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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의대, 의대생 전원에 '이달 말까지 미복귀 때 불이익' 통보

[의대교육 정상화 브리핑하는 이주호 부총리]

 

경기 포천시에 있는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신입생 전원에게 이달 말까지 수업 미복귀 시 유급이나 제적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의대 측은 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조건부 동결 선언에도 의전원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차의대는 같은 내용의 서한을 학부모에게도 보낼 방침이다.

차의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재학생 170여명 중 3∼4년 극히 일부(5% 미만)만 복귀한 상태다. 수강 신청을 한 신입생도 80명 대부분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에 차의대는 오는 24일까지 개강을 연기했으며 31일까지 학생들이 복귀하기를 원하고 있다.

복학 기한이나 수강 신청 기한도 이에 맞춰 연기했다.

 

차의대 관계자는 "의전원장 명의로 발송한 서한에는 직접적 언급은 아니지만 미복귀 때 불이익을 시사한 내용이 충분히 담겼다"며 "24일 개강 이후 1주일 안으로 학생들이 복귀하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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