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9일 ㈜대영약품에서 슈퍼쿨파스 2,560개(6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슈퍼쿨파스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파스를 후원한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에 감사드리며 관절통 등으로 고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배부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전남 나주시에 설립된 ㈜대영약품은 전국 8,000여 한방병의원 등에 의약품 및 의료용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파스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