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30일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여름철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평소 궁금했던 복지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친절하고 세밀한 상담 덕분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게 됐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에 소외되는 지역민이 한 분도 없도록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앞으로도 44개 마을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과 군정 홍보를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