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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꿈돌이와 원룸탈출 추진위원회, 추억의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 열었다.

파랑새꿈돌이와 원룸탈출 추진위원회, 옛날 추억의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 열었다.

 

[추억의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과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 참여자들 기념촬영]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22절기에 속하며,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밤이 가장 길기에 잡귀를 쫓기위해 만들어 먹었다는 팥죽. 옛날 추억의 동지팥죽 만들기를 직접체험할 수 있고,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행사까지 진행한 단체가 있어서 화제이다.

 

[옛날 추억의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를 주최한 파랑새꿈돌이와 원룸탈출 추진위원회 현수막]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에서 독거남들의 원룸 탈출 프로젝트인 '나비남'을 진행 중인 파랑새 꿈돌이와 원룸탈출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옛날 추억의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 'Three go 나봉배' 봉사단체가 주관하고, 파랑새 꿈돌이 동아리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진 서구의원, 장성우 주민자치위원장, Three go 대표 강승용 추진위원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옛 우리 고유 문화와 전통, 풍습을 배우고 전례문화를 계승하고자 열렸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직접 만들고 있는 동지죽 만들기 체험 참여자들]

 

뜻깊은 행사자리에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동지팥죽에 넣을 새알을 직접 만들고 팥죽까지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였는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행사이니만큼 팥죽 만들기에 직접 참여도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팥죽을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독거남들에게 지역 복지활동가들이 사비로 마련한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의 부수적인 행사도 진행되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기부행사도 열렸다.

 

코로나19에 지치고 추운 겨울 날씨에 혼자살며 생활에 지쳐 제대로된 가정밥상을 가져보지 못한 이웃들에게 전통식인 동지팥죽을 만들어서 나누어주는 행사에 참여했던 A씨는 연말연시에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주변의 많은 분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면서 힘든시기이지만 잘 견녀내어 우리 모두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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