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체계적인 복지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7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나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 지원,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해 1분기 사업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날·어버이날 물품지원,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Cool~하게 여름나기’ 등 특화사업 추진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