 29억 원(6건)을 확보했다. 또한 재난안전 수요에는 ▲재해위험교량(세청교) 보수 및 보강사업 7억 원 ▲하천 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 후속조치 사업 5억 원 ▲용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억 원 등 총 32억 4천만 원(10건)을 확보해 재난 예방과 안전 기반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순군은 중앙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시책수요(지방자치단체 인센티브)
고흥군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박경재)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정종수 대한건설협회 동부권협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종수 동부권협의회 의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새해 다짐 시즌을 맞아 2026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 ‘다짐은 헬스장, 장보기는 고흥몰’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새해를 맞아 운동·식단·생활관리 등 건강한 일상을 계획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식재료는 고흥몰에서 해결하자는 일상 공감형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고흥몰에서는 닭가슴살, 소고기, 곡물류, 유산균, 유러피안 채소 등 건강 식단에 적합한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해 식단 관리와 체중·건강 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했다. 고흥몰은 지역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계절별·테마별 기획전
고흥군은 2026년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교육 수강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등 아동기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구연동화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56세 이상 고흥군민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에 열정을 가진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교육 수강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4일까지 5주간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이후 상하반기에 걸쳐 복지관과 아동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026년 1월 7일까지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어린이를 좋아하고 동화 구연에 재능과 열정을 지닌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